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면서 몸이 노곤노곤해지고, 유난히 식욕이 없거나 스트레스, 의욕 상실 등이 나타납니다.
피로감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들로 일상 생활을 힘겹게 만드는 춘곤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춘곤증을 가볍게 넘기면 간염, 결핵 등 증상이 비슷한 다른 중요한 질병의 신호를 놓칠 수 있어요~
건강지키미와 함께 환절기 건강을 위하여 봄철 춘곤증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춘곤증이란?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에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들이 있습니다.
흔히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 증상들을 '춘곤증'이라 불립니다!
주요 증상으로 잦은 피로감과 졸음, 의욕상실, 소화불량,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 때로는 손발 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이 나타나기도 해요~
춘곤증이 생기는 이유
겨울이 되면 인체의 활동은 줄어들고, 따스한 봄철에는 실외 활동이 저절로 증가하게 됩니다.
급격히 대사활동이 활발하게 되면서 피로 증상의 춘곤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나타나는 인체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 중 하나이고,
어떠한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1~3주 정도가 지나면 몸이 봄에 자연스럽게 적응을 하고 춘곤증이 사라집니다.
장시간 춘곤증 증상들을 겪는 것과 개인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도 있답니다!
춘곤증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
- 활동량의 변화
- 영양 요구량 증가
- 스트레스
- 음식 섭취와 약물복용 및 기타
춘곤증 극복하는 방법
봄맞이 건강 관리를 위하여 스스로 춘곤증을 극복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충분한 수면
춘곤증 증상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사람의 정도에 따라 나타납니다.
밤잠을 설치면 다음 날 피로가 가중될 수도 있는데요~
평소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루 기준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점심 시간 이후 졸음이 심하게 쏟아진다면 식후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수면은 피로감을 줄일 수 있으며 춘곤증 증상을 줄일 수 있답니다!
주말같은 때 10시간 이상 몰아서 자는 것은 뇌의 생체리듬을 오히려 지연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가벼운 스트레칭
춘곤증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맨손 체조나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 등이 있습니다.
체력을 고려하여 쉽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하여 피로감,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걷기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다면,
춘곤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으며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3.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 섭취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점심에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쉽게 졸음이 찾아오며 심해질 수 있어 아침식사는 꼭 챙겨드시는 것이 좋아요~
봄철에는 쉽게 입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소로 입맛을 돋아줘야 해요!
월활해진 신진대사에 맞춰 충분한 비타민C와 B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의욕상실 등의 춘곤증 증상을 줄이기 위해선 비타민C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 브로콜리, 딸기, 시금치, 냉이 등이 있으며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졸음이 온다고 하여 커피를 마시거나 스트레스 해소로 과식, 음주, 흡연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곤함을 더 가중시키는 일들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봄철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원인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들을 지켜서 봄날의 춘곤증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하루를 보내세요^^
출처 : 생활 속 건강정보 - blog.naver.com/kahp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