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의 효능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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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의 효능과 이용에 대하여 알아보기

박하는 식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며, 독특하고 산뜻한 향이 사탕이나 치약의 향료로 쓰인다. 우리나라 각처의 개울과 저지대의 습지에서 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약초로 재배하고 있다. 영생이, 승하로도 불린다. 키는 60cm가량인데 전체에 짧은털이 있고 향기가 좋으며 많은 땅속줄기를 사방으로 뻗어 번식한다. 잎표면에 성근털이 나있고 양면에 기름샘이 있어 정유를 저장하고 있으며 특유한 향을 풍긴다. 정유함량은 맑은 날의 한낮에 높다. 8~10월경 잎 겨드랑이에 연보라색이나 흰색의 입술 모양의 꽃이 밀집해서 핀다. 박하의 성질은 차고, 맛은 맵다.
*. 박하의 효능 알아보기.

여름부터 가을가지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리며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
다.
1. 청량, 해열작용을 한다.
박하를 소량 복용하면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생체의 열을 흩어지게 하여 청
량해열 작용을 한다.
2. 항염 작용을 한다.
인후의 염증을 가라 앉히고 종창,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도 있다. 박하기름을 분무하면
공기중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3. 소염, 지통작용을 한다.
피부를 자극하여 가려움을 방지한다. 피부에 천천히 침투해 시원하고 상쾌하게하여 피부점
막에 혈관을 수축 시킨다.
*. 질병에 따라 이용하는법.


1. 두통에는.
박하는 백지, 천궁, 국화와 함께쓰면 풍열에 의한 두통을 치료하기도 하며 담이 나오는
것을 부드럽게 하기도 한다.
2. 급성 기관지염에는.
기침이 심하고 담이 많으며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면 길경, 행인, 감초를 배합해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3. 급성 편도선염에는.
우방자, 사간, 길경을 배합한다. 급성 인후염 및 인후의 화농성 감염증에도 증상에 따라
박하를 사용한다.
4. 입속의 화농염증에는.
청대, 붕사, 용뇌와 함께 분말로 하여 입안에 바르면 소염효과가 좋다.
5. 치통에는.
세신, 용뇌를 가미해 분말로 해서 통증 부위에 바른다.
출처 :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약초 - kby8478.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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