냐지뷰킈46
2018-09-10 18:14:04조회수 : 2,375
이러저러 사정으로 대학생인데 휴학하게 됨
편입할거라 공부해야했지만 돈도 벌어야 했기에 공부하면서 할 수 있는 알바 찾기 시작함
결국 pc방을 선택
다행히 집근처에 pc방 자리는 좀 있었음
그래서 바로 연락넣고 처들어감
근데 내가 오랫동안 pc방 안와봤는데
이것은 pc방인지 카페인지 이런 pc방 처음이라 완전 당황;
무슨 교육도 받는다고 함..
참 세상많이 변했구나 생각했음 무슨 pc방알바하는데 교육이라니
알고보니 여기 pc방 체인점이여서 그랬던거였...
일단 면접에서 괜찮네여..허허....네네네네...라고만 하고 일단 나옴
집가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진짜 아닌것 같았음
내가 싱글벙글하면서 어서오세요~ 여기있씁니다~ 안녕히가세요~ 할 타입은 정말 아니였기에.
그래서 바로 알바앱들어가서 다른 pc방에 바로 연락넣음.
'지금 바로 찾아가도될까요'해서 뛰어가기 시작
근데 바로 다시 전화옴
사장이 '방금 면접 보신분 아녜요? 그쪽 pc방도 제 관할이라..'라고 하는데
개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