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도 상대방이 정말 마음에 드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지 전혀 모를 때는 답답한 마음을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혹시라도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어장관리 당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드는 상황이라면 훨씬 더 답답하고 힘들게 느껴지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누군가로부터 어장관리를 당하면 상대방을 포기할려고 하려고 마음을 정리할 때 쯤이면 적절한 밀당을 구사하며 포기할 수 없도록 희망고문을 합니다.

 

보통 어장관리를 하는 남자나 여자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어장관리 문제는 스스로에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어장관리인 것을 모르고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점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통해 "혹시 어장관리 아닐까?"라고 의심을 하며 어느 정도 어장관리 상황을 인식한 상황에서도 어장관리를 당하는 상황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애써 외면합니다.

 

그렇다면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어장관리를 당하는 상황을 인지한 상태에서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혹시라도 사귀게 될지 모른다는 가능성 때문입니다.

 

설령 상대방과 교제할 가능성이 1%가 못되더라도 혹시나 하는 기대으로 상대방에게서 떠나지 못합니다. 또, 그 정도는 참고 희생할만하다는 생각으로 어장관리에서 탈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출처 : 남자와 여자가 어장관리 당하는 이유 - pennylif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