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민여동생이었던 한나몬타나 마일리 사이러스가
요즘 성장통인지 비뚤어질테다인지
사랑스런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버리고 선머슴 스타일로 변하더니
무대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아예 wrecking ball 이라는 노래의 뮤비에서
아예 나체로 등장해 뮤비가 일주일도 안되어 1억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亥월 癸수 월겁격에 년간까지 비견투출해서
일단 비겁이 강력한 사주이다.
바로 아래의 데니스 로드맨 사주풀이에서 좀 길게 썼듯이
비겁이 발달한 사주는 일단,
세상과 주변환경에 나를 맞출마음 자체가 없고
내뜻대로 내멋대로 내식대로
마이웨이를 걷겠다는 '자유인'이다.
비겁이 얼마나 강한가 또 비겁을 극해주는 관성이 얼마나 발달해있는가에따라서
비겁의 힘을 계산해보고 그 크기에 따라서 그런 자유인 기질도 정도의 차이가 나는법인데
마일리 사이러스처럼 월지부터 겁재가 차지하고있는 사주는
자유인을 등급으로 나눌때 상중하중에 상에 들어간다.
월지겁재에 년간에 비견, 년지와 시간에는 정편인이 그 강한 비겁을 생까지 해주고있기때문에
더구나 자유인을 넘어서 거의 꼴통과에 속한다고할수있다.
인성 비겁으로 태강한 사주에 일지 시지 시간에는 식신을 두어
강한 비겁을 식신으로 뿜어낸다.
비겁으로 일간이 강하면서도 무식상인 사주는
내 철학은 자유인 야인이지만 속마음을 바깥으로 표출을 하지못해
답답한 마음이 고통이자 병이지만
인성 강 - 비겁강 - 식상강 으로 쭉쭉 생이되는 이런 사주는
천하에 내속이 편해도 그렇게 편할수없는 진정한 자유인급이다.
보통 비겁이 강하면 인성의 설기가 심해서 인복이 떨어지게되는데
이렇게 비겁도 강하면서 인성도 강하면
나누어 받더라도 받을 복도 충분하다.
게다가 식신..
특히나 일간이 비겁으로 강력하면서 손상되지않은 식신 이것은
사주에서 볼때 뭐라고하나
넝쿨째 굴러들어온 복덩어리같은 존재라고 할수있다.
식신이란 의식주와 건강 수명의 복을 의미한다.
식신이 이렇게 잘 있는 사주는 그래서 정말 정말 복이 많은 사주이다.
식신이 잘 서있는 사주를 가진 사람을 보면
얼굴부터가 엄청나게 귀엽게 생겼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오늘도 그사랑 받고살지요'
라는 노래가사는 아마도 식신이 잘 있는 사주를 가진 사람에게 맞는 말일것같다.
식신이 잘 있는 사주는
아무 조건없이 이유도없이
그냥 태어나자마자부터 부모님의 극진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는다.
커가면서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집에서 사랑받던대로 남들에게까지 사랑을 받게된다.
선생님들도 예뻐하고 동네 어른들도 예뻐하고
선배들도 좋아라하고 친구들도 좋아라한다.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식신이 잘있는 사주를 가진 사람은 생긴것도 귀엽고
얼굴은 늘 생글생글 미소를 띄고있으며
명랑하고 싹싹하고 다정하고 예의바르고
세상에 아무 악의가 없으며
꼬인것도 없고
억울한것도 없고
타인배려는 타고난 본성이라 어디가도 엉덩이붙이고 앉아있는 법이없고
내가 불편하더라도 늘 주변사람들을 배려하며
그러면서도 생전 얼굴한번 찡그리지않는다는거..
그런 사람을 싫다고할 사람이 세상에 누가있겠나.
여기서 말한 식신이 잘있는 사주라는 의미는 일단
일간이 너무 약하지않아야하고
편인에 의해 도식되지않고
관살과 싸우지않는 경우를 말한다.
주변에 이런 식신잘있는 사주인 사람이 한명있으면
마치 습기 곰팡이피는 장마철에
환한 햇볕처럼 주변을 행복하게해준다.
싫어할래야 싫어할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할까.
보통 누구나 다 좋아하는 도저히 싫어할수없는 성격인 사람이
사주로 두가지유형이 있는데
첫째가 식신이 잘서있는 사주
둘째가 정관이 잘서있는 사주이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어딜가서도 이쁨을 받는다.
또 이쁨받게 행동을 하고..
물론 식신 정관이 잘있는 사주도 운에서 그 식신이나 정관이 손상될때는
이상 돌출행동을 하기도하고
그때 잠시 이쁨을 못받는 때도 단기적으로 있기는 하다.
식신은 타고난 봉사심과 서비스마인드 타인배려 그 자체이기도하다.
식신이 잘있는 사람이 사랑받을수밖에 없는 이유가
늘 자신이 먼저 주변사람들을 챙기고 배려해주고 서비스해주고
그러면서도 늘 생글생글 웃고 행복해하기때문이다.
행복 바이러스를 주변에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이다.
연예인중에선 보면 국민여동생 국민남동생 국민연하남
이런 타이틀을 거머쥐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손상되지않은 식신발달사주들이다.
가만히만 있어도 어쩌다 한번 웃기만해도
털이 보송보송한 강아지같이 귀여워서
사랑을 주고싶은 마음이 들수밖에없게만든다.
저스틴 비버도 식신발달이고
마일리 사이러스도 그렇고
한국에선 아기병사 박형식이 딱 식신발달 인성발달사주로
마일리사이러스와 비슷한 면이 있다.
박형식도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받으며 자라
어려서 세뱃돈받는거 엄마가
대신 가져다가 고대로 모으고 심지어 불려서
성인되지마자 1800만원이라는 거금으로 만들어 주셨다고하는데
그런것이 바로 식신의 넝쿨복이라는거..
복없는 사람들이 들으면 배아플 얘기 또하나는
식신은 의식주의 복을 타고난 사주라서
먹을복도 많고 먹고 소화도 잘되서 키도 평균적으로 보통사람들보다 크다는거 ㅋ
하여간 이쁜애들은 이쁜짓만 한다고
식신이 잘있는 사주는 뭐 한가지 시작하면 꾸준히 몰입해서
한우물도 잘 판다.
태권도 하나 시키면 중간에 관둔다 안하고
쭉쭉 가서 몇단까지 올라가고
악기 하나 시작하면 그것도 전문가 수준이 될때까지 계속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식신발달 사주가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어떤분이 말씀하시길 진로가 궁금해서 사주를 봤는데
다재다능하니 아무거나 해도된다 그래서 얼척이 없었다며
자세히좀 말해달라 하시던데 ㅎ
원래 식신잘있는 사주가 그렇다.
정말로 다재다능해서
재수없게ㅋ 공부도 한번 잡으면 꽤 잘하고
음악 미술에 체육까지 잘하고
직장에 가도 직장생활잘하고
내사업을해도 또 잘하고
연예인을해도 예술가를해도 항상 본인 밥그릇은 넉넉히 챙긴다는것이다.
고시합격자나 공무원부터 연구원 연예인 예술가 운동선수에 사업가까지
할수있는 일의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는거.
마일리 사이러스는 월간에 편인이 한글자 나왔는데
편인이 식신을 바로 대하고있지않고
편인이 일간생하고 일간이 식신생하고
쭉 생의 흐름으로 이어져서 나쁘지않다.
편인의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 창의력을 식신의 표현력으로
써먹기 좋은 사주로
예술가 연예인으로서 재능이 많은 사주이다.
(저스틴 비버처럼)
단지 요즘의 방황(?)이나 일탈로 보이는 행동은 대운때문인데
대운이 지금 유금 편인대운이라
묘 식신을 제대로 충을 한다.
흔히 말하는 편인도식운이다.
남들에게 사랑을 받게하는 복의 근원인 식신을 편인이 강하게 때리기때문에
남들이 보기에 자꾸 미운짓을 하는것이다.
혓바닥은 왜 자꾸 내미냐.
머리는 이쁜 머리를 왜 그렇게 선머슴같이 자르니.
국민여동생이 성행위 퍼포먼스에 뮤비에 나체로 출연은 왜하니 왜그러는거니.
이런말들을 들을 행동들을 하게되는거고..
또 본인 입장에서보면
본인도 도식운이 오면 그러고싶어 그러는게 아니고
자신에겐 견딜수없는 마음의 갈등과 외로움과 요즘말로 멘붕같은것을
경험하게되어 그런 행동이 나오는것이다.
굉장히 강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던 이런 방식이 맞는가싶고
갑자기 회의감이 느껴지고
미래가 불안해지고
막 답답하고
뭔가 깨부수거나 일탈하고싶은 마음이 들고한다.
wrecking ball이라는 노래 뮤비를 보면 딱 요즘 도식운의 마음, 감정상태를
그대로 표현해낸게 아닐까싶다.
성행위 나체 이런 코드가 나오는것도
원래 사람이 정신적으로 괴롭고 갈등하고 복잡할때
섹스에 몰두해서 그동안이라도 고통이나 마음의 갈등에서 벗어나려하는것이 인지상정이니까..
뇌에 세로토닌같은 소소한 기쁨과 만족감 안정감을 느끼게하는 행복 호르몬이 줄어들게되면
섹스할때 나오는 엔돌핀등으로 그것을 대체하려고하는것이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이런 도식운은 24세(미국나이로는 23세)가 되어야 끝이난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돌출행동도 계속하고 본인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방황도 클듯하다.
원래 편인의 이런 도식작용을 막아주려면 사주에 재성이 있어서
편인을 좀 막아주어야하는데
마일리 사이러스도 그렇고 저스틴비버도 그렇고 재성이 없어서
도식운이 오면 남들 눈엔 다 보이는게 본인눈에는 보이지않는다.
그냥 내가 답답하고 내가 이렇게 분출하고싶으니까 하는 맘으로
머리도 이상하게 자르고 혓바닥 내미는것도 안예쁜데 ㅠㅠ
계속 내밀고 돌출언행을 마구하면서도 남들이 그걸 별로 안좋아하는것을
모른다고할까..
재성이 좀 있어야 사람이 세상물정이나 세상이치를 아는법인데
없으니 평소땐 귀여움받을 짓만해서 괜찮다가
도식운엔 이렇게 삐딱선을 타는것이다.
대운이 나중에 삼십대부터 30년을 재성운을 만나는데
이때 엄청난 부를 쌓을걸로본다.
편인의 창의력과 식신의 표현력을 활용해서
본인이 직접 창작을 하는 일로
그러니까 아마도 영화제작이나 음반제작같은걸로
크게 성공하지싶다.
그런데 사람은 성공하거나 아니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위해서는
어떤 순간의 어느정도의 고통이라는 관문을 통과할수밖에없다고 생각한다.
원래 행복도 성공도 고통이라는 씨앗이 싹을 틔워 거기에 열리는 열매와도 같기때문에
방황도 고통도 하나 없는 삶에 성공이나 행복은 역시 존재할수없는거니까..
그렇게따지면 삶이란것은
좋고 나쁜것 자체가 없는것같다.
방황도 해야할땐 해야하고
아플땐 좀 앓는것도 필요하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사주를 전체적으로 봐도
이십대때의 방황과 고통이 아니라면
삼십대부터의 큰 성공이란것도 없을거라는..
그러니까 행복이 병아리라면
고통은 달걀같은거겠지.
출처 : 사주8자 - blog.naver.com/koollezard
02-569-9194
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