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황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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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의 효능과 이용에 대하여 알아보기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각처의 밭에서 재배하는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키는30~40cm가량이며 전체에 짧은털이 있고 뿌리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감색이다. 꽃대는 밑에서 잎이 서로 어긋나고 위에서는 잎 같은 포가 어긋난다. 6~7월에 꽃대 끝에 연한 홍자색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열매는 8~9월에 열리는데 삭과로 타원형이다. 성질은 차고 맛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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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경에 뿌리를 채취해서 그대로 사용하거나 증기에 쪄서 사인을 넣고 반죽하는 등 가공해서 사용한다. 지황은 내한성이 강해 중부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주로 충남, 충북 이남지역으로 햇볕이 잘들고, 퐁풍이 잘되는 경사진 곳에서 기른다. 토질은 사질토가 좋고 유기질이 많고 표토밑에 자갈이나 단단한 흙이 있는 땅에서 뿌리가 잘 자란다.
1. 생지황.
신선한 지황의 뿌리줄기를 “생지황”이라 한다.
1). 자양과 생진의효능.
고열 후에 진액이 소모되어 일어나는 증상에 적합하다. 세균감염으로 일어나는 열병에
대해 세균을 억제하며 염증을 없애고 열을 내리는 효과를 나타낸다.
2). 변비를 없애준다.
장윤, 변통의 진액 부족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변비증상, 차가운 약성의 하제를 사용할
수 없을때도 사용한다.
3). 청열, 해독의 효능.
창양종독을 치료하며, 곪았든 안곪았든 고루 사용한다.
4). 생진과 지갈작용.
비장이 쇠퇴해서 생긴 갈증이나 혀가 건조한 경우로 소변의 양이 증가할 때 석고, 맥문
동, 지모를 배합해 사용한다.
5). 미열을 없앤다.
미열은 대다수의 경우 체력이 허약하고 만성염증이 있어서 생긴다. 여기에 장양, 생진약
을 사용하면 체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염증을 없앨수 있어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6). 폐결핵, 풍습병, 신장염에 의한 미열.
은시호, 구갑과와 함께 사용한다.
2. 숙지황.
쪄서 가공한 지황을 “숙지황”이라 하고, 마른 뿌리는 “건지황” 이라 한다.
1). 보혈의 요약이며 각종 빈혈증 치료.
약성은 온화하며 당귀, 백작약 등과 함께 쓰면 보혈능력은 더욱 강화된다.
2). 특히 여성환자에게 많이 사용.
그 대표적인 탕제는 “사물탕” 이다.
3). 월경조절에 좋은 효능.
체질이 허약해서 오는 월경불순에는 당귀, 아교와 함께 사용한다. 부인과의 각종 만성 염
증은 모두 월경 불순, 백대하 과다 복부 둔통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그경
우에는 숙지황에 천궁, 단삼,시호, 황금을 사용해 소염, 지통, 월경 조정을 할수 있다.
4). 보혈, 안태의효능.
평소에 체질이 허약해 유산의 걱정이 있는 임부에게는 숙지황에 당귀, 황기, 백출을 복
용시켜 소혈,강신, 태아의 발육촉진, 유산방지를 도와준다고 한다.
출처 :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약초 - kby8478.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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