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꽃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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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꽃의 효능과 이용에 대하여 알아보기
백미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 나는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키는 6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짧은 털이 밀생한다. 식물체를 꺾으면 흰색의 유액이 나온다. 꽃은 5~7월에 피는데 검은 자주색이다. 잎겨드랑이에 모여나고 꽃잎은 다섯 갈래이다. 열매는 9~10월에 맺히는데 골돌형이다. 뿌리기 가늘고 표면이 희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고 백전과 자주 혼돈되는 식물이다. 비슷한 식물로는 푸른 백미꽃이 있는데 꽃에 녹색이 돈다. 민백미꽃은 전체에 가는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서로 마주보고 가지가 있으며 꽃은 흰색이다. 성질은 차고 맛은 쓰다.
*. 효능 알아 보기.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뿌리를 채취하여 불순물을 없애 햇볕에 말린후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1. 발열에 의한 의식불명에 효과적이다.
백미는 발열이 계속되어 의식이 분명치 않고 반진이 나오는 증상을 없앤다. 단, 실열성
고열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미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백미는 광범위하게 응용할수
있다.
2. 혈압강하, 혈관연화(軟化)의 효능이 있다.
뇌일혈과 중풍등에 효과적이다.
3. 소종 작용을 한다.
종창과 인후종통에 효과적이다.
*.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1. 여름철 현기증에는.
갑작스러운 현기증으로 전신에 열이나며 인사불성의 증상이 일어나면 백미에 청호, 황련
을 배합하여 사용하면 열을 내리는데 효과가 있다.
2. 방광염, 요도염에는.
소변의 양이 적고 잘안나오거나 혈뇨가 나오면 석위, 찻잔자 등을 배합하여 사용함면 습
열을 제거와 이뇨, 지혈의 효능을 볼수 있다.
3. 간염의 초기에는.
눈과 피부가 누렇게 뜨고 소변과 땀으로 노랗게 될때 바로 백미와 인진을 사용하면 좋다.
그 효과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증상의 진행을 억제할수 있다.
4. 월경 불순에는.
매회 주기가 빨라지고 경혈이 선홍색이며 양이 많고 열감과 불면증상이 있다면 백미를
조경, 양혈약의 군약으로 하여 황금, 시호, 적작약, 목단피 등을 가미해서 사용한다.
5. 뇌일혈, 중풍에는.
뇌일혈로 인한 중풍으로 혈압이 올라 하강하지 않을 때에 백미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백
작약, 목단피를 배합해서 쓴다.
6. 종창, 인후종통에는.
청열, 해독제와 함께 복용한다. 또한 백미를 바로 채취해 찧은 후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른
다.
출처 :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약초 - kby8478.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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