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
노자는 말하길 창호를 파내야 거주할 수 있는 공간 문호가 되고 나무를 덜어내야 담을 공간 그릇이 된다 하였다 이처럼 덜고 파내는 것 이런 것은 그 활용하기 위한 것이지만 그러한 궁리 내는 것 조차 역시 욕심 무거운 것이 아닐가...? 담긴다 하는 것은 무거운 것이라 얻은 것이 된다면 날고자 하는 자는 높이 날지 못하리라 몸집이 작은 것일수록 하늘 높이 날기 유리하다 돈 거미라 하는 넘은 그렇게 몸집이 작은데 엉덩이 쪽에서 실을 뽑아서 그 실을 바람에 어가(御駕)하는 수레를 삼아선 만리를 여행을 한다 이처럼 만물이 환경에 잘 적응하여선 생존의 법칙을 터득 하였다 이걸 갖다가선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 한다
붕곤(鵬鯤)은 몸집이 큰데도 왜 높이 멀리 날아가는 것인가 아프리카의 독수리는 몸집이 관(貫)이 넘어나가는데도 그러게 높이 날아선 멀리 간다 하는데 이것은 그렇게 온화한 상승기류를 타고선 그렇게 날개만 뻗치고 있어도 만리를 행한다 하였다 그 생존하는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였기 때문일세라
무거우면 날지 못한다 가벼워야 날기 쉽다 몸집이 큰데도 난다하는 것은 생활에서 터득한 방법이다 그 무언가 터득하였다는 것은 그야말로 잘 비웠다는 것 허심탄회한 몸과 마음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사람도 이처럼 태어나선 죽을 때까지 얻는 것이 아니라 비워 나가는 방법을 취택한다 발상의 전환을 하여 둔다면 마지막에 그 늙어 움추려진 작은 몸둥이 조차 벗어버리고 가벼운 영혼이 되어선 저 높이 훌훌 날아 올르는 것이 아닐가 하여 본다
마음을 비워야한다 육신을 해탈을 한다 하여선 해탈이 된 것이 아니다 영혼이 가벼우려면 그렇게 허심탄회 해여야만 높이 날아 오를수가 있을 것이 아닌가 이다 괜히 나는 체 푸드덕 거리다간 엽사(獵師)에게 맞아선 떨어지는 사냥감이 될 뿐이다 남에게 뭔가 잇권을 챙겨주는 해탈의 몸 둥이가 되어선 좋다 한다면 그런대로 위안을 삼는 것이 될 것이지만 하필 무구(无咎)해탈이 남에게 잇권 챙겨주는 검은 마음 길러주는 것이랴 그것이 아니고 오히려 작해(作害)를 해야 할른지 모를 일인 것이라 그래야만 가벼워져선 높이 날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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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소원성취 시켜주는 것이 왜 검은 마음 길러주는 것이 되는 것인가 여한(餘恨)없게 하는 것이지.. 이렇게 생각 둘러될 탓이라 할 것이라 같은 것이라도 보는 관점 재는 각도에 따라선 여러 가지 그림으로 보이는 것이다 문수가 보는 것하고 가섭이 보는 것 하고 이래 달리 조명(照明)이 될 수도 있지 하필 이심전심(以心傳心)인가 이다
가볍고 무거움도 역시 제마음 그림에 있는 것이다
고니와 백조 큰 덩치라도 그렇게 심신을 비워선 높이 나는 도술 조화를 얻었기 때문일 것이라 그러니 덩치가 아무리 크다 한들 좋은 조화 기술을 연마하였다면 높이 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리라 얻는다 하는 것은 무거운 것, 그 얻는다 하는 표현을 벗어치운다 하는 잃는다하는 표현을 깨달음이 극한 상항에 도달한 자들은 사용하길 즐긴다 그러므로 모두들 그렇게 극한 상황으로 잃어먹는 자들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높이 하늘가에 나는 현학(玄鶴)은 매밥이 될리 없고 사냥 먹이 감이 되기 쉽지 않다 훌훌 털어 버리고 가벼워진 몸으로 멀리 높이 날아 오를 연구를 하여야할 것이다
얻고자 하는 자는 무거워 높이 날지 못하리라 벗어버리고 잃어 먹고자 하는 자는 몸이 가벼워 아주 높이 날 것이다 이래 모두 커다란 해탈 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라 몸집이 작아질 대로 작은 것이 거미줄을 뽑아 하늘에 날리는 기술을 습득했다면 그야말로 찬공기 있는데 까지 올라선 가사상태가 되어서라도 만리를 행하여선 상황변화 하여선 지상세계 신선(神仙)이 내려오듯 내리어선 그 세상 미지(未知)의 세상에 발을 들여 노은 것처럼 될 것이다
욕심을 아예 없애고 비우자 비우자 이런 비우자는 것도 역시 욕심이리니 아예 유마씨 처럼 입을 닫아 버리어선 비운자의 일등 제자 문수로 하여금 애타게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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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이 여너 사람이 생각지 못하는 몸집이 큰 것인가 물 속에 생명체들은 먹이 사슬을 보 건데 작은 것일수록 먹이가 되기 쉽다 그래 제길로 한길 큰 성어(成魚)는 그래 잘 잡혀 먹히질 않는다 아주 도수가 넘치게 커다란 몇 척의 잉어가 된다면 밋물에선 먹이 사슬의 윗자리가 된다 이렇게 도수가 넘치면 고만 되려 안전하다 그런데 만물이 영원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그렇게 안전한 삶을 누린다 하는 것도 역시 수명이 있는 것 병마에 시달리다간 그렇게 명(命)이 다하여 죽을 적에 자연 다른 것의 먹이 감이 되는 것인데 그렇게 부패될 적엔 균사(菌絲)가 분해하는 균사 바이러스등의 먹이감이 되어질 뿐이다 그렇다면 곰팡이의 일종이 제일 힘이 센 것인가 제일 덩치 큰 것 기운이 센 것인가 커다랗다하는 것을 먹어치운 것이 되었으니 말이다 이래 크고 작은 것 세고 약한 것이 모두 행(行)에 있는 것이지 실상 어느 현상의 고정된 것이 아닌 것이라 할 것이다 마치 만수(滿數)가 다시 윤회 하여선 일수(一數)만도 못한 '제로' 공(空)한 위상으로 돌아오듯 그런 이치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덧 보태기 용(龍)비늘 단다 하는 것이 사족(巳足)이 되어 버리듯 하면 그 문장의 취지가 흐려져 버린다 그렇다 하여도 머리에서 굴러 나오는 것을 아니 벗겨 치울수 없는 것 그래 자꾸 벗어 버리어선 가벼워 지고자 하여 보는 것이다
姓 名 :
陽曆 2023年 7月 11日 12時 0分 乾
陰曆 2023年 5月 24日 12時 0分
時 日 月 年
壬 庚 己 癸
午 午 未 卯
식신(食神)이 관(官)을 물고 들이니 오미(午未)가 경합을 벌이는 구조이다 묘미 재성(財星)반국(半局)에 월령 패인(牌印)대(帶)가 그렇게 상관을 다스리는 모습으로 재성(財星)을 만들어 놓는 그림이 아닌가 하여 본다
금박(金箔)이라 하는 것은 금박댕기처럼 이렇게 물들이는 것을 말하는 것 정도의 도색(塗色)하는 금기(金氣)라 하는 것이다 칠을 하여선 금기 색을 띠게 한다는 것이다 천상(天上)화기(火氣) 바람에 하늘에 풀풀 나는 붉은 색을 그렇게 물들인다 계집애들 그렇게 댕기 잘 드리면 예쁜 것이다 로방토(路傍土)라 하는 것은 금기(金氣)를 가진 길에 흙이라 하는 것이고 길가에 자연적 풍류(風流)를 알게하는 버드나무 정자가 서 있게 마련이고 그런데 대략 그렇게 주막집이 들어서고 세월을 읊는 풍류객이 래왕(來往)을 하고 기미(己未) 그렇게 일간명월(一竿明月)조청풍(釣淸風)이라고 명월을 낚시대를 삼고 청풍을 낚시를 삼는 그런 명리(命理)라 하는 것이리라 그렇게 세월을 달래면서 보낸다는 것이리라 오류(五柳)거사(居士) 도연명이도 있음 두보(杜甫)나 백거이(伯居易)도 있는 것이지
황학루(黃鶴樓)가 있음 그렇게 안탑(雁塔)도 있고 조어대(釣漁臺)도 있는 것이다
염원(念願)이 붉은 도색(塗色)칠을 바란다 무당이 깃발을 흔들 적에 보면 백기는 나쁜 것이고 붉은 것은 길한 것이라고 한다 오색 깃발을 갖고선 그 잡는 것을 보고 점(占)을 쳐선 공수를 내리는 것이다 오오(午午)자(字)는 미(未)에 적합하다하는 경합(競合)을 벌이는 붉은 색의 록줄 이라는 것이리라
역상(易象)
양그러움이 물러 가니 가둔(嘉遯)해선 그저 바둑이나 소일을 삼는다 하는 그런 바둑알과 바둑판[여괘(旅卦)의 생김 이상(離象)은 동그란 것으로서 바둑알 간산(艮山)은 머물게 하는 것으로서 바둑판]이 오는 모습 이걸 사치일시망(射雉一矢亡)이라 한다 엽사(獵師)가 나르는 꿩 사냥감을 쏫는 모습 맹자(孟子)에 그렇게 바둑 혁추(奕秋) 스승이 바둑을 가리킨다 하여도 한 제자 그래 딴 생각 하늘에 나는 기러기를 잡는데 생각이 팔린다면 아무리 바둑을 가리킨들 소용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 그런 생각을 잡아야지 바른 바둑을 배울 것이다 이런 취지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사냥감이 살에 맞아 곤두박질 치면 꺼진 생명 불꺼진 전구(電球)와 같이 싸늘해진 모습 전획삼호(田獲三狐)득황시(得黃矢)이렇게 된다는 것이다 이상(離象)밝은 것 무방(無方)으로 뻗친 광사(光射)빛 조차 그렇게 꺼진 형국으로 사냥이 된 모습이라는 것 이리라 꿩이 주작(朱雀)으로 밝은 새인데 그렇게 얼마나 아름다워 죽어서라도 몸 좋게 보이는 것은 장끼라는 것이리라 마치 화려한 불나간 꺼진 거실의 상들리에 처럼 아름다운 몸이라는 것이리라
전구(電球)가 나감 그보다 더 큰 태양이 떳다는 긍정사관으로 풀어야 될 것인데 그렇게 싸늘한 시체 찬 수(水) 문호(門戶)이다 물이 넘실 되는 문호로 보인다하는 것이 해괘(解卦)가 된다는 것 해탈 하여선 나간 껍질의 몸이 되어진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다 영혼이 해탈한 것이 육신(肉身) 소이 죽은 꿩이 아니더냐 이런 식을 말하는 것이다
교련(巧連)은 뭔가 좋은 점이 있어선 진호(眞好)라 한다 사중구생(死中求生)한다는 취지인가 박가 비서실장 하든 김계원(金桂元)이는 죽음의 틈바구니에서 살았거든 그래 이름 덕 한번 잘 보았다 하였다
61 51 41 31 21 11 01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大
子 丑 寅 卯 辰 巳 午 運
69 59 49 39 29 19 09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大
寅 丑 子 亥 戌 酉 申 運
1979
육효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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