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보다 자녀들의 삶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녀를 위해 모든걸 바치는 부모님께 작은 감사의 표현이나 관심을 보여드린 적이 있으신지요?
부모들은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더욱 각종 질환들이 발병하기 쉬운 나이인만큼,
자녀 건강에 치우쳐 자신의 건강은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갱년기에 겪는 부모의 심리적 불안으로 올 수 있는 정신적 질환이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공개된 '빈둥지 증후군'이라는 것인데요~
건강지키미와 함께 현대 부모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빈둥지 증후군의 원인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둥지 증후군이란?
(Empty Nest Syndrome)
현대인들에게 발생하는 '빈둥지 증후군'은 주부우울증, 기러기아빠 등을 비롯해 이슈로 부상했는데요~
빈둥지 증후군이란 애정의 보금자리인 가정에 빈 둥지만 남고,
자신은 빈껍데기 신세가 됐다는 심리적 불안에서 오는 정신적 질환을 의미합니다.
자녀들의 출가 후 느낄 수 있는 부모들의 상태에서 오는 것이죠~
부모들의 불안 상태가 나타나는 이유는 한 평생 다 바쳐 자녀를 키워왔지만,
그들이 떠난 후 자신의 목표의식 상실로 부모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빈둥지 증후군과 같은 우울증이
2020년에는 인류를 괴롭힐 최대 2위의 질병이 될 것이라 하였으며 현대인들의 각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겪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중년 이후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홀로 지내는 싱글족, 독거노인 등이 늘어나면서 위와 같은 증후군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있어요~!
자녀에 대한 기대치와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있어서
빈둥지 증후군은 빈번하게 나타나고 정도 또한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로 집안 살림과 자녀교육, 남편의 뒷바라시, 시부모 봉양과 자신에 대한 자아실현 등
주부로써 짊어져야 할 가정문제에 대해 부적응 상태를 지닌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빈둥지 증후군 극복하기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현재 다수의 부모들이 겪고 있을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생활 속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움을 드리는 건 어떠신가요?
빈둥지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선 부모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자녀로써의 역할도 필요합니다.
빈둥지증후군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방치하게 되면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세요~!
가사 노동의 시간을 줄이면서, 글쓰기와 독서 등 자신만의 취미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은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여가 생활을 즐기는 것이 좋아요~
직장을 다니거나 결혼 후 멀리 사는 가족일 경우,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는 가족과의 시간을 가지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에게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친구, 취미, 직업 등의 자신의 생활이 생긴다면
자녀들과 떨어진다 하여도 빈둥지증후군은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남성이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질환, 빈둥지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부모들은 자녀들의 출가를 앞두기 전에 자신만의 삶을 구축해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 역시 부모를 위해 표현과 관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모두의 건강이 곧 자신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언제나 건강한 Life! - blog.naver.com/kahp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