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과 찬 바람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만큼 헤어에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염된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헤어는 두피의 염증과 트러블을 유발시키며 탈모를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헤어 손상,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머리를 잘 감고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올바른 머리 감는 법
 
일반적으로 머리는 하루에 한 번씩 감는 데, 두피 상태에 따라 머리 감는 주기를 달리하는 게 좋습니다. 건성은 이틀에 한 번 정도, 지성은 하루에 한 번씩 감아주는 게 좋습니다.

 

머리 감는 법은 머리에 샴푸를 묻히기 전에 따뜻한 물로 머리를 구석구석 잘 헹궈냅니다. 두피에 붙은 피지, 노폐물 등이 잘 떨어져 나가도록 두피의 모공을 이완해줍니다.

 

샴푸를 500원 동전짜리 크기로 짜내 손으로 거품을 만들고 손의 지문으로 두피에 지압을 가하며 머리를 구석구석 감아 줍니다. 샴푸와 린스 세척이 끝났다면 머리에 헤어 제품이 남아있지는 않은지 말끔히 잘 세척해줍니다.

 

 

트리트먼트는 펌, 염색 등 헤어 시술을 자주 받아 손상된 모발에 영양공급을 해주기 위해 일주일에 1-2번 해주는 것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먼저 샴푸로 머리를 세척해준 다음 머리를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주듯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반건조된 모발 끝부분부터 트리트먼트를 골고루 발라준 후 타월 혹은 헤어캡으로 감싸고 20분이 지난 뒤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뿌리부터 말립니다. 이때 찬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고 젖은 머리는 모발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빠지기 쉬워 탈모 증상을 유발하므로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바쁜 출근길에 머리를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외출했을 때 탈모는 물론 젖은 머리에 여러 유해 환경 요소들이 달라붙어 두피에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머리 뿌리 부분이라도 말리고 외출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 머릿결 좋아지는 샴푸 방법 - pennylif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