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0점 |  0원 | 즐겨찾기 
공지
원제역학연구원 홈페이지 오픈 (10)

11.25 (월)

가입인사
close
HOME > 회원자료공유 > 운명 바꾸기#2

본 게시판은 회원이 직접 올린 회원간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자료는 가급적이면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보호요청 : 회원이 올린 게시글 중 저작권에 위배되는 게시글이 있을 경우 연락주시면 확인 후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
게시물 1,728건
   
이름(名), 자(字), 호(號)에 대하여...
천지인 2017-10-08 (일) 07:49 조회 : 1252

 1. 이름이란?

우리가 어떠한 사물이나 대상을 언어적인 표현으로 나타날 때 이름(名辭, term)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이름은 꽃, 바다, 사람 등과 같이 다수를 지칭하는 개념일 수도 있고, 이순신(李舜臣), 서울 등과 같이 하나의 대상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국한시켜 이름(名)이란 비록 동일한 이름이 있다 하더라고 하나의 이름에 하나의 대상인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 이름이 그 개인의 표상(表象)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즉 한 개인의 이름(名)은 그 사람의 전부를 겉으로 드러내게 되며 동일성(同一性, identity)을 표현하는 기호인 셈입니다.

그리고 이름은 현대에 와서 행정적인 의미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며 호적제도와 더불어 한번 정하면 쉽게 바꿀 수 없어 일상생활에의 그 기능과 역할은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름의 좋고 나쁨을 학문적(學問的)인 방법으로 접근하여 일상에 활용하는 것이 성명학(姓名學)이며 작명법(作名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름이 삼국시대(三國時代)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라(新羅)에는 박(朴) 석(昔) 김(金)의 3개의 성(姓)이 있었고 고구려(高句麗)와 백제(百濟)에도 10여 개의 성(姓)을 사용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이름은 지배층들의 이름이었으며 모든 국민이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1894년 갑오개혁(甲午改革) 이후와 1909년 우리나라 최소로 호적법인 민적법(民籍法)이 시행되면서부터 일반 서민들까지 이름을 사용하고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이름에는 만해(萬海,卍海) 한용운(韓龍雲)선생님과 같이 이름(名)이외에 호(號)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해(卍海) 선생님의 자(字)는 정옥(貞玉)이며 속명(俗名)은 유천(裕天)으로 불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명(名)과 자(字)와 호(號)를 적절히 사용하여 이름 하나에서도 높은 품격(品格)의 문화(文化)를 사용해 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에 와서는 서양의 무분별한 문화 수용으로 인하여 낡은 구시대의 유물로 버려지고 있으니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자(字)

우리의 전통 예법에 의하면 남자가 20세가 되거나 여자가 15세가 되면 요즘의 성인식(成人式)에 해당하는 관례(冠禮)와 계례가 있었는데, 이때 남자는 어른의 의복을 입히고 모자인 관(冠)을 씌우고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아 성년(成年)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절차가 있었습니다.

이 관례(冠禮)가 행해질 때 비로소 성인(成人)임을 인정해 주기 위해 어린 아이의 이름인 아명(兒名)을 버리고 관자(冠字)라 해서 지어주는 이름이 바로 자(字)입니다. 자(字)가 붙은 이후로는 임금이나 부모 또는 웃어른에 대해서는 자신을 본명(本名)으로 말하지만, 동년배이거나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 대해서는 자(字)를 사용하여 명(名)과 자(字)를 구분하여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부를 때에도 자(字)를 사용하는데 자기보다 손위 사람을 부를 때에는 자(字)를 사용하고 아래 사람은 본명(本名)을 사용합니다. 자(字)를 지을 때에는 본인의 기호나 윗사람이 본인의 덕(德)을 고려하려 짓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장유(長幼)의 차례에 따라 정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자(字)를 부르고 사용함은 곧 성인(成人)이 되어 상호 예(禮)를 갖추고 품격(品格)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호(號)

호(號)은 본명인 명(名)과 자(字) 이외에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지은 또 다른 이름으로 아호(雅號), 당호(堂號), 필명(筆名), 별호(別號) 등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택호(宅號)와 시호(諡號) 예명(藝名) 또는 법명(法名)도 넓은 의미로 호(號)라 할 수 있습니다.

아호(雅號)는 문인(文人)이나 예술가(藝術家) 등의 분들이 시문(詩文)이나 서화(書畵) 등의 작품에 본명 이외에 우아한 이름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이름입니다. 이를 글쓴 사람의 이름이라 하여 필명(筆名)이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호(堂號)란 원래는 당우(堂宇)인 본채와 별채에 따로 붙인 이름이었는데 이것이 그 집의 주인을 나타내는 이름이 되어 당호(堂號)가 이름인 본명(本名)에 대한 별칭으로 불려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별호(別號)은 본 이름 이외의 이름이라는 뜻으로 보통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성격이나 용모 또는 특징을 따서 지어 부르는 별명과 같은 호(號)를 말합니다.

그리고 택호(宅號)는 어떤 이름 있는 사람의 가옥 위치를 그 사람의 호(號)로 부르는 것으로 ○○ 대감댁 등으로 불렀으며, 출가한 여인에게는 친정의 지명을 붙여 진주댁, 하동댁, 부산댁, 공주댁 등으로 불렀는데 이를 택호(宅號)라고 합니다.

법명(法名)은 승명(僧名)이라고도 하는데 불문(佛門)에 귀의하여 승려가 된 사람이나 또는 불법을 공부하는 신도에게 의식에 따라 속명(俗名) 대신에 지어준 이름을 법명(法名)이라 합니다.

그리고 시호(諡號)란 벼슬한 사람이나 관직에 있던 선비들이 죽은 뒤에 그 행적에 따라 왕(王)으로부터 받은 이름을 말하는데, 착한 행적이나 나쁜 행적에 따라 정하는 시호(諡號)를 달리하였는데 이는 여러 신하의 선악(善惡)을 구별하고 후대에 권장(勸奬)과 징계(懲戒)를 전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시호(諡號)인 충무공(忠武公)이 한 예라 하겠습니다.

점차 사회의 계층이 확대되고 계층간 또는 상하간 만남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이름의 사용이 일반화되었는데 성인(成人)의 본명(本名)은 부모와 스승 등 윗사람이 아니면 함부로 부를 수 없게 되자 더욱 호(號)의 사용이 촉진되어 일반화되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 후세인들도 선인들의 본명(本名)이나 자(字)보다는 호(號)를 더 많이 부르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이름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옛 성인들은 이름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름이나 집안의 문중(門中)에 누(累)를 끼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삼갔음은 오늘날의 우리가 많이 본받아야 할 문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각종 언론 등에서 DJ니 YS니 하는 말을 들으면 언론의 역할과 관계자들의 교양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실감하게 되며 또한 아름다운 우리 문화가 사라져 감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출처 : 성명학 - blog.naver.com/dkfydfl




   

게시물 1,728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불륜을 저지르는 여자의 상 쵝오 10-06 35720
1383  이름(名), 자(字), 호(號)에 대하여... 천지인 10-08 1253
1382  눈썹과 운명 좋은생각 10-08 992
1381  집에 대한 꿈 천지인 10-08 1702
1380  죽음에 대한 꿈 천지인 10-08 1641
1379  뱀에 대한 꿈 천지인 10-08 2461
1378  부처님 /귀신에 관련된 꿈들 천지인 10-08 1915
1377  작명에서 고려하여야 할 띠별 길흉부수 천지인 10-08 9775
1376  시체에 대한 꿈 천지인 10-08 1482
1375  귀로보는 운명 4 좋은생각 10-08 1230
1374  귀로보는 운명 3 좋은생각 10-08 1168
1373  귀로보는 운명 2 좋은생각 10-08 1434
1372  귀로보는 운명 1 좋은생각 10-08 1371
1371  마음의 관상학 해피바이러스 10-08 1208
1370  숫자에 대한 꿈 천지인 10-08 1454
1369  직업에 관한 꿈 천지인 10-08 1006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회원자료공유방
문의/상담 02-569-9194
               평일 오전 10시~오후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계좌번호 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11-23 임대* (男) 택일
11-21 고현* (男) 사주
11-19 이선* (女) 사주
11-18 박종* (男) 사주
11-16 박건* (男) 사주
11-16 최준* (男) 택일
11-14 김영* (男) 사주
11-13 손현* (女) 사주
11-12 간미* (男) 사주
11-09 허수* (女checked) 사주
상담후기
상담후기 적극추천
박진우 | 조회수 : 3756
도서 구입 (1) 적극추천
한지민 | 조회수 : 296084
우리들의 얼굴 적극추천
이성민 | 조회수 : 21471
안녕하세요 적극추천
김수향 | 조회수 : 8681
감사합니다 적극추천
김지은 | 조회수 : 11314
+
계보의 중요성 한국역학의 계보
자강 이석영 선생(1920-1983)
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前 동방대학원 박사과정 교수
기억에 남는 상담 에피소드
역학인, 그 거짓과 진실 [348820] (4)
사주를 상담하여 줄 수는 있으나 교훈은 줄 수 없는 경우 [340454] (2)
사이비 역술인의 폐해 [234775]
사주를 무조건 부정하던 경우 [344352] (1)
사주를 보면서 해줄 말이 없는 경우 [349853] (2)
사주가 맞지 않는 경우들 [347896] (2)
아들의 외고합격 [365102] (2)
젊은 여성의 임신 [301017] (1)
재벌 회장의 사주 [356662] (2)
유명가수의 사주 [352262] (1)
보험설계사 [35398]
이혼상담(마인드가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381513] (4)
결혼(역학을 배우면 운명이 바뀐다.) [370438] (4)
저서

제대로보는
야학노인점복전서
전2권 세트


제대로보는
적천수천미
전4권 세트


제대로보는
명리약언
전1권


제대로보는
궁통보감
전2권


제대로보는
자평진전
전2권

동영상강의

사주초급반

사주중급반

사주전문가반

육효반

신수작괘반

성명학반
잘못 알고있는 역학상식
찾아오시는 길

select sum(IF(mb_id<>'',1,0)) as mb_cnt, count(*) as total_cnt from g4_login where mb_id <> 'admin'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