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 파지말고 남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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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한 뒤, 혹은 귀가 간지러워서 습관적으로 귀지를 파내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귀지가 더럽고 불결한 존재로 많이 인식이 되어 그런데요~
사실 귀지는 귀에서 꼭 빼내야 될 만큼 불결하고 더러운 존재가 아니랍니다.
또, 여름 휴가를 맞이해 물가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나 귀 건강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오늘 건강지키미와 함께 귀지를 왜 굳이 파지 않아도 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귀 안에 쌓이는 귀지는 죽은 피부와 털, 분비물들이 혼합되어 만들어 집니다.
또, 외이도에 분포된 땀샘이나 이구선의 분비물 그리고 박리된 표피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단백질 분해효소, 지방 등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있어요.
사람들은 귀지를 파내야 귀에 쌓은 노폐물이 빠지면서 소리도 잘들리고 귀의 건강에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미국 의학계에서는 귀지를 파내는 것보다 그냥 남겨두는것이 귀의 건강에 좋다고 말합니다.

외이도 표면에서 생기는 귀지는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윤활제와 항균제 작용을 해 귀를 보호해 주고, 스스로 없어지는 능력까지 있기 때문에
파내지 않고 귀속에 있는 것이 귀의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귀지를 너무 자주 파주게 되면 귀지가 만들어지는 귀지선을 자꾸 건드리게 되고
자극을 받은 귀지선에서 더욱 많은 귀지가 분비되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귀지가 세균과 곰팡이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귀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귀지는 스스로 사라지는 능력이 있는데, 인위적으로 계속 귀지를 제거해 주게 되면
귀가 스스로 청소할 수 있는 능력이 망가져 세균과 곰팡이 먼지 등을 막을 수 없게 된다고 해요.

귀지를 팔 때, 면봉을 깊숙히 집어 넣는 경우도 있어 고막이 손상되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
귀지를 팔 때는 너무 깊숙이 들어가는 것보다는 외이도 주변의 귀지만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깊숙히 들어가 귀지를 제거하려고 하면 고막을 손상할 수도 있고 난청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예요.
출처 : 생활 속 건강정보 - blog.naver.com/kahp_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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