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여자가 연상 남자가 연하인 연상연하 커플이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연상연하 커플이 교제하는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낯설치 않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봐도 연하 보다 연상이 더 낫다고 말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그렇다면 연하 보다 연상을 더 선호하는 남자 심리는 대체 뭘까요?

 

 

남자가 연상녀를 선호하는 배경 중 하나는 바로 누나 같은 넓은 이해심을 바라는 기대 심리 때문입니다. "연하 보다는 연상녀가 남자를 이해하는 마음이 더 크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연상녀를 선호하게 만듭니다.

특히 나이 어린 여자와 교제하다 너무 떼를 쓰고, 자기 멋대로고, 이기적인 모습에 시달려 헤어지게 되면 남자들은 "두 번 다시 나이 어린 여자와 교제하고 싶지 않다."라며 혀를 내두릅니다.

 

나이 어린 여자에게 된통 당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연상녀에게 시선이 가게 됩니다. 즉, 연상녀는 나이 어린 여자와는 분명 뭐가 다를거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해 연상녀를 좋아합니다.

 

남자를 모성애로 감싸주는 모습에 대한 기대 심리
 

또, 남자들이 연상녀를 선호하는 심리는 남자가 힘들고 지칠 때 모성애로 감싸주는 모습 때문입니다. 나이 어린 여자와 교제하면 모성애를 기대하는 게 다소 무리라는 판단이 연상녀를 선호하게 만듭니다.

특히 나이 어린 여자와 교제할 때 회사일과 대인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칠 때 "오빠 나 요즘 너무 힘들고 지친다."라며 오히려 위로해 달라고 말하는 상황을 자주 경험하면 "연상녀를 좀 다르겠지?"라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물론 연상녀가 남자가 힘들고 지칠 때 꼭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막연하게나마 연상녀가 모성애가 남다르다는 기대 심리 때문에 연상녀를 선호하게 됩니다.

 

연상녀 좋아하는 또 다른 남자 심리는 어떤 중요한 선택의 상황에서 조언자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물론 나이 어린 여자도 조언할 수 있지만 사회 경험이 풍부한 연상녀의 조언이 좀 더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 때문에 남자들은 여러가지 선택의 상황에서 조언자 역할을 해주는 연상녀를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남자 입장에선 중대한 결정할 때 조언해줄 여자가 있다는건 큰 힘이 됩니다.

 

물론 "가족과 상의해서 해결하면 되는데 굳이 연상녀를 찾냐?"라며 의문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가족이란 점 때문에 부담 돼"연상녀라면 편하게 고민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며 연상녀를 호합니다.

 

 

모든 연상녀가 이해심이 넓고 모성애가 충만하고 조언자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이해심, 모성애, 조언자 역할은 고사하고 어리광만 피우기도합니다.

물론 나이 어린 여자에 비해 연상녀가 이해심과 모성애가 충만하고 조언자 역할 등을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연상도 남자의 어려움을 다 이해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고 언젠가는 지치게 됩니다.

 

때로는 나이가 한 참 어린 여자가 연상으로 느껴질만한 이해심과 모성애를 드러내고 조언자 역할을 합니다. 즉, 나이와 무관하게 성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므로 연상녀에 대한 너무 지나친 환상은 금물이란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출처 : 다비의 라이프 엔 스타일 - lifenstyl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