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정신장애? 서번트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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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굿 닥터'라는 드라마에서 배우 주원이 연기하는 배역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배우 주원이 연기하는 역할은 박시온이라는 인물로 자폐 등을 앓고 있어 전체적인 지능은
일반인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특정 분야에서는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서번트 증후군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서번트 증후군은 어떤 정신질환일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서번트 증후군이란?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 정신지체, 발달장애등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중에서
특정한 분야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체적인 지능 지수는 70에 가깝거나 떨어지지만 기억력이나 수학능력 등에서
훨씬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번트 증후군의 원인
서번트 증후군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게 됩니다.
서번트 증후군의 원인으로 좌뇌의 손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손상이 되지 않은 우뇌가
발달한다는 견해를 말하기도 하지만, 좌뇌와 우뇌를 연결해 주는 뇌의 특정 부분의 이상 또는 정서 분화를
담당하는 뇌의 특정 부분이 발달하지 않아서 생긴다는 견해를 원인으로 들기도 합니다.

서번트 증후군 천재일까?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 대부분 언어 능력이 떨어져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습니다.
말이 단조로우면서 어눌하고 로봇같이 반복하는 말이 많으며, 억양에 감정이 들어 있기는 하나
감정의 변화가 밋밋합니다. 다른 사람과 얘기를 할 때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나
관심 분야에서는 상세하게 이야기 하나, 상대방과 공감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천재라고 보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서번트 증후군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꾸준한 치료와 재활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데요
심리적인 접근으로 사회성을 키워주고 정서를 발달시켜주는 언어치료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정서불안,
산만함을 통제해주는 약물치료를 꾸준히 해주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는 사례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질병 예방관리 - blog.naver.com/kahp_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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