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끼시는 분들은 특히나 뻑뻑한 눈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을 걸로 알고 있어요

 

 

인공눈물은 뻑뻑한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걸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눈에 넣을 수 있지만
인공눈물 사용법을 잘 숙지해야 건강한 눈을 가질 수 있답니다

 

오늘은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인공눈물은 크게 점안액/겔/연고 타입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리가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액체 상태의 점안액은
휴대가 편하고 수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지속되는 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어요

 

겔, 연고 타입은 지속시간은 길지만
사용하기 힘들고 점안 후 시야가 뿌옇게 보여
취침 전에 사용하기 좋은 타입입니다

 

 

그렇다면 인공눈물을 선택할 때
좋은 제품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보통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인공눈물에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방부제가 들어가있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데요

예민한 눈이거나 각막에 상처가 있는 분은
하루 4회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해 하루 4회 이상 사용해야 하는 분들은
방부제가 없는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양한 인공눈물 중에서
자신의 눈과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죠!

 

 

인공눈물을 떨어뜨릴 때에도 그냥 생각 없이 넣으셨나요?
오늘부터는 올바른 사용법으로 사용해보세요

 

먼저 고개는 뒤로 젖힌 상태에서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 최대한 자극이 덜한 흰자위 쪽으로 투입합니다

떨어뜨린 후 에는 인공눈물의 성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30초 정도 눈을 꼭 감아주세요

 

뚜껑을 여닫고 다른 사람과 접촉이 많을수록 세균 감염이 커질 수 있으니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해주고
하루 4~5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렌즈를 끼는 분들은 반드시 렌즈를 빼고 사용해주세요
인공눈물이 눈 속에서 마르면서 렌즈와 눈의 밀착력이 높아져
렌즈를 뺄 때 각막이 손상될 위험이 크답니다

 

 

항상 바르게 살 순 없지만
소중한 내 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꼼꼼하고 깐깐하게 사용해야겠죠?

 

 

 

 

 

출처 : Edge Life - blog.naver.com/wellbeing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