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지내던 여자친구와 싸운 후 어색한 상황이 너무 싫어 하루 빨리 화해하고 싶지만 여자친구가 계속 화를 내서 난감하다고 말하는 남자들의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여자친구가 "내가 왜 화내는건지 몰라?"라고 말하며 마구 화내면 남자 입장에선 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져 버립니다.

주로 여자친구 화풀어주는법을 모르는 남자들이 여자친구가 화내는 상황에서 난감해 합니다. 그렇다면 여자친구 화났을 때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대처법일까요?

 

 "그냥 내버려 두면 저절로 화를 풀겠지?"라며 남자가 안일한 모습을 보이면 여자친구가 더 화나게 됩니다.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려고 노력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그냥 방치하는 모습은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 그 순간은 탐탁치 않은 모습을 보일지 모르지만 아주 큰 실수를 하지 않은 이상 여자친구도 자연스럽게 화를 풀게 됩니다.

따라서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준다."라는 안일한 모습은 반드시 피해야합니다. 때로는 남녀 사이의 문제를 시간이 해결해 주기도 하지만 여자친구가 화난 상황에선 별 도움이 못된다는 점을 인식해야합니다.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사과하는 모습은 분명 여자친구의 화를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여자친구가 화난 상황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며 마지 못해 하는 사과는 문제가 됩니다.

즉, 여자친구에게 사과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찾을 수 없다면 여자친구의 화를 푸는데 걸림돌이 됩니다. 정말 미안해서 하는 사과가 아니라 사과를 위한 사과는 여자친구의 화를 푸는데 큰 도움이 못됩니다.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 하죠? 남자가 말하는 모습에 따라 화를 풀수도 있고, 더 화낼 수도 있습니다. 말하는 모습 외에 남자의 태도로 여자의 화를 푸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남녀가 화난 상황에서 여자는 화난 상황을 감성적으로 바라보고, 남자는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경향 을 보입니다. 즉, 여자는 화가 풀려야 상황을 이해하고 남자는 상황을 이해해야 화가 풀립니다.

남녀심리 측면에서 바라보면 여자친구가 화내는 모습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라고 말하는 모습은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따라서 무턱대고 사과하는 모습 보다는 "네가 화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한다. 네 마음을 몰라줘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게 여자친구의 화를푸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출처 : 여자친구 화났을때/화풀어주는법 - sketchlif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