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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론 - 수세(水勢)의 구분(區分) |
천지인
2017-09-29 (금) 11:57
조회 :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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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水勢)의 구분(區分)
(1) 오성(五星)에 의한 구분(區分)
용혈(龍穴) 주위에 있는 물의 흐름 형태에 따라 목성(木星), 화성(火星), 토성(土星), 금성(金星), 수성(水星) 다섯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이를 오성성수(五星城水) 또는 오성(五城)이라고도 하는데 용혈과 명당을 물로 에워싼다는 뜻에서 성(城)이라고 표현하였다. 수성(水城)은 바다나 강, 하천, 계곡, 호수, 항만 등을 불문하고 모두 해당된다. 물이 용혈과 명당을 유정하게 감싸주면 기가 흩어지지 않기 때문에 길하고, 무정하게 등을 돌려 배반하거나 경도(傾倒)되어 있으면 기가 흩어져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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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용혈과 명당을 활 모양 또는 허리띠를 두른 것처럼 원만하게 감싸주면서 흐르는 것을 말한다. 이를 금성요대(金城腰帶) 또는 금성환포(金城環抱)라 하여 대단히 길한 것이다. 그러나 용혈과 반대로 등을 돌리고 흐르면 반궁수(反弓水)라 하여 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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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지현자(之玄字)로 굴곡(屈曲)하면서 구불구불하게 흐르는 것으로 대단히 길한 것이다. 구곡육수(九谷六水)가 굴곡 지현자로 구불구불하게 용혈을 감싸주면서 명당에 들어오면 당대에 재상(宰相)이 난다고 할만큼 귀한 물이다. 그러나 용혈과 명당을 반배하면서 흐르면 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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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일자(一字)로 쭉 뻗어 직선으로 흐르는 것으로 충사(?射)를 하기 때문에 매우 흉한 물이다. 명당이 경도(傾倒) 또는 사비(射飛)되거나 청룡 백호가 용혈을 감싸주지 못한 곳에 있다. 준급직류(峻急直流)로 용혈을 충사(?射)하면서 흐르는 것은 최고로 흉한 것이고, 가산(家産)이 빈곤(貧困)하고 살상(殺傷)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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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날카롭게 급류직거(急流直去)하면서 혈장(穴場)을 충사(?射)하는 것으로 극히 해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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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혈장(穴場)을 네모 반듯한 형태로 감싸주면서 흐르는 형세를 말한다. 마치 사격(砂格)의 일자문성(一字文星)과 같은 형태로 대체적으로 길하다. 그러나 용혈(龍穴)을 반배(反背)하고 흐르면 흉하다. |
물의 형세적 분별 법으로 교(交), 쇄(鎖), 직(織), 결(結)의 4가지 길격(吉格) 형세와 천(穿), 할(割), 전(箭), 사(射)의4가지 흉격(凶格) 형세로 크게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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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交)란 용과 혈의 좌우에서 흘러나온 모든 물이 혈 앞 명당에서 서로 만나 교류(交流)하는 것을 말한다. 쇄(鎖)란 수구처(水口處)에 한문(?門), 화표(華表), 북신(北辰), 나성(羅星) 등 수구사(水口砂)가 있어 마치 보국(保局)의 출입문에 자물쇠를 채워놓은 것 같이 좁고 조밀한 수구를 말한다. 이를 관쇄(關鎖)라고도 한다. 직(織)이란 물이 구불구불하게 지현자(之玄字)로 굴곡(屈曲)하면서 흐르는 것으로 그 형세가 마치 베틀에서 북이 왔다갔다하면서 베를 짜는 모양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결(結)이란 여러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물이 혈 앞 명당 한 곳에 모두 모이는 것을 말한다. 마치 짚으로 새끼줄을 꼬다가 마지막으로 한 곳에 맺는 결승(結繩)하는 것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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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穿)이란 빠르게 직류(直流)하는 물이 명당을 뚫듯이 깨고 나가거나, 청룡 백호 한쪽이 요함(凹陷)하여 마치 팔뚝을 뚫고 그곳으로 물이 직류(直流)로 들어오는 형세를 말한다. 할(割)이란 혈장 아래 흙이 허약한데 사나운 물이 흐르면서 그곳을 할퀴고 깎아 내리며 나가는 것을 말한다. 전(箭)이란 물의 흐름이 마치 쏜 화살같이 곧고 급하게 빠른 것을 말한다. 사(射)란 곧고 날카로운 물이 혈장(穴場)을 찌르듯이 들어오는 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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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 - poongsooji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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