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풍수지리 기초원리의 무궁무진한 활용에 익숙하지 않아
모두를 이해하고 익혀 활용하기가 힘겨울 것입니다.
절대 서둘지 마시고 천천히 쉬운 것을 위주로 하나 하나 익혀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꼭 읽어보시고 이해를 해두어야 할 것은
글의 첫머리 부분에 굵은 활자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음양론은 음과 양이 상반 대립과 상호 교감의 논리로 설명되며, 대립되는 두 개의 개체가 서로 의존적 교감을 이루어 만물이 탄생하고 성장하고 절멸한다고 보고, 이것은 인간의 운명까지도 지배한다고 생각하였다. 음양론은 우주 존재와 활동을 음과 양으로 대립시켜 밝음이 있으며 어둠이 있고, 대· 소(大小), 동· 정(動靜), 생· 멸(生滅), 남· 여(男女)와 같이 대립적 관계로 파악한다. 음기는 양기를 받아 만물을 창조하는 정적(靜的)인 기운으로 여자, 달, 산이고, 양기는 음기를 변화시키는 동적(動的)인 기운으로 남자, 태양, 바람과 물 등이다. 음양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서로를 보완시키거나 또는 약화시켜 지배하기도 하는데 그 상호보완작용에 의해 우주 만상은 변화하고, 또 질서를 유지하면서 진화하는 것으로 보았다.
대저 음양설에 의하면 우주 일체의 현상은 태극으로부터 분리된 음양양원기의 동정(動靜)에 의해 현멸(現滅)하고, 소장(消長)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삼라만상은 모두 그 활동 내용에 의하지 않는 것이 없다. 이 만유를 자연과 인생으로 구분하면 이 자연과 인생은 둘이면서 동일한 음양 양원(兩元)의 지배를 받아 소장기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서 영고성쇠, 길흉화복의 모든 일이 하나로서 모두 음양에 의해 조작되지 않는 것은 없다. 따라서 이 음양의 법칙을 숙지 할 수가 있으면 자연 인생에 대한 관계도 명백하게 되고, 또 인생에 있어서 영고성쇠도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양설은 역경에서 나왔다고 한다. 역의 계사(繫辭)전에는 [是故易有太極, 是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 八卦定吉凶, 吉凶生大業]이라는 말이 있다. 易이란 영원(??, 도룡뇽과에 속한 양서동물)의 상형문자이며 이 벌레가 낮 12시에 변생하다는 것으로부터 이 변색, 변역의 의미를 딴 문자이다. 길흉화복을 점치는 복서(卜筮)의 근거가 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도, 이 역(易)이 우주의 변화를 말한 것임에 틀림없다. 태극을 무극이라고도 한다. 이것을 현상에 대한 본체, 음양이라는 대립적 활동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본원의 상태, 또는 음양 양자가 완전히 융합해서 소장없이, 수식하는 듯한 절대 경지를 의미한다.
양의라는 것은 음양의 대립적인 것을 총칭하고, 이제부터 우주의 활동이 개시된다는 뜻이다. 사상은 그 활동의 제2단을 이루는 것이고, 음양 양자가 서로 조합되어서 4조의 대리형식을 낳을 바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이다. 그리고 8괘는 사상의 각 형식에 재차 음양 양자를 조합시킨 8괘의 대립 형식을 이룬 것이며, 이것이 역서의 기본인 건, 태, 리, 손, 진, 감, 간, 곤의 소위 8괘를 대립형식으로 해서 자연과 인생의 길흉을 정할 수가 있고, 이 길흉을 정함으로 해서 인생의 대업을 이루어 간다는 것이다. 이 양의사상 내지 8괘를 표시하는 데에 효(爻)라는 것을 사용하여 발전 형식을 표시하다.
효에는 2개의 기본형이 있다. 횡련 일획 -을 양효라하고 중공(中空)2획--을 음효라 한다. 즉 양을 -로 음을 --로 표시한다. 음양을 수로써 표시하는데 양을 기(奇)수로 하고, 음을 우(偶)수로 한다.
3을 양의 기본수로 하고, 2를 음의 기본수로 한다. -을 양으로 하고 --을 음으로 하고 . 3을 양의 첫수, 2를 음의 첫수로 한다. 절대의 태극에서 상대의 음양이 발현한다는 이론뿐만 아니라, 원시인들이 자연의 사상을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양의 변화과정]
태극 |
태극 |
음양 |
양 (陽) |
음 (陰) |
사상 |
태양 (太陽) |
소음 (小陰) |
소양 (小陽) |
태음 (太陰) |
팔괘 |
건(乾) |
태(兌) |
이(離) |
진(震) |
손(巽) |
감(坎) |
간(艮) |
곤(坤) |
천(天) |
택(澤) |
화(火) |
뇌(雷) |
풍(風) |
수(水) |
산(山) |
지(地) |
[64괘]
上卦 下卦 |
건(乾) |
태(兌) |
이(離) |
진(震) |
손(巽) |
감(坎) |
간(艮) |
곤(坤) |
건(乾) |
건위천 乾爲天 |
택천쾌 澤天? |
화천대유 火天大有 |
뇌천대장 雷天大壯 |
풍천소축 風天小畜 |
수천유 水天需 |
산천대축 山川大畜 |
지천태 地天泰 |
태(兌) |
천택이 天澤履 |
태위택 兌爲澤 |
화택규 火澤? |
뇌택귀매 雷澤歸妹 |
풍택중부 風澤中孚 |
수택절 水澤節 |
산택손 山澤損 |
지택임 地澤臨 |
이(離) |
천화동인 天火同人 |
택화혁 澤火革 |
이위화 離爲火 |
뇌화풍 雷火豊 |
풍화가인 風火家人 |
수화기제 水火旣濟 |
산화분 山火賁 |
지화명이 地火明夷 |
진(震) |
천뇌무망 天雷无妄 |
택뇌수 澤雷隨 |
화뇌서합 火雷?? |
진위뢰 震爲雷 |
풍뇌익 風雷益 |
수뇌준 水雷屯 |
산뇌이 山雷? |
지뇌복 地雷復 |
손(巽) |
천풍구 天風? |
택풍대과 澤風大過 |
화풍정 火風鼎 |
뇌풍항 雷風恒 |
손위풍 巽爲風 |
수풍정 水風井 |
산풍고 山風蠱 |
지풍승 地風升 |
감(坎) |
천수송 天水訟 |
택수곤 澤水困 |
화수미제 火水未濟 |
뇌수해 雷水解 |
풍수환 風水渙 |
감위수 坎爲水 |
산수몽 山水蒙 |
지수사 地水師 |
간(艮) |
천산돈 天山豚 |
택산함 澤山咸 |
화산여 火山旅 |
뇌산소과 雷山小過 |
풍산점 風山漸 |
수산건 水山蹇 |
간위산 艮爲山 |
지산겸 地山謙 |
곤(坤) |
천지부 天地否 |
택지췌 澤地萃 |
화지진 火地晋 |
뇌지예 雷地豫 |
풍지관 風地觀 |
수지비 水地比 |
산지박 山地剝 |
곤위지 坤爲地 |
상괘(上卦), 외괘(外卦), 소성괘(小成卦)
하괘(下卦), 내괘(內卦), 소성괘(小成卦) [대성괘(大成卦)]
(4) 64괘 (六十四卦)
주역의 뼈대는 64괘다. 이것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큰 가지 수라 말할 수 있다. 우주만물이 쉴새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그 원리를 알면 어떠한 상황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64괘의 변화를 정확하게 계산해 낼 수만 있다면, 자연의 질서 또한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어떠한 중심을 축으로 하여 일정한 질서와 주기를 가지고 변화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질서를 안다면, 존재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의 변화원리를 통해 인간 자신에게 다가오는 운명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이것이 주역이며 일명 점(占)이라고도 한다. 주역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효(爻)를 뽑아 괘(卦)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 효를 뽑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서죽(筮竹) 50개를 가지고 뽑는 방법과 숫자나 동전을 가지고 간단하게 뽑는 방법이 있다. 점서(占筮)하려면 먼저 정신 통일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점의 신통력은 어떤 방법을 사용했느냐보다는 얼마만큼 정성을 들여 괘를 만들었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64괘 일람표]
上卦 下卦 |
건(乾) |
태(兌) |
이(離) |
진(震) |
손(巽) |
감(坎) |
간(艮) |
곤(坤) |
건(乾)
| 1 건위천 |
43 택천쾌 |
14 화천대유 |
34 뇌천대장 |
9 풍천소축 |
5 수천수 |
26 산천대축 |
11 지천태 |
태(兌) |
10 천택이 |
58 태위택 |
38 화택규 |
54 뇌택귀매 |
61 풍택중부 |
60 수택절 |
41 산택손 |
19 지택임 |
이(離) |
13 천화동인 |
49 택화혁 |
30 이위화 |
55 뇌화풍 |
37 풍화가인 |
63 수화기제 |
22 산화분 |
36 지화명이 |
진(震) |
25 천뇌무망 |
17 택뇌수 |
21 화뇌서합 |
51 진위뢰 |
42 풍뢰익 |
3 수뇌준 |
27 산뇌이 |
24 지뇌복 |
손(巽) |
44 천풍구 |
28 택풍대과 |
50 화풍정 |
32 뇌풍항 |
57 손위풍 |
48 수풍정 |
18 산풍고 |
46 지풍승 |
감(坎) |
6 천수송 |
47 택수곤 |
64 화수미제 |
40 뇌수해 |
59 풍수환 |
29 감위수 |
4 산수몽 |
7 지수사 |
간(艮) |
33 천산돈 |
31 택산함 |
56 화산여 |
62 뇌산소과 |
53 풍산점 |
39 수산건 |
52 간위산 |
15 지산겸 |
곤(坤) |
12 천지부 |
45 택지췌 |
35 화지진 |
16 뇌지예 |
20 풍지관 |
8 수지비 |
23 산지박 |
2 곤위지 | (안의 숫자는 『주역』의 「서괘전」에 나와 있는 64괘의 배열 순서임) <보기> 위:상괘, 아래:하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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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음양오행=오행건강= - blog.daum.net/g6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