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재
비겁이 재성을 극하는 것을 쟁재라 하는 모양이다,
육신적인 의미에서...
비겁이 무엇을 하는 용도이고...
재성이 무엇을 하는 용도에 따라...
쟁재의 해석은 그때 그때 다르게 표현되어야 한다,
이런 육신적인 관점에서 봐도 다름인데
月또는 格이 다름에 따라 쟁재는 의미는 다름이다,
양인격 쟁재는 태생적 사명이다,
관격에 쟁재는 인기에 부합되는 것이다,
물론 비겁이 쟁재하는 것을 관이 비겁을 제할때를 의미한다,
관격 쟁재는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식신격에 쟁재하면
이는 이율, 마진만 나누면 되니 지분만 조금 주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양인격에 쟁재는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져 기사회생할 수 없는 상태로 구몰되는 것이다,
모두를 빼앗기고 통째로 빼앗기는 것이다,
빼앗기기 위해 태어났으니 빼앗긴들 아까울 것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재격의 쟁재는
내것이든 네것이든 우쨋든간 관여하는 놈이니 힘겨루기를 해야 한다,
아까운 것을 줘야 할지 말아야할 지, 능력만큼 힘만큼 차지하지는 것이다,
이또한 빼앗기다라는 통변을 해도 되나 공동 참여적인 요소가 있다,
정인격에 쟁재는
왠지 냄새가 확다르지 않은가,
무식하게 돈만 �는 상인을 경멸하고 신앙심으로 자기 철학을 가지고자 한다,
순수학문을 지키기 위해 시장 잡배를 경멸하는 것이니 빼앗기는 것은 아니다,
편인격에 쟁재는...그러그러할 것이고,
사이비 교주를 믿는 신앙심 깊은 무리나 단체인가보다,
시장분들이 성경책을 끼고 양심껏 살겠다는 의지인데...보기 좋은 모습이다,
상관격에 쟁재는...멋있게 산다,
겁상관...이를 사기꾼이라 하나..어쨋든간 좋은 사람을 이렇게 표현하면 안된다,
겁상관에 편인까지 살짝 있어야 완전하지 겁상관은 용꼬리지 용머리는 아니다,
하여간 쟁재..상관격에 쟁재는..식신격과 비슷하긴 한데 전혀 다를 것도 같고..
그때 그때 다르게 쓰는 것이니 그 효용이 간단치가 않겠다,
출처 : 쟁재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