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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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말로 소통하듯 동물들도 대화를 한답니다.
예를 들면 개가 '멍멍' 하고 짓듯이 말이죠. 동물들도 제각각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들은 이 울음소리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울음소리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짝짓기 상대를 발견했거나 적이 나타났을 때, 다른 동물들에게 자기 영역을 알릴 때 등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를 냅니다.
동물들이 울음소리로 의사전달을 한다면, 딱따구리는 조금은 다른 소리로 의사를 표시합니다.
딱따구리는 텅 빈 나무를 쪼아서 울음소리보다 훨씬 큰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하마나 코끼리, 기린, 고래 등의 덩치가 큰 동물들은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초저주파로 대화를 합니다.
낮은 소리는 멀리 퍼지기 때문에 코끼리는 4~10km나 떨어져 있는 친구들과도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소리 없는 대화●
→ 우리가 말 이외에 다양한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처럼, 동물들도 소리가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1) Smell
강아지를 산책 시킬때 보면 연신 킁킁대면서 냄새를 맡고 오줌으로 영역표시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오줌에 포함된 페로몬으로 다른 개들에게 자신의 영역을 알리기 위해선데요. 이러한 현상은 개뿐만 아니라 많은 포유류가 짝을 찾거나 자기 영역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냄새를 이용하죠!
2) Body Language
포유류는 눈을 크게 뜨거나 입을 벌리고, 귀를 쫑긋 세우거나 펄럭이는 행동 등으로 자신의 기분을 알린다고 합니다.
기린이나 얼룩말은 서로 냄새를 맡거나 핥고 비비며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하고, 코끼리는 발로 땅을 쿵쿵 울려서 친구들에게 위험을 알리기도 한다는 군요!
3) Light
빛으로 대화하는 대표적인 생명체가 있습니다.
바로 반딧불인데요. 반딧불이는 짝짓기 상대를 찾기 위해 배 뒤쪽의 기관에서 몸속의 화학 물질과 산소를 이용하여 특별한 빛을 만들어 냅니다.
또 빛이 없는 깊은 바닷속에도 발광새우나 발광눈금돔처럼 몸에서 빛을 내 대화하는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4) Dance
동물이 왠 춤? 이라고 의문을 갖는 분들 아마 많으실 겁니다.
춤도 일종의 바디랭귀지라고 해두죠!
꿀벌은 맛있는 꿀을 발견하면 친구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엉덩이를 흔들며 꼬리춤을 춘다고 해요.
벌집에서 100m 이내의 가까운 곳은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100m 이상 먼 곳은 8자를 그리며 춤을 추는데, 춤추는 시간이 길수록 멀리 있고, 신나고 힘차게 출수록 꿀의 질이 좋다는 표시라고 하네요.
출처 : 생활정보 - blog.daum.net/lalallaa_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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