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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垈地)와 택지(宅地)
천지인 2017-09-29 (금) 14:01 조회 : 1170

대지(垈地)와 택지(宅地)
대지(垈地)와 택지(宅地)는 건물의 기지(基地) 즉 집터나 건물이 들어설 터를 말한다. 도시나 촌락의 보국이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그 중에서도 택지로 알맞은 곳이 있고, 부적한 곳이 있다.
좋은 택지는 도시 혹은 촌락을 형성한 보국 중심지에 있는 것이 보통이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핵심이 되는 곳은 오직 내룡지맥(來龍地脈)이 취결(聚結)한 혈지(穴地)를 말한다.
좋은 택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대지(垈地)와 택지론(宅地論)이다. 

  1) 길한 택지요건(宅地要件)
산을 등지고 앞에는 물이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원칙이다.
집 뒤로는 산이나 알맞은 언덕(구릉)이 있어야 이곳으로부터 집에 생기를 전달해주는 지맥(地脈)이 내려올 수 있다. 지맥의 흐름은 항상 산 따라 흐르는 것이므로 뒤에 산이 있어야 한다. 만약 집 뒤가 허전한 벌판이거나 물이라면 그 집에 산천생기는 전달되지 않는다. 생기는 바람을 만나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추기 때문이다.
집 뒤로 산이 든든하게 받쳐주어야 거칠게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고 집의 생기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사람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의 심리는 항상 뒤가 든든해야 한다. 등뒤가 허전하면 불안하다는 것은 누구나 똑같이 느끼는 인간의 본능이다. 따라서 집 뒤의 산은 든든한 버팀목 혹은 보호자의 역할을 해준다.
또한 집 앞에는 하천이나 개울, 연못, 샘, 논 등 물이 있어야 산으로부터 용맥을 따라 내려온 지기(地氣)가 취결(聚結) 할 수 있다. 물은 지기가 더 이상 앞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음인 산과 양인 물이 서로 음양교합을 하여야 만이 산천생기가 모여 살기 좋은 땅을 만드는 것이다.
요즈음 햇볕이 잘 드는 남향(南向)만을 선호하여 물을 뒤로하고 높은 산을 향한 아파트나 주택 등이 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배치다. 일반적으로 양지바르다는 뜻이 꼭 남향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설사 북향이라도 햇볕이 잘 들면 된다. 북향이 햇볕이 잘 들기 위해서는 뒷산이 낮아야 하고 용맥이 길게 뻗어 내려와야 한다. 또 집 앞이 탁 뜨여 있으면 양기를 충분히 받는다. 집터로서 북향 대지는 얼마든지 있다.
남향이라도 앞산이 높거나 너무 가깝게 있으면 오히려 햇볕을 차단하여 응달이 될 수가 있고, 산이 있음으로서 앞의 공간이 좁고 답답하여 양기를 충분히 받을 수 없다.
배산임수(背山臨水)는 건강과 장수가 보장된 가장 중요한 원칙이므로 가볍게 해서는 안 된다. 
   

택지 앞은 낮고 뒤는 높은 전저후고(前低後高)의 지형이라야 한다.
배산임수(背山臨水)와 같은 의미이나 배산임수는 넓은 의미이고, 전저후고(前低後高)는 좁은 의미다. 지기(地氣)는 산맥(산 능선)을 따라 흐르다 물을 만나 멈춘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지기 역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행룡(行龍)하는 지맥(地脈)은 낮은 산에서 높은 산으로 갈 수도 있지만 이러한 곳에서는 사람이 살기에 알맞은 보국(保局)을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 예외로 친다.
주산 현무봉에서 내려온 지맥은 물을 만나 멈추기 때문에 보국이 형성된 용진처(龍盡處)의 경우 지기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유통된다. 따라서 지기를 제대로 맞기 위해서는 뒤가 높고 앞이 낮은 전저후고(前低後高) 지형이라야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집이나 건물이 들어서는 택지의 후면이 높아야 비가 올 경우 배수가 잘된다. 만약 건물 터가 낮고 앞이 높으면 물이 역류하여 집으로 들어올 것이다. 
 

햇볕을 잘 받는 지형이라야 한다.
햇볕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땅의 기운 즉 지기(地氣)는 음양으로 음(陰)에 해당되고, 하늘의 기운 즉 천기(天氣)인 햇볕은 양(陽)에 해당된다. 우주를 포함한 자연의 이치는 항상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산과 발전이 있다.
지기는 강한데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응달진 곳이라면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음의 기운이 강해 신체적으로 질병(疾病)이 생기기 쉽고, 정신적으로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할 정도로 황폐해 질 수 있다.
택지를 선정하는데 있어서는 항상 양지바른 곳을 택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남향(南向)이라 하여 모두 양지바른 곳은 아니다. 남향이라도 앞에 산이 높으면 오히려 흉하다. 반면에 북향이라도 뒷산이 낮거나 용맥이 멀리까지 이어져서 햇볕을 차단하지 않으면 무관하다. 

통풍(通風)이 잘 되는 지형이라야 한다.
풍수지리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학문이다. 장풍(藏風)을 직역하자면 ‘바람을 감춘다’ ‘바람을 간직한다’ ‘바람을 품다’ ‘바람을 저장한다’는 뜻이다. 이 말은 바람이 통하지 않게 가둔다는 의미가 아니다. 바람이 통하되 맑고 부드러워서 훈풍화기(薰風和氣)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바람도 햇볕과 같이 양(陽)의 기운인 천기(天氣)에 속한다. 택지에 비해 주변이 지나치게 높거나 사방이 모두 막혀있다면 그 공간의 공기는 오탁(汚濁)해져 신선함을 줄 수 없다. 이러한 곳은 택지로 적당치 않다.
택지를 청룡 백호와 안산이 잘 감싸주면서도 그 높이가 적당해야 하고, 보국(保局)의 출입구인 수구(水口)는 좁게 관쇄(關鎖)하되 보국 밖의 공기와 안의 공기가 원활하게 소통되어야 한다. 이때 바람이 거칠고 강하게 출입하면 안 된다. 

땅이 단단하고 배수가 잘되는 지형이라야 한다.
택지로서 토질은 비석비토(非石非土)의 생토(生土)를 최고로 친다. 택지가 바위나 자갈 또는 왕모래 등으로 되어있으면 아직 탈살(脫煞)이 덜 된 곳으로 기가 억세고 혼탁하다는 뜻이다. 반면에 땅이 푸석푸석하여 먼지가 나거나 질퍽한 땅은 생기가 없는 곳이다.
생기가 뭉친 곳은 보기에는 돌 같은데 손으로 비비면 분가루처럼 미세하게 분해되는 입자가 고른 흙으로 홍황자윤(紅黃紫潤)한 오색토(五色土)로 되어있다. 이곳은 밝고 부드러우면서 단단하여 물이나 벌레 나무뿌리 등이 침범할 수 없다.
배수가 안 되고 물이 지반에 고이는 곳은 택지로 좋지 않다. 흔히 골짜기나 논을 매립한 택지에서 볼 수 있는데 땅 속에 습하고 탁한 기가 계속 축적되어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나무나 잔디가 잘 자라는 지형이라야 한다.
나무가 있으면 오행(五行)으로 목극토(木剋土)하므로 나무뿌리가 지기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적당한 크기의 나무가 반듯하고 싱싱하게 자라는 택지, 잔디가 밝고 야무지게 자라는 땅이라야 좋은 택지다. 

 
  2) 흉한 택지요건(宅地 要件)
전고후저지(前高後低地)는 항시 불안한 곳이다.
택지가 앞쪽이 높고 뒤쪽이 낮아 뒤로 기울어진 곳은 항시 불안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가산(家産)이 망하고 심한 즉 패절(敗絶)한다.
사람이 등받이가 없거나 뒤로 경사진 의자에 앉으면 언제 뒤로 넘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업무를 편히 볼 수 없듯이 집의 기운도 마찬가지다.  항상 뒤를 받쳐주는 든든한 등받이 역할을 해주는 산이나 언덕을 배경으로 해야 안정감이 있는 집터다. 
경사가 급한 곳은 재물을 잃는 곳이다.
집터로 피해야 할 곳은 경사가 급한 곳이다. 집 앞이나 옆이 경사가 심하면 물이 급하게 흘러 내려가 지기가 집터에 모이지 못하고 소멸되어 버린다.  풍수지리에서는 수관재물(水官財物)이라 하여 물은 재산을 관장하는데 물이 급하게 흘러 내려가면 재산도 역시 빠르게 빠져나간다고 보는 것이다. 
홀로 돌출(突出)된 곳은 팔풍받이로 흉하다.  택지가 홀로 돌출되어 사방 팔방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것을 ‘팔풍받이’라고 한다. 팔풍받이의 택지는 생기가 흩어지게 되므로 사람이 포악하게 되고, 정신질환이 있으며, 관재(官災)가 빈발한다.
뿐만 아니라 손재(損財)가 많아 가패(家敗)하고 궁핍(窮乏)한다. 
도로 아래에 있는 택지는 가패인상(家敗人傷)하는 곳이다.
도로 아래 낮은 택지는 도로에서 발생한 매연과 오염이 집안으로 날아들어 올 수 있다. 또 비가 오면 도로의 물이 온갖 오염 물질을 가지고 집안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뿐만 아니라 차들이 빠른 속도로 오고가면 기가 교란되어 매우 흉하다.
맑은 공기가 감돌아야 할 집안이 교란되고 오염된 기운으로 가득하다면 거주자들의 건강은 물론 재앙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집 뒤로 길이 나있으면 집안의 근심 걱정이 떠날 날이 없다. 이는 택지로 들어오는 용맥을 도로를 내면서 자르는 격이니 거주자가 상(傷)하는 재난이 염려된다. 
절벽이나 낭떠러지 근처에 있는 택지는 다재패산(多災敗産)하는 곳이다.
절벽이나 낭떠러지 근처에 있는 택지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옛글에서도 “절벽단애지상하(絶壁斷崖之上下)는 다재패산장병불녕(多災敗産長病不寧)”이라 하였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나 위는 지기가 모이거나 전달될 수 없으며, 절벽을 타고 부는 바람은 강한 살풍(殺風)이 되어 거주자에게 온갖 재난과 불행, 질병을 가져다 준다. 
골짜기에 있는 택지는 살풍(殺風)으로 건강이 나빠지고 요절이 우려되는 흉한 곳이다.
골짜기는 물과 바람이 강하게 흐르는 곳이다. 골짜기에 있는 택지는 물과 바람이 충사(?射)하므로 심한 즉 살상(殺傷)이 날 수 있다.
산에서 부는 바람은 온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골짜기를 따라 이동한다.  낮에는 햇볕을 받아 산 정상이 온도가 높으므로 바람은 아래에서 위로 부는 곡풍(谷風)이 형성된다. 밤에는 산 위가 아래보다 온도가 낮으므로 산 위에서 아래로 부는 산풍(山風)을 형성한다.
밤낮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곳이 골짜기이므로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다. 이러한 곳에서 오래 살면 살풍(殺風), 살수(殺水)로 건강이 나빠지고, 정신질환자가 생기며, 심하면 요절(夭折)이 우려되는 곳이다. 
택지 주변에 폭포가 있어 물소리가 곡(哭)소리로 들리면 상(喪)을 당한다.  택지 주변에 폭포가 있으면 지기가 흩어지고, 물과 바람이 교란된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은 성품이 음란하거나 안질(眼疾)로 고생한다. 더구나 폭포의 물소리가 마치 사람이 우는 듯하게 들리면 가세(家勢)는 기울고 줄초상을 당한다고 했다.
폭포는 계곡의 경사도가 급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물이 급하게 흐르고, 계곡을 따라 흐르는 바람은 벽에 부딪쳐 기를 광폭(狂暴)하게 하고 울부짖는 소리를 낸다. 
자갈 땅이나 모래땅, 황토 흙으로 이루어진 택지는 지기를 얻을 수 없는 곳이다.
모래와 자갈이 있는 땅은 흙의 공극(空隙)이 크므로 흙과 흙 사이로 물과 바람이 드나들어 지기가 모일 수 없는 땅이다. 이러한 곳에서는 재산도 쉽게 망할 뿐 아니라 건강도 크게 해치게 된다. 오래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는 옛 고어(古語)도 있다.  황토 흙으로 된 땅은 지기가 뭉쳐지지 않은 땅이다. 손재(損財)와 인상(人傷)이 우려된다. 
매립지(埋立地), 특히 늪이나 쓰레기 매립지는 악취와 유독 가스로 건강을 해친다.
매립지는 지기를 얻을 수 없다. 특히 늪이나 쓰레기 매립지는 악취와 유독 가스로 거주자의 건강을 크게 해친다.  또 산의 계곡을 매립하여 조성한 택지는 계곡이 본래 물길이므로 수맥이 지나는 자리다. 시간이 지나면 토사의 유출이 이루어지고, 지반이 침하(沈下)하여 건물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신전불후(神前佛後), 제단(祭壇), 고옥(古獄), 공동묘지, 전쟁터는 양택지로 옮지 않다.  신당(神堂) 앞이나 절 뒤, 산신제당(山神祭堂), 성황당, 옛 감옥 터, 공동묘지, 전쟁터 등은 대개 택지로서는 부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예를 들어 옛날 전쟁터는 현대에 있어서도 군사 요충지로 중요하다. 이러한 곳에서는 오랫동안 살 땅이 못된다. 
택지 밑에 흐르는 수맥과 유골(遺骨)이 있으면 매우 흉하다.
수맥은 지하에 흐르는 물줄기로 항상 일정량의 수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상의 물을 끌어들인다. 이때 강력한 수맥파(水脈波)를 발생하여 자신의 활동을 방해하는 구조물들을 파괴하는 활동을 한다. 단단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을 갈라지게 하는 등 강력한 힘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곳에 택지가 조성되면 건강에 해롭고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할 수 있다.  택지 밑에 유골이 있는지 모르고 건물을 짓고서 생활을 하면 정신 이상자가 생긴다고 한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 터파기를 할 때 유골이 발견되면 정성스럽게 이장을 해주던가 화장을 해주어야 한다. 
교도소나 법원, 사찰, 교회, 공장, 군대막사, 공동창고, 방앗간 등이 주변에 있는 택지는 좋지 않다.  이러한 곳에서는 강력한 기가 작용하기 때문에 택지의 지기를 누르거나 상하게 할 수 있다. 병약하고 방탕아가 생긴다고 한다. 
대로변이나 도로가 교차하는 곳은 주택지로 좋지 않다.  대로변이나 교차로 근처에 주택지가 있으면 차량과 인파들의 소음과 먼지로 인하여 주택으로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차량의 진동으로 지기가 교란된다. 이러한 곳에서는 건강을 해치고 경제적으로도 곤궁해진다.
집은 음이고 도로는 양으로 보는데 주택지에 비해 도로가 너무 크면 음에 비해 양이 크다.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들이 자주 생긴다. 
큰 나무 밑의 택지는 좋지 않다.  큰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수기(水氣)가 많아야 한다. 이러한 곳은 택지로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뿌리가 지기를 손상시킨다. 또 무성한 나무 잎은 햇볕을 차단하므로 거주자의 건강을 해친다. 
직사광선이 작렬하여 지나치게 햇볕이 많이 드는 택지는 좋지 않다.
햇볕을 잘 받는 양지바른 곳이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지기는 약한데 지나치게 햇볕이 많이 들면 질병이나 급사(急死), 파산(破産) 등의 변고를 초래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래가 많은 땅은 음(陰)의 기운인 지기가 약하다. 그런데 양(陽)의 기운인 햇볕이 많이 들면 반사되는 빛까지 합하면 지나칠 정도로 양(陽)이 많다. 이러한 곳은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흉하다. 주변에 나무 등을 심어 햇볕을 차단 시켜 주어야 한다. 
고압전류가 흐르는 철탑 근처의 택지는 위험하다.  고압선에 흐르는 전류는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많이 발생한다. 전자파의 영향으로 원인 모를 병에 걸리기 쉽고, 전기의 방전 현상으로 감전사고 등과 같은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고압선이 흐르는 곳에서 100m 이상은 떨어져 있어야 한다. 
 
 
 
출처 : 지리풍수(地理風水) - blog.naver.com/zingong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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