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四柱)란 생년월일의 네개의 간지(干支)를
말한다. 四柱에서 柱는 기둥주다. 즉 사주란
생년월일의 네 기둥을 뜻한다. 생년의 간지를 년주,
생월의 간지를 월주, 생일의 간지를 일주,
생시의 간지를 시주라고 해서 사주라고 한다.
사주 속에는 여덟개의 글자가 들어가니
팔자라고도 부른다.
간지(干支)란 육십갑자(六十甲子)을 말한다.
육십갑자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짝지워서 만든 60개의
단어를 말한다.
육십갑자을 나열하면:
갑자을축 병인정묘 무진기사 경오신미 임신계유 술해공망
갑술을해 병자정축 무인기묘 경진신사 임오계미 신유공망
갑신을유 병술정해 무자기축 경인신묘 임진계사 오미공망
갑오을미 병신정유 무술기해 경자신축 임인계묘 진사공망
갑진을사 병오정미 무신기유 경술신해 임자계축 임묘공망
갑인을묘 병진정사 무오기미 경신신유 임술계해 자축공망
여기서 끝에 공망이란 없다는 뜻이다. 즉 갑자 줄에는
술해가 공망이다.
갑을병정......을 천간(天干) 또는 열개가 있다하여
십간(十干)이라 한다. 干자는 방패간이다. 하늘의 재앙을
막는 방패란 뜻이다.
십간에서 甲자는 갑골문자에서 보면 거북이의 등을
표시하는 것으로 나온다. 즉 철기문화가 발달 하지
않았던 시절 그러니까 갑골문자를 썼다고 하는 은(銀)
나라 시절의 전반부와 그 전에는 싸울 때 거북이의
등껍질을 방패로 삼았단다.
십간에서 丙자는 호미모양을 상형했다고도 하나
등(燈)모양이라고도 한다.
그외에 을(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
임(壬)계(癸)는 모두 무기모양을 상형해서 만들었다고
곽말약씨의 상주고문자류전에서 상(商)나라 때의 갑골문자를
찾아보면 나온다. 여기서 상나라란 은나라을 뜻한다.
중국고대 3국인 하은주를 하상주라고도 부른다.
원래 은이 많아서 은나라고 하였으나 은나라가 주나라에
망하자 유민들이 장사길로 들어서 생업을 갖게 되고
또한 돈을 잘 벌어서 오늘날의 중국 사람들의 상술의
기본이 되었다고 본다 해서 훗날 사람들이 은나라를
상나라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면 갑을병정은 단순하게
만들어진것이 아니고 방패와 등불 그리고 무기를 상형해서
만들어 태양의 재앙을 물리친다는 뜻이 숨어있다.
왜 천간이 열개야면 옛날에는 태양이 열개가 있어 하루에
하나씩이 떠 올라 모두가 한번씩 떠 오르면 열흘이 가서
일순이 간다고 하였다. 그래서 한달을 상순,중순,하순이라고도
부른다.
처음에는 날짜에만 천간을 하나씩 붙여서 갑일,을일..
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지상에서의 재앙이 닥쳐오자 땅을 지탱하는
지지(地支)를 만들었는데 달마다 하나씩 두어서
십이지지(十二地支)를 만들었다.
고대 사회에서는 동지를 일년의 시작으로 삼았다.
그래서 동지가 들어있는 달을 자월(子月)로 해서
일년의 첫달인 1월이 되고 해(亥)월이 12월이 되어요.
중국의 고대 사회에서는 음력을 사용하였어요.
왜냐하면 동지날이 바로 양기가 생기는 첫날로 삼기
때문이다. 동짓날은 하루 중 해가 가장 짧은 날이다.
그래서 음기가 가장 왕성하고 양기가 가장 약한날이다.
고대 사람들은 막대기를 세워 그 그림자가 가장 긴날을
동짓날로 삼았다. 막대기의 길이가 가장 짦은 날이
하지가 된다.
훗날 새해의 시작을 입춘이 든 날이 있는 달을 새해의
첫달로 삼았다. 동짓달은 너무 추워서 새해의 시작으로
삼기에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해서였다.
계절도 겨울과 여름 둘로 나누어서
춘추로 삼았다. 춘추가 지나면 일년이 가기 때문에
지금도 나이를 춘추라고 불러 "올해 춘부가 얼마입니까?"
라고 묻는다. 춘추전국시대라는 말도 전하고....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의 갑골문자도 모두
무기를 상형해서 만들어졌다.
천간이 하늘의 재앙을 막는 주술이라면
십이지는 황도십이궁의 별의 재앙을 막는
주술일 것이다.
또한 하루는 밤낮이고 밤에는 별이 지상을 다스리고
낮은 태양이 다스려 하루를 해와 별이 다스린다는 생각으로
천간과 십이지를 짝지어 육십갑자를 만들어 날짜에, 달에 해에
붙이게 되엇는데 그것이 간지다.
오늘날에는 십이지에 띠를 붙여서 사용한다. 특히 해에 붙여서
쥐띠, 토끼띠....하고 우리들의 생년의 띠를 따라
"나는 용띠, 나는 호랑이 띠"하고들 말한다.
자신들의 생년월일의 간지는 만세력에서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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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의 먼 조상인 설은 순의 사도가 되어
상의 땅에 봉해져서 사람들은 왕조의 별명을
상이라고 불렀다. 나중에 국토를 확장하고 은허로
수도를 옮겨 은나라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는데도
계속 상나라라고 불렀다. 상나라가 망하자 흩어져
살게된 유민들은 서로 연락을 취하기 위해 장사를하고,
오늘날 상업이라는 말을 남겼다.
★요임금이 민정을 살피려 다니다가 들에서 만난
농부더러 요즘 임금님이 정치는 잘하며 이름이
누구인지를 물으니 그 농부 하는 말 "그 깟 임금의
이름은 알아서 뭐해요, 이렇게 살기 좋은데..."라고
말하드래요. 거기서 요임금은 바로 이거다.
백성이 살기가 좋으면 임금의 존재를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대요.
★하(夏)나라의 요임금과 순임금은 정치를 하도
잘 해서 훗날 사람들은 두 임금의 시절을 "요순시대"
라고 부르며 가장 살기 좋았던 시대로 회자한답니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갑골문자를 살피면
갑은 방패나 갑옷과 투구를 뜻하고,병은 등불
모양이고, 경은 돌로 만든 악기 모양을 상형한 것이며,
나머지 모두가 은(銀)나라 때 사용하던 무기 모양을
상형해서 만들었다고 함. 본문에서 갑과 병을 빼고
나머지 모두가 무기모양이라고 한 것 중 "경"자는
악기 모양을 상형함.
★은의 먼 조상인 설은 순의 사도가 되어 상의 땅에
봉해져서 사람들은 왕조의 별명을 상이라고 불렀다.
나중에 국토를 확장하고 은허로 수도를 옮겨 은나라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는데도 계속 상나라라고 불렀다.
상나라가 망하자 흩어져 살게된 유민들은 서로
연락을 취하기 위해 장사를하고,
오늘날 상업이라는 말을 남겼다.
★다 읽으셨으면 간지와 음양오행을 읽으세요.
이야기생활생물과 건강생활 카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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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周易/命理學 - blog.daum.net/thez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