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氣運)을 느끼다.
법원이나 경찰서앞에 서면 왠지 기분이 그렇습니다.
아무 죄지은 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것은 건물의 상징성과 이미지 때문이지요
그 상징성과 이미지 그리고 다른 차원에서 보는 눈, 그것이 공간을 읽어내는 풍수가의 눈입니다.
어떤 곳의 자연풍경을 보았을 때,
사람들은 그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 합니다.
예컨대, "아~참 멋있다" "아~참 아름답다" "아~참 포근하다" "아~참 웅장하다" 등등 각자의 느낀 경험을 말합니다.
이것 또한 풍경으로부터 느끼고, 받는 기운을 말하는 것이죠.
다만, 그 느낌에 대한 미묘한 시각차이가 있는 것 뿐입니다.
"아~참 아름답다" 아~참 멋있다" 라는 표현은 내가 저쪽으로 보낸 기운의 표현이고,
"아~참 포근하다" "아~참 웅장하다"라는 표현은 저쪽에서 내게 보낸 기운을 읽어서 하는 말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주 미묘한 이야기이네요 ㅎ
미묘하지만, 후자의 예가 바로 풍수가들이 공간의 기운을 읽어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칭 "형기풍수"라고 합니다. 즉 공간을 이해하는 눈이라고 합니다.
함 느껴보세요.
저쪽에서 내게 보내는 기운을~~~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