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사주 傷官見官(상관견관)
0 己 庚 丙
0 亥 寅 辰
丙 乙 甲 癸 壬 辛
申 未 午 巳 辰 卯
56 46 36 26 16 6
寅(인)월의 己土(기토)가 天干(천간)에 丙火(병화)가 투출하고.... 地支(지지)에
辰(진)중에 癸水(계수)가 暗藏(암장)되어서 기본적인 格(격)을 갗춘 사주다.
己土(기토)는 田園土(전원토)라 하여.....화분...텃밭...논...과수원 등을 뜻한다.
이 사주는 立春(입춘)이 얼마 안지난 추운때인데 丙火(태양)로 따뜻하게 비춰줘서
만물이 스스로 생장할수가 있는 비옥한 땅(土)이 될수있다.
그리고 癸水(빗물)로 땅을 촉촉하게 해주니 潤濕(윤습)한 土가 되었다.
문제는 地支(지지)에 壬水(임수)가 있어서 己土가 언제든 홍수에 휩쓸릴 우려가있다.
己土(기토)는 壬水(임수)를 보면 좋지않다.....
壬水(임수)는 큰 강물이요...폭포수이다..
이 사주는 아직 寒氣(한기)가 채 가시지 않을때인지라 큰 물(壬水)은 오히려 부담이된다.
癸水(계수)란 작은물로 텃밭(己土)을 촉촉히 적셔주면 그만이지....
여기에다가 또 춘천댐 소양강물(壬水)을 굳이 텃밭에 방류할 필요가 없다.
己土(기토)일주가 필요로하는 丙火와 癸水가 모두 갗춰져있고.....
財星(재성)이 있는데다가 財星入墓(재성입묘)까지 되어있으니 재물복..여자복 다 있는
사람인데 무리한 탐욕이 禍(화)를 불러일으킨 셈이다.
己土(기토)는 壬水(임수)를 보게되면 재물에대한 무리한 욕심...여자에 대한 무리한 욕심이 발동한다.....이 사주에는 그런 무리한 욕심이 항상 잠재된 사주이다.
그래도 正官格(정관격)에 丙火(병화) 인성이 잡아줘서 나름 반듯한 사람이라
그런것을 자제하고 살아왔는데.....
壬辰(임진)년 올해 壬水(임수)운이 오니 무리한 욕심이 발동걸리게 된다.
用神(용신) 丙火를 파극하여 貪財破印(탐재파인)되니 印星(인성)이 파극당한다.
여자에대한 탐욕으로인해 내 인성(丙火)이 깨지고......丙火(병화)가 잡아주던
傷官(상관)에 해당하는 庚金(경금)이 살아나서 傷官見官(상관견관)이 되버렸다.
왜 상관견관이냐......작년부터 甲(관성)대운에 해당되니 庚金이 甲木을 쳐서
官星(관성)도 깨진것이다.
傷官見官卽, 僞禍百端 (상관견관즉, 위화백단) 이라는 말이 있다.
상관견관이 이뤄지면 백가지의 禍(화)를 당한다는 뜻이다.
正官(정관)은 법...질서...윤리...도덕 이다.
상관견관이 되면 그런것을 결국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여 징역을 살수도있다.
正官格(정관격)이라 사람은 반듯하나 상관견관이 대운에서오면 결국 그런 충동을 느끼게된다......올해는 특히 壬辰(임진)년이라서 丙火가 깨지니 貪財破印(탐재파인)과
맞물려서 결국 傷官見官(상관견관)이 되는 大凶(대흉)을 맞이한것이다.
욕심만 부리지만 않았으면 올해 조용히 넘어갈수 있었는데.....
己土(기토)는 壬水(임수)운을 만나면 꼭 되지도않을 욕심을 부려서 망하는경우가 많다.
돈욕심....여자욕심....다 해당되는 사항인것을...
그만큼 사주의 원국에있는 用神(용신)이자 印星(인성)이 무너지면 겉잡을수가 없다.
탐재파인ㅡㅡ> 상관견관으로 이뤄지는 기막힌 복선이다.
용신이자 인성인 丙火하나가 무너지는게 이렇게 커다란 파장을 몰고온것임을.....
사주의 辰,亥(진,해)원진을 운운하고....올해 壬辰(임진)년이니
辰 辰(진 진) 자형이 이뤄져서 이런 봉변을 당했다고 풀이를 하는것은
너무 상투적이고 ....한마디로 초딩스러운 통변이 아닐수없다.....
이번 고영욱 사건은......辰 辰 자형....辰 亥원진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
貪財破印(탐재파인)ㅡㅡㅡㅡ> 傷官見官(상관견관) 이게 정답이다~!
출처 : 사주이야기 - blog.naver.com/pele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