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풍수지리, 풍수인테리어라는 단어는 낯설지 않은 보편적인 단어가 되었다. 이러한 연유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말하는 웰빙(well-being)의 목적과 부합되는 사상이 상당하기 때문으로 볼 수가 있다.
웰빙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양호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정신과 주거환경 개선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정신은 주체성을 확립해 나가면 되겠으나, 주거환경은 쉽게 바꾸기가 어렵고 또한 개선을 함에 있어 어떤 방식으로 바꾸어야 할까에 대한 측정기준이나 방법이 결정된 것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즉, 변화하지 않은 주거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웰빙운동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찾아낸 대처방안이 바로 현공풍수이며 현공풍수의 풍수인테리어 분야가 되었다.
웰빙운동이 시작된 서구에서 동양에선 조금은 천대받았던 풍수인테리어 분야를 먼저 채용하여 널리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역설적으로 합리적인 서구사회에서 사용한 다는 것은 그만큼 풍수인테리어 분야가 합리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유행처럼 급작스럽게 역수입된 풍수인테리어 이론들이 검증되지 않은 채 아니면 말고 식으로 퍼져있고, 자생적으로 전해오던 타 풍수이론이 무임으로 합세하여 어지럽게 만들고 있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그렇지 않아도 고리타분하다고 느낀 풍수에 대한 선입견에 더욱 부채질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아무리 뛰어난 학문이라 해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면 가치가 없는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문제인데 이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특히 인생을 좌우할 만한 사안에서는 더욱 그러한 것이다.
풍수인테리어의 관건은 좌향측정과 구궁분할에 따라 달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인터텟 상에 떠도는 아니면 말고식의 허접한 정보에 휘둘리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일반인들로서는 왜 그러한지 잘 알 수 없는 내용이지만 그렇다는 것이다.
하긴, 이러한 답답함이 있었기에 풍수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해야 겠다는 마음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공감이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풍수프로그램(Dr.풍수(2.0)이 미약하지만 풍수발전과 함께 일반인들도 풍수인테리의 이론을 쉽게 응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초두에 말씀드렸듯이 이제 인테리어 분야도 풍수인테리어가 대세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모쪼록, 풍수인테리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구분할 줄 아는 혜안을 얻고, 그에 따른 풍수인테리어를 시행하여 모두가 잘풀리는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