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중에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건지 별로 관심이 없는건지 확실치 않아 고민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일이 드물어 남자 입장에선 여자의 속마음을 아는 게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여자가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고 해도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좋아하게 되면 알게 모르게 티가 납니다. 실제로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면 여러 부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먼저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고 좋아하면 외모에 좀 더 신경쓰는 경향을 보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건 남녀 모두의 공통된 심리지만 여자는 남자 보다 외모에 더 많이 신경을 쓰기 때문에 훨씬 더 티가 납니다.

 

평상시 수수한 차림으로 나타나던 여자가 어느순간부터 화장, 패션, 액세서리 등 외모 관리에 신경쓰며 눈에 띄게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면 남자를 좋아하는 상황으로 봐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을 만날 때와 나를 만날 때의 스타일에 별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여자의 외모에 변호가 나타났다고 해서 여자가 나를 조아한다고 판단한다면 심각한 도끼병으로 비춰지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남자들도 그렇지만 여자들도 호감을 느끼고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혹시라도 상대방에게 실수하면 어쩌나?"라는 심리 작용해 잔뜩 긴장하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너무 신경 쓰다 보면 말투나 행동이 어색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너무 긴장하다 보니 상대방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또, 여자들은 수줍음을 타냐 그렇지 않냐와 무관하게 보편적으로 남자를 좋아하면 남자의 눈을 똑바로 쳐다 보지 못하고 시선을 돌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입니다.

 

"남자에게 내 마음을 들키면 어쩌나?"라는 부끄럼 내지는 방어 심리 때문에 남자와 눈치 마주치는 상황에서 놀란 모습 혹은 딴청을 하며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을 자주 드러냅니다.

 

물론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이 모든 여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자의 마음을 대략적으로 판단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출처 :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들 - sketchlif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