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발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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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발 관리에 소홀하면 하지정맥류, 발목염좌, 족저근막염 등 발 관련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발관리법에 따라 추위에 혹사당하는 발을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딱 맞는 신발에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발에 압박이 가해지게 됩니다. 발이 꽉 낀 채로 오랜 시간 있으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맥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는 부종, 하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하지정맥류를 막으려면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발을 조이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의 신발을 신거나 털이 내장돼 있는 따뜻한 안감의 신발을 신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미끄러운 빙판길에 넘어져 발목을 접질리거나 삐끗하게 되면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늘어나 발목염좌에 걸릴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발목의 통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발목염좌를 피하려면 인대 근육에 무리를 주는 신발을 신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하이힐처럼 폭이 좁고 높은 굽의 신발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무게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만들어 넘어질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적당한 굽의 신발을 신는 것이 안전하며, 굽 높이는 3~4cm 정도가 적당하며 굽은 두꺼울수록 좋다. 또 신발 바닥 밑창에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굽이 낮아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신발도 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밑창이 지나치게 말랑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면 발뒤꿈치를 감싸는 근육막에 염증이 나타나 걷기 힘들어지는 족저근막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편한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는 것을 피하고 한 시간마다 5분씩 발바닥을 마사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발뒤꿈치와 발바닥의 움푹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발에 쌓인 피로를 풀립니다.
출처 : 겨울철 발관리법 - sketchlif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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