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사주풀이 木火通明(목화통명)
0 乙 丙 甲
0 未 寅 子
壬 辛 庚 己 戊 丁
申 未 午 巳 辰 卯
51 41 31 21 11 1
立春(입춘)때 태어난 乙木(을목)은 丙火(병화)가 필수적으로 있어야하고
그다음에 癸水(계수)로 보좌를 해주면 높은 格(격)을 이루게된다.
이 사주는 丙火가 투출하고 癸水가 암장되었으니 大格(대격)에 準(준)하는 사주다.
木火通明(목화통명)이 이뤄진거도 모자라서 藤蘿繫甲(등라계갑)까지 이뤄졌다.
乙木이 甲木을 보는것을 등라계갑이라 하여....넝쿨(乙)이 큰 나무(甲)를 타고 올라가는 형상으로.... 이런 사람은 인덕이있고, 사람들을 나의편으로 만드는 친화력도 갗췄다.
乙木(을목)이 진정한 木火通明(목화통명)이 되려면 癸水(계수)도 동반해야 한다.
丙火(태양)만 있고 癸水(빗물)가 없으면 꽃의 겉모습만 무성하지, 안은 메말라있다.
그것을 獨陽不長(독양불장)이라 하여....濁富(탁부)에 불과한 사람이라고 한다.
濁富(탁부).... 말 그대로 탁한 부자....혼탁할 濁(탁).....
인격은 쓰레기이고 돈만 많은사람....그런 부류를 뜻한다.
乙木이 丙火는 없고 癸水만 있으면 陰濃濕重(음농습중)이라 하여....
차갑고 습하고 축축함이 더하니 寒士(한사)의 命(명)이다.
가난한 학자나 선비를 뜻하는고로....햇빛을 못받고 비만 쫄딱맞은 물에젖은 꽃이다.
결국 乙木(을목)은 丙火(병화)와 癸水(계수)를 모두 갗추어야 크게 발전할수가 있다.
木火通明(목화통명).....말 그대로 꽃이 태양을보고 활짝 만개한 아름다운 형상이다.
木火通明(목화통명)이 되서 그런지 정대세는 상당히 똑똑한 사람이라는것을 느낀다.
그의 서투른 한국말 인터뷰를 보면 가치관이 상당히 옳바른 청년이라는걸 느끼게한다.
목화통명 사주들이 거의 다재다능하고 언변이좋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목화통명 사주는 거의 인물들이 좋은데.....정대세는 목화통명치곤 다소 못생긴듯하지만.....실물로 보면 꽤 괜찮다고들 한다.
그러고보면 그는 보면볼수록 매력을 많이 끄는 그만의 장점이 있는거같다.
멋도 잘부리고 엔터네이먼트적 끼도 있고 감수성도 풍부하다.
乙木(을목)이 寅월에 태어나 甲木이 투출하면 甲木의 성향도 짙어진다.
대단히 자존심과 고집이 강하고 자기만의 정신세계가 있다.
그리고 乙木 태생이니 현실에맞게 그때그때의 상황에 적응하고 순응하는 융통성도있다.
재일교포3세....한국국적의 북한국가대표 선수.....참으로 정체성에 혼란을 느낄것이다.
그래도 자기만의 주관을 가지고서 꿋꿋히 그 상황에맞게 대처해 나간다.
이 사주의 用神(용신)은 火가 된다.... 大運(대운)은 木,火,土운이 모두 吉하다.
木火通明(목화통명)사주가 火를 용신으로 취할때는 土 財星(재성)운을 만나면 좋다.
정대세는 초년부터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50세까지 火운으로 계속 順行(순행)하여 발전한다.
단순한 축구선수가 아닌....은퇴후에는 한국과 북한의 관계개선에도 어느정도 공헌하는
가교역할을 분명 해줄것이라 생각된다.
사주를보니 그럴만한 그릇이 되어있다....포부도 크고 세상에 태어나서 뭔가 의미있는
큰 일을 해보고자하는 의욕이 있을터....
木火通明(목화통명)이 이뤄진 사람은 천하를 한번 움직이고자하는 그런포부와 기백을
갗춘 사람이다.....그는 축구외에 또다른 더 큰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藤蘿繫甲(등라계갑)까지 이뤄졌으니 그가 이루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주변에서도
도와주며 동참할것이며.....후원자도 생길것이다.
甲木은 乙木을 보면 凶하고.....乙木이 甲木을 보면 吉하다.
藤蘿繫甲 可秋可冬(등라계갑 가추가동) 이라했다....
등라계갑이되면 가을도좋고 겨울도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좋다는 얘기다.
그 정도로 乙木이 甲木을 보면 무조껀 좋다는 얘기다.
출처 : 사주이야기 - blog.naver.com/pele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