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애 기자]로또 1등을 배출해낸 명당자리와 물이 관련 있다는 흥미로운 속설이 제기됐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오천만의 일급비밀'에서는 로또 1등이 계속 나오는 명당자리엔 공통점이 있다는 것과 그것이 바로 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로또 명당으로 손꼽히는 충남 홍성의 ‘천하명당’은 5번에 걸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등이 나올 때마다 주인집은 수도관 파열에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물난리를 겪어야만 했다. 게다가 주인장의 집 또한 지하수 지반 위에 지어진 물 위의 명당이다.
6번의 1등이 나온 서울 상계동 역시 복개천 위에 지어진 물 위의 명당. 2번의 1등을 배출한 서울 미아동의 한 로또판매소도 부인이 ‘엄청난 소변으로 온 동네가 물바다가 난’ 꿈을 꾸고 난 얼마 후에 대박 일등이 나왔을 뿐 아니라 부모님 산소는 굽은 시냇물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수원 원천동의 로또매장은 지명에 드물게 물이 두 번이나 들어갔을 뿐 아니라 사장의 성도 어(漁)씨다. 매장 앞에는 작은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풍수지리 학자들에 의하면 재벌가의 집터나 양(陽)터 모두 주변에 물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 돈이 모이는 곳에 물이 흐르는지 아니면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 뿐이지 그 일급비밀을 12월 29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오천만의 일급비밀’에서 밝힌다.
orialdo@osen.co.kr
<사진>KBS 2TV '오천만의 일급비밀' 진행자인 개그맨 이혁재와 박지윤 아나운서.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