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미래와 같다. 도로를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고 도시가 발달하며, 도로에 따라 장사도 잘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한다.
그런만큼 길은 단순기능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양택풍수에서는 보고 있다. 풍수상담을 해보면 현장을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그 집의 터가 장사가 잘 되는지 안되는 곳인지 알 수가 있는데, 이것을 보는 기준 중에 하나가 바로 도로이다.
즉 도로의 형태가 어떤 형태를 띠고 있는가에 따라서 좋은 터가 될 수도 있고 나쁜 터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길 하면 건물 밖의 도로만 생각하는데 양택풍수에서 말하는 것은 건물 밖뿐만 아니라 건물 안의 복도, 계단 등도 길로 본다.
양택풍수에서 길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길을 물(水)로 보기 때문이다. 어찌 도로를 물로 보는가라고 반문을 많이 하는데
조금만 높아도 산(山)이요 조금만 낮아도 물(水)이라고 하는 풍수이론을 양택에서 적용할 때 낮은 것을 길로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에는 진수(眞水)와 허수(虛水)가 있는데, 진수는 바다, 호수, 강, 샘물 등 흐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나, 지하철, 기차길, 사람이 소통하는 길을 허수라고 한다.
"나가는 물은 사(死)가 되고, 들어오는 물은 생(生)이 된다"라는 지리담자록의 의미대로, 양택에서도 도로(水)의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을 많이 보고 있다. 특히 사업장은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돈을 추구하는 장소가 특히 영향력이 큰 이유는
물(水)의 흐름은 재물과 큰 연관성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풍수학에서 가장 간단하게 물(水)을 분석하는 방법은 유정과 무정으로 구분해 보는 것이다. 나가는 물을 사(死)라고 하는 것은
즉 무정(無情)으로 보는 것이고, 들어오는 물은 생(生)이기에 이를 유정(有情)으로 보는 것이다. 그래서 반궁수(反弓水)는
나가는 물에 속하고, 요대수(腰帶水)는 들어오는 물에 속하는 것이 된다.
반궁수(反弓水) 요대수(腰帶水)
현대의 많은 주거지역은 물(바다, 강, 호수 등)에 가까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진수 보다는 허수가 많을 것이다. 다행히
주변에 진수가 있다면 좋겠지만 말이다. 여하간 위 그림 처럼 도로가 집을 기준해서 어떤 형태를 띄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바꾸어 말하면 나가는 도로는 실패할 확률이 높고, 들어오는 도로에 위치한 집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반궁(反弓)에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반궁수(反弓水)는 건물이 있는 주변 전체 지형을 관찰하는 것이고,
하나는 건물단위를 보는 것이다. 만약 선택할 건물이 반궁로(反弓路)나 혹은 반궁수(反弓水)가 보이는 곳에 있게 되면 당연히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들어가서 사는 사람은 반드시 풍수인테리어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건물 가까이에 요대로(腰帶로)가 있는 곳이라면, 재물운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재원도 점점 많아지니 좋은 터가 된다.
반궁로(反弓路) 요대로(腰帶路)
풍수상담을 해보면 대체적으로 난감할 때가 많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거나, 집안에 우환이 많은 경우에 해당되면, 사실
말하지 않아도 금전적으로도 어려움이 따를것이 뻔한데, 이런 분들에게 풍수적관점에서 이사 또는 풍수인테리어를 권하기가
쉽지 않은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 대체적으로 운이 나쁜 분들이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 터를 잡아 살거나
장사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운명적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된다.
풍수인테리어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잇점이 많은 방안이다.
반궁에 해당되는 곳에 사시는 분들은 풍수인테리어의 제화법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데, 현관문 안쪽으로 간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는 직선으로 통하는 것을 좌우로 소통하게 만들어 요대로(腰帶路)를 집안에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이것만 시행을 해도 그 피해를 확실하게 감소하여 줄 수 있고 점차적으로 반궁의 피해를 벗어나게 되는 풍수인테리어 제화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제화법이 진정한 풍수인테리어 인것이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