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의 개요 및 원리

집과 집주인의 궁합(宮合) - 명궁(命宮)

천지인 | 2017-09-29 18:04:47

조회수 : 1,527

 
모든 사람들이 잘되어 나간 집, 소위 돈 벌어 나간 집이라는데, 유독 본인만이 안 풀리는 집이 있다. 왜 일까.
이런 경우엔 그 집과 거주자의 궁합(宮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집과 사람과의 관계, 즉 동사택에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서사택에 맞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다. 맞지 않으면 동, 서사택이 적절히 배합되었다 하더라도 발복(發福)이 크지 않다.
불배합 가택이라면 재앙도 무시할 수 없다. 집을 새로 짓거나 사무실 등을 개조할 땐 먼저 주인의 명궁(命宮)을 알고 시행하면 유리하다. 하지만 개조가 불가능한 곳, 예컨대 아파트 등은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 포기할 수밖에….
 
명궁은 집과 거주하는 사람과의 궁합을 보기 위한 것이다. 명당 터에 동서사택의 적절한 배합, 여기에 명궁까지 조화를 이룬다면 금상첨화다.
동사택은 집의 구심점이 북(坎)․동(震)․남동(巽)․남(離)쪽에 있는 집을, 서사택은 북동(艮)․북서(乾)․서(兌)․남서(坤)방향에 있는 집을 말한다했다.
양택의 주요소인 대문과 안방, 부엌이 이 동서사택 중의 한곳에 배치되어야 길택(吉宅)이 된다. 집주인의 명궁 또한 어느 한곳에 일치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렇게 된다면 발복도 커진다.
 
명궁은 출생연도로 따진다. 전통적인 방법은 이해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구태여 알 필요도 없다. 숫자로 간단히 알 수 있는 방법(결과는 같다)이 있다. 다음의 숫자를 기억하자.
 
1. 감(坎) 2. 곤(坤) 3. 진(震) 4. 손(巽) 5. 곤(坤;남), 간(艮;여) 6. 건(乾) 7. 태(兌) 8. 간(艮) 9. 리(離) 이를 일컬어 구궁도(九宮圖)라 한다. 5는 구궁도의 중앙으로 팔괘의 궁 위가 없다. 남자는 2, 여자는 8로 이체된다.
 
도출방법은 이렇다. 먼저 출생연도의 숫자를 떼어내서 더한다. 다음으로 나온 수를 다시 더한다. 이 수를 남자는 11(고정수)에서 뺀다. 나머지 숫자가 그 사람의 본명궁이 된다.
여자의 경우 앞의 부분은 같다. 다만 빼는 대신 4(고정수)를 더하여 나오는 수가 본명궁이다. 나온 수가 10이상이면 이를 다시 더해서 나온 수가 본명궁이 된다.
 
1959년생을 예로 들어보자. 먼저 1+9+5+9=24가 된다. 24를 다시 더하면 6이 된다. 이 사람이 남자라면 11-6=5가 된다. 5는 위 숫자에 대입시키면 곤이 된다. 즉 1959년생 남자는 곤명이 되므로 서사택에 살면 유리하다.
여자의 경우 6에다 4를 더하면 10이 된다. 10이상이므로 다시 더해주면 1이 된다. 위 숫자에 대입시키면 감이 된다. 감은 북쪽이며 동사택에 속한다. 따라서 1959년생 여자는 동사택에 살면 즐거운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본다.
 
출생연도는 음력으로 본다. 동양철학에선 입춘이 한해의 기점이 된다. 입춘은 양력으로 2월 4, 5일 경이다. 이 날짜를 기준으로 보면 되겠다.
 
널리 알려진 남녀간의 궁합보기에서부터 인간과 음식, 나아가 음식물 상호간에도 서로 맞는 게 있다고 하지 않는가. 돼지고기에 새우젓하듯이 말이다.
 
한동안 코드인사(人事)가 유행된 적이 있다. 어떤 인사는 성공적이었던 반면, 어떤 인사는 여론의 몰매를 맞기도 했다. 일을 추진하기엔 죽이 맞아야 한다.
하지만 코드가 맞다 하더라도 국민들 마음과 상반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국민들과 불협화음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인사, 그런 인사는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출처 : 風따라 水따라 - blog.naver.com/chonjj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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