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 癸 己 辛 坤
戌 卯 亥 亥 癸卯대운 38세
겁재는 劫위협할 겁과 財재물 재로 만들어진 말이다.
겁재가 흉신이라고는 하나 일단 財를 쟁재해야 흉신인 것이다.
남의 일용한 양식을 빼앗아야 흉신다운 역활을 한 것이다.
겁재는 정재를 쟁재하지 않으면 일 없는 백수와 같다.
내것과 네것이 구분해야 하는 일은 재성을 볼때하는 말이다.
돈버는 경쟁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겁재는 남의 것을 빼앗지 않는다.
겁재를 관으로 극한다는 것도 쟁재를 해야지 이득이 오는 것인데
쟁재도 하지 않고 관으로 겁재를 극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단속이다.
말 많은 시어머니나 동네 이장으로 잔소리 많은 사람이라는 말이다.
겁재의 효용에서 관이 그렇다는 것이지 편관은 그져 열심히 살면된다.
정관은 아군과 적군을 가려 적을 따돌리고 아군을 보호하려하지만
편관은 아군을 힘들게 하여 적군과 타협하는 관계로 활용하려 할 것이다.
관으로 하여 비견은 조직구성을 하지만 살로는 조직을 긴축정책하게 한다.
겁재는 관으로 하여 制당하고 겁재는 殺로 인하여 인간평등을 외칠 것이다.
겁재는 식신도 생하고 상관도 생할 수 있다.
겁재를 간명하기 위해서는 일간과의 상호관계로 주종관계를 살필수 있다.
겁재가 왕하면 나는 부하이고 일간이 왕하면 내가 주인이 된다.
겁재가 쇠하면 종업업이고 일간이 쇠하면 내가 부하가 된다.
이런 상하관계에서 주종관계를 이루는 것이 겁재와 나의 관계이다.
겁재가 식신을 생하면 스폰서나 투자자 정도로 살필 수 있다.
나에게 적절한 일을 시키고 댓가를 지급해야 할 인물이라는 말이고,
만약 일간이 왕하면 내가 부리는 종업원이니 일하고 돈을 가져갈 것이다.
여튼 겁재의 효용으로는 용도만 나오지 쓰임은 나오지 않으니
장님이 코끼리 코를 잡고 다리라고 할 수도 있으니 육신 겁재의 간명은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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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겁재의 효용성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