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이제 이번주는 비소식이 없던데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겠죠?
더운 여름 조심해야 할 질병은 냉방병, 일사병, 열사병!
오늘은 그 중에서 열사병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열사병은 고온 환경에 노출되거나
더운 환경에서 작업이나 운동 등을 하면서 신체의 열발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고체온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신체 이상을 뜻해요.
심부체온이 40도 이상,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무한증 이렇게 3가지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솔직히 말해서 무한증은 없을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해요.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여러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매우 높은 사망율을 보이는 질병이죠.
이런 무서운 열사병의 원인과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열사병의 원인은 고온 환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쉽게 말해서 고온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된다면,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그 기능을 잃게 되면서 열사병으로 진행되는거죠.
원래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땀도 나고, 피부의 모세혈관도 확장시키며
열생산을 감소시키면서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열사병은 그런 기능을 모두 잃게 되어서 다양한 장기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열사병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열사병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환자들을 보면 전조증상이 있으니 꼭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조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구역, 구토, 혼동 상태, 신경질, 평형 장애, 두통 등의 증상이 있는데요.
열사병이니 40도 이상의 고열, 덥고 건조한 피부, 의식장애도 그 증상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땀이 나지 않는 무한증도 하나의 증상일 수 있는데
몸의 다양한 곳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땀 배출에도 어려움을 많이 느끼죠.
하지만 무한증이 꼭 안 나타나도 열사병일 수 있으니 다른 증상을 보고 비교해보는게 좋아요.

열사병은 즉각적인 냉각 요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데,
높아진 체온을 가급적이면 빨리 낮추는게 좋습니다.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싼 후 찬물을 그 위에 부을 수도 있고,
냉각 담요 등을 이용해 환자의 체온을 낮춰주죠.
열사병을 오랫동안 그냥 두면 앞에서 말했듯이,
몸 안의 장기가 많이 망가질 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출처 : 생활 속 건강정보 / 건강한 몸 이야기 (건강정보) - blog.naver.com/kahp_blo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