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계절이 시작돼서 더더욱 머리결이 신경쓰이시죠? 푸석거리는 것 같고, 정전기도 많이나고...머리에 수분을 줄 수 있는 방법 몇가지 소개해 드릴께요. 수고스럽지만 효과는 만점입니다.

레몬즙 린스 (레몬 1/2개)
레몬을 즙내서 물과 잘 섞은 다음에, 헹굼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해 보세요. 윤기가 다릅니다.

장미꽃잎 린스 (장미꽃 5송이)
물을 끓여 장미꽃잎을 넣어 우려내거나, 장미꽃잎을 으깨서 물을 탄 후 색깔이 우러나도록 하세요. 사용 요령은 샴푸 후 약간 물기를 닦아낸 다음에 마사지하듯 위쪽 부터 발라줍니다.

다시마 린스 (다시마 10쪽)
다시마를 점액질이 스며 나올 때 까지 물에 담가두었다가 끓여주세요. 이 물을 식혀 머리를 감고 헹구면 염색으로 인해 상하고 갈라진 머리에 특효랍니다.

알로에 린스 (알로에 1/2쪽, 해조 가루 2큰술)
알로에를 강판에 갈아 걸쭉한 상태가 되면 해조 가루와 물을 섞어 묽게 합니다. 머리를 감고 모발 전체에 발라 린스한 후 깨끗이 헹구어 주면 되요.

건강한 머리결을 위한 습관도 몇가지 알려드릴께요.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해조류를 많이 드세요. 해조류는 피부에도 좋지만 머리에도 윤기를 되찾아 준답니다. 특히 스트레스성 탈모를 걱정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해조류를 많이 드셔야겠군요.

밤12시부터 4시 사이엔 머리가 자라는 시각이랍니다. 이 시간엔 꼭 수면을 취해야 머리결이 건강해질 수 있지요. 머리는 밤에 감아주세요. 두피에 더러움이나 스타일링제들이 남아 있어 모공이 막혀 있는 채로 잠을 자면 머리가 피로를 풀고 건강을 되찾을 시간을 뺏는 일이에요.

 

 

출처 : └Ð뷰티살롱 - blog.naver.com/separa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