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天水訟 (천수송) - 효사해석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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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象] : 하늘은 위에 있고 물은 아래로 흐른다. 서로 배반하는 것이 訟(송)의 괘상이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보고
어떤 일이나 그 출발점에서 심사숙고하여 뒷날의 분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원인을 만들지 않도록 한다.
[初陰] : 쟁송은 길게 끌어서는 안된다. 적당한 시기에 그치라.
다소의 말썽은 있을 것이나 결국은 사리가 분명하게 변증되어 길할 것이다.
[二陽] : 敗訴(패소)한다.
아랫사람이 도리에 어긋나게 웃사람과 항쟁하니 화를 초래하는 것은 당연하다.
쟁투에서 도피하여 자기의 조그마한 분수를 지키면서 근신하고 있으면 화는 면할 것이다.
(제2효는 陰효라야 바른 위치인 것인데 陽효이니 이미 정당한 위치가 아닌 것이며
또 上괘의 중효이며 효중의 王者인 제5효도 陽효여서
2효와 상응하지 않고 두 개의 陽효가 서로 항쟁하는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三陰] : 현재의 지위에 만족하면서 웃사람에게 순종하여 굳게 공손한 태도를 지켜 가면 위태롭기는 하나 결국은 길하리라.
한때는 영광스러운 일에 종사하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화려한 성공을 바라는 마음에 지나치는 일을 하여서는 안된다.
[四陽] : 패소(不正)한다.
물러나와 제 분수를 지키며 天命에 쫓아, 지금까지의 태도를 고치고 바른길에 안정하고 있으면 길하리라.
[五陽] : 제5효는 王者의 위치인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지위에 陽효가 있으니 강자가 정당한 지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송에 대길하다. 중정을 지키기 때문이다.
[上陽] : 소송에 승리하여 큰 띠의 下賜(하사)를 받는 영예를 얻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코 그 영예가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
또 짧은 시일에 다시 빼앗기는 결과가 된다. 원래 소송에서 얻은 영예라는 것은 존경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출처 : 6. 天水訟 (천수송) - 효사해석 그림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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