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음양오행(陰陽五行)
㉮ 五行과 色
-색에서 오행에 합치되는 색상은 목=청색, 화=적색, 목=황색, 토=백색, 금=흑색이다. 과학적인 오류인 이유 : 이 색들이 오행상생의 원리(목생화-화생토-토생금-금생수)에 맞춰보면 얼토당토않으며, 이 밖에도 색이 무수히 많을 뿐더러 오행이 진리라면 삼원색이나 삼광색은 엉터리이다. 과연 삼원색, 삼광색이 엉터리인가, 오행의 오색이 엉터리인가?
㉯ 오행과 아라비아 수
앞에서 오행의 목화토금수는 원래 수화목금토의 순서라고 했다. 여기에 숫자를 대입하면 어떻게 될까? 1(수), 2(화), 3(목), 4(금), 5(토), 6(수), 7(화), 8(목), 9(금), 10또는 0(토) 즉 수에는 1과 6, 화에는 2와 7을, 목에는 3과 8을, 금에는 4와 9를 토에는 5와 10 또는 0을 대입해 놓았다. 이것은 작명이나 택일 등에 중요하게 쓰이게 된다.
㉰ 五行과 춘하추동(春夏秋冬)
춘하추동을 오행으로 무리하게 가르려다 보니 봄(木). 여름(火), 늦여름(土), 가을(金), 겨울(水)로 갈라놓았다. 그러면 '이른봄' 과 '늦가을'은 없는데 왜 늦여름만 있을까? 한의학의 고전 황제내경, 동의보감 등 의서마다 '천유사시인유사지(天有四時人有四肢)' 라고 해 놓고 5행에 맞춰서 여름을 잡아당겨 늘려 놓았다.
㉱ 오행과 한글
-한글도 오행에 대입해서 'ㄱ''ㅋ'은 [木], 'ㄴ' 'ㄷ' 'ㄹ' 은 [火] ' 'ㅇ' 'ㅎ' 은 [土], 'ㅅ' 'ㅈ' 'ㅊ' 은 [金], ' ㅁ' 'ㅂ' 'ㅍ' 은 [水]에 대입해 놓았다.
㉲ 국내 모 공과대학 모 교수와 오행
국내 모 공과대학교수는 오행이 진리라며 오행의 전도사가 되어 다니면서 약이나 환경호르몬 화학물질을 오행에 분류하여 목-화-토-금-수에 아스피린-마이신-사카린-석유-죽염을 또 오행에 다이옥신-비소-우라늄-라돈/석면-환경호르몬을 분류배분하고 있다. 소위 과학을 한다는 사람의 기초가 된 사람인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지만 관념에 매몰된 사람은 이와 같이 되기도 한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 오행과 오음계
우리는 오음계 궁상각치우(宮商角徵羽)에 맞추어 노래를 지을 수도 있고 그것을 부를 수는 있으나 오음계가 모든 음계는 결코 아니며 모든 음악을 연주할 수는 더더욱 없다. 이것으로도 오행의 원리의 모순이 일면 증명되고도 남는다.
㉳ 오행과 남대문
국보 제 1호인 남대문의 원래 이름은 숭례문이었으나 일제치하에서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대문을 개칭되었다고 한다. 왜 숭례문일까? 그것은 오행에 의해서 지은 이름이다. 즉 오행, 목-화-토-금-수 에 방향을 대입하면 목=동, 화=남, 토=중앙, 금=서, 수=북에 해당하고 인간의 윤리질서를 나타내는 오상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은 오행에 대입하면 인=동(興仁門:흥인문), 의=서(敦義門:돈의문), 예=남(崇禮門:숭례문), 지=북(弘智門:홍지문), 신=중앙(普信閣:보신각)이 된다. 따라서 남쪽에 있는 문이므로 예(례,禮)를 이름에 넣어 숭례문이라고……. '예를 숭상하라'고 해서 숭례문이다.
㉴ 오행과 오복(五福)
흔히 우리들은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하나 그것은 틀린 말이다. 원래 오복은 다음과 같다.: 수(壽:오래 살고), 부(富:재산이 많고), 강령(康寧:심신이 건강하고), 유호덕(攸好德:남에게 덕을 베풀기를 좋아하는 성품을 타고나고), 고종명(考終命:수를 다 누리고 살다가 자다가 죽는 것이라고나 할까?)
㉵ 오행(五行)에 의한 오미(五味), 오색(五色)과 장부(臟賦)의 연관관계
감기와 파뿌리와 오행을 보자. 감기 들면 파뿌리를 달여 먹는 오행적 이유는 무엇일까?
오장 중 폐(장)는 오행의 금에 속하고 금은 색으로는 백색, 맛으로는 매운맛이다. 그러므로 파뿌리나 무, 도라지 등은 감기나 기관지에 좋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행이요 황제내경(한의학)에 가장 충실한 기본원리이다.
푸른 것 - 신맛 나는 것
예 : 미나리, 매실붉은 것 - 쓴맛 나는 것
예 : 구기자노란 것 - 단맛 나는 것
예 : 감초, 창출검은 것 - 짠맛 나는 것
예 : 검은깨, 검은콩흰 것 - 매운맛 나는 것
예 : 파뿌리, 도라지
㉰ 五行과 청와대(靑瓦臺)와 백악관(白堊館)
-문민정부(김영삼)때 청와대 이름을 고치려 한 까닭은?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미국과의 사이가 계속 삐걱거리자 한 때 청와대 이름을 고쳐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그 까닭을 五行[木-火-土-金-水]으로 풀어보자.
[陰陽-五行]의 五行으로는 [木]=[東]쪽이고 [靑]색, [火]=[南]쪽이고 [赤]색, [土]=[中]앙 이고 [黃]색, [金]=[西]쪽이고 [白]색, [水]=[北]쪽이고 [黑]색이다. 그리고 [五行 相生-相剋] 논리에 의하면 [金-克-木]으로 [金과 木은 相剋]이다. 따라서 靑瓦臺는 [東]쪽에 있고 이름에 [靑]자가 들어가니 五行적으로 [木]이요, 白堊館은 이름에 [白]자가 이고 [西]쪽에 있으니 五行적으로 [金]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五行적으로 [금과 木은 서로 相剋]이므로 오행가들이 나서서-근본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고, 청와대 이름이 나빠서 그렇다고 하니 무식한 03씨는 귀가 솔깃해졌던 것이다. 이런 일들은 대한항공이 사고가 많이 났던 적에도 뒷날개의 무늬가 음양오행적으로 잘못되었다 하여 디자인과 색을 바꾸기도 했다.
㉱ 좌청룡 우백호와 오행
마찬가지로 동쪽은 목이고 목은 청색이고 동물은 용이며, 서쪽은 금이고 금은 백색이며 동물은 호랑인데 북극성에 있는 신이나 임금님이 남쪽을 향해 앉아 있으면 자연히 좌측은 동쪽이 되므로 좌청룡이 되고 우측은 서쪽이 되므로 우백호가 되는 것이다.
㉳ 쥐띠와 말띠가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
오행에 따르면 말띠는 오행 중 화에, 쥐띠는 수에 배치를 시켜 놓았다. 그런대 화와 수는 서로 상극(수극화)이므로 말띠와 쥐띠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참고
㉴오행과 띠
[木]:寅, 卯(호랑이띠와 토끼띠) [火]:巳, 午(뱀띠와 말띠)[土]:辰, 未, 戌, 丑(용띠, 양띠, 개띠, 소띠) [金]:申, 酉(원숭이띠와 닭띠) [水]:亥, 子(돼지띠와 쥐띠)
출처 : ==음양오행=오행건강= - blog.daum.net/g6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