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의 관상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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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넓은 코가 있다. 대표적으로 흑인들 코가 있는데 이런 코는 콧대는 높지 않으나 옆으로 마치 만두처럼 넓게 퍼져있는 코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흑인만큼은 아닐지언정 콧대가 낮고 옆으로 퍼진 코를 간혹 발견할 수 있다.
이 경우는 유산소 근육이 발달했으되 세로토닌보다는 엔돌핀근이 발달한 경우로 보면된다. 엄마 뱃속에서의 형성이든 성장후 성장판의 자극에 의해 뼈가 자란것이든 엔돌핀은 신체 가장자리의 유산소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지금 활짝 웃어보라. 얼굴이 쭉 펴지며 얼굴 가장자리 근육이 사용되는것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덧붙여 코도 콧대가 내려앉으며 옆으로 펴진다) 코 모양이 옆으로 벌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엔돌핀의 호르몬적 특징이 많이 가미된 성격으로 보면 된다.
엔돌핀형의 성격을 간단히 얘기하면 흥이 있다. 유희와 놀이를 좋아한다. 문화를 좋아하는 것은 세로토닌형과 같으나 같은 문화라해도 그 성격이 틀리다. 세로토닌형이 바탕이 된 앵글로색슨계의 문화를 받아들여 자기식으로 발전시킨 미국 흑인들의 문화를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노는 것을 좋아하고 심각한 것을 싫어하기때문에 가볍다, 게으르다는 평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즐기면서 하는 타입이고 사람이 좋다.
엔돌핀의 가속능력(엔돌핀은 대부분의 호르몬의 분비를 가속시킨다. 대표적 가속호르몬) 때문에 화도 잘내고 쾌락을 주는 일에 탐닉도 잘한다. 겁도 잘 내고 용기도 잘 낸다. 이것은 에피네프린(두려움), 노르에피네프린(분노), 도파민(성취쾌락)등의 호르몬이 엔돌핀에 의해 그 속도가 가속되기 때문이다. 쉽게 달아오르고 쉽게 식는다. 뒤끝이 없고 악의가 없으며 재치가 있어 주변의 인기를 모은다. 속이 없다고 얕보일수도 있다.
대충 이렇고 코가 옆으로 퍼졌으면서도 콧대가 우뚝하면 세로토닌-엔돌핀 융합형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끈다. 재치도 있고 생각도 깊다. 코가 옆으로 퍼졌으면서 콧대가 끊겼거나 이마와 턱이 웅장하면 코르티솔-엔돌핀 융합형으로 볼 수 있으며 신체능력이 좋고 추진력이 있다. 오바마대통령 같은 경우는 전자에 가깝고 케빈 듀란트나 드록바 같은 경우는 후자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코가 옆으로 퍼진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대표적으로 정종철이 있다. 역시 엔돌핀형답게 개그맨에 종사하고 있다.
출처 : 코의 관상학 보충 - blog.naver.com/iron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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