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氣運)을 느끼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느끼은 어떻습니까?
봄에는 희망을 갖게 하고, 가을은 결실을 생각하게 하는, 이런 것 또한 계절과 나와의 관계에서 교감되는 기운입니다.
선조들이 세워논 절기는 어떻습니까?
계절변화의 기운을 너무나 정확하게 읽어낸 자연과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입춘일에 봄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깊은 땅속은 봄을 만들기 위해 스타트한 날이 입춘일인 것 입니다.
입추 또한 마찬가지이죠. 한 낮의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데 가을이 시작되었다고 TV에서 떠듭니다.
요새 아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날짜가지고 사기치고 있네!"라고요 ㅠ
삶에서 겪는 작은 일은 곧바로 그 기운을 느낄 수 있지만, 거대한 자연의 기운은 서서히 움직이기 때문인데요
이것을 아이들은 아직 이해를 못하는 것뿐이죠.
24절기의 기운을 포착한 조상들에게 경의를 표해야 합니다^^
참,
24절기의 기준은 음력일까요? 양력일까요????
아마도.....ㅠ X이신 분들 많을 겁니다 ㅎ
답은 태양의 움직임 기준입니다.
즉, 태양의 1년간 움직임(황도상 위치)을 15도 단위로 나누어 만든, 음력일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랍니다.
하여간 기운(氣運)을 느껴보시기를...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