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효능 &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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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효능 & 주의사항
쑥부쟁이를 아시나요?
들국화처럼 생겨 그냥 지나치기 쉬운 쑥부쟁이.
이 쑥부쟁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D

쑥부쟁이 (국화과)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7~10월에 피는 꽃은 연보라색이고 중앙부는 황색이다. 중북부지방에는 가는 쑥부쟁이 바닷가 건조한 곳에 갯쑥부쟁이가 자라며, 울릉도에는 토종인 섬쑥부쟁이가 자란다. |

너무 흔해서 곧잘 지나치게 되는 쑥부쟁이.
쑥부쟁이는 가난한 생활에 끼니를 이어주던 쑥과 같은 나물이었습니다.
'쑥부쟁이'라는 말 속에는 애절한 삶이 담겨 있습니다.
'쟁이'는 장인에게 붙이는 낮춘 말입니다.
쑥부쟁이는 아마 '쑥'과 관련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부터 쑥부쟁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쑥부쟁이에 관한 이야기*
옛날에 가난한 대장장이 큰 딸은 동생들의 끼니를 채우기 위해 매일 쑥을 캐러 들에 나갔다. 동네사람들은 그녀를 '쑥을 뜯으러 다니는 대장장이네 딸'이라고 해서 '쑥부쟁이'라고 불렀다. 어느 날, 쑥부쟁이가 쑥을 캐러 나갔다가 사냥하다 함정에 빠져 봉변을 당한 한양 총각을 구해주었다. 그들은 서로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이듬해 다시 오마고 했던 총각은 세월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았다. 쑥부쟁이는 시집도 가지 않은 채 쑥을 뜯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 죽은 언덕 아래에는 나물이 많이 났는데, 쑥부쟁이가 죽어서까지 동생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려고 나물로 돋아났다고 해서 동네사람들은 그 나물을 '쑥부쟁이'라고 불렀다. |

*쑥부쟁이의 효능
비만억제, 체중감소, 기침, 천식, 소화불량, 복통, 고혈압, 해열제, 이뇨제, 항균작용 |
→ 쑥부쟁이잎은 소화를 잘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기침과 천식에 좋아 즙을 내어 마십니다.
한방에서는 해열제와 이뇨제로 쓰는데, 잎에서 즙을 내어 벌레 물린 데에 사용하며 항균 작용도 한다고 하네요~
꽃이 피었을 때 쑥부쟁이잎과 줄기를 말려 감초를 넣고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회 공복 때 마시면 어깨 결림에서 오는 심한 통증 및 복통을 가라앉힐 수 있고, 진통 효과가 아주 크다고 합니다.
*쑥부쟁이 주의사항
쑥부쟁이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식물 전체를 건조시켜 약재로도 사용하는데 한 번에 8g~15g을 달여서 먹거나 즙을내어 먹습니다.
하지만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 먹으면 아랫배가 더 차가워지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
출처 : 생활정보 - blog.daum.net/lalallaa_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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