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층부가 7간산의 모습일 때 - 3양 효사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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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제어가 안되어 위험할 수 있는 하층부의 모습이 7간산의 모습입니다
학생들과 서민들이 모두 깨여있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3양의 사회 지도층은 자칫 쉽게 우월감에 도취되어 사리 판단이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천산돈
[三陽] : 세속적인 연고관계에 얽매여, 물러가 숨지 못한다.
미련도 병이런가 피로하여 지쳐 있다. 위태하다.
臣(신), 妾(첩)이나 어루만지는 하찮은 일이면 좋지만 큰일에 참가하여서는 안된다.
택산함
[三陽] : 허벅다리에 감응한다.
그이의 감응이 상당한 深度(심도)에 이르렀으나 아직은 그만하면 충분하다고 마음이 안주할 만한 정도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자신의 애정을 굳게 가진 채 그이의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 갈 뿐이다.
함부로 猛進(맹진)하면 비난을 받아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지리라.
화산여
[三陽] : 여행 중 유숙하고 있던 여관은 불타 버리고 그 착실하던 使童(사동)도 잃어버린다.
위난이 박두하고 있다.
나그네 길에서 여관이 불타 버리는 일도 슬픈 일이지만
여행 길에서 하인에 배반당하는 것은 웃사람으로서 도리를 잃었기 때문인 것이다.
뢰산소과
[三陽] : 밟고 넘어 갈 생각을 말고 이것을 방지하도록 힘쓰라.
잘못하면 해침을 당할지도 모른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흉하다.
풍산점
[三陽] : 기러기가 뭍에 오른다.
수컷은 一擧(일거)에 높이 비상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무리를 떠나 가서는 돌아 오지 아니하고,
암컷은 임신하였으나 아내로서 정절을 잃었기 때문에 낳아 기르려 하지 않는다. 흉하다.
지나친 욕망에서 오는 마음의 도둑을 방어하고, 사세에 순응하면서 무리끼리 서로 도와 보호하는 것이 좋다.
수산건
[三陽] : 나아가면 험난이 있다. 물러나와 반성한다. 스스로 바른 도리를 지켜 마음으로 즐겨한다.
간위산
[三陽] : 허리의 위치에 멈춘다. 허리를 움직이지 아니하니 등골뼈가 깨어질 듯 아프다. 불안한 생각에 마음이 탄다.
지산겸
[三陽] : 천하를 위하여 헌신한 공로가 있건만 자랑하지 않고 겸손한다.
진정한 군자로구나.
만민이 심복한다. 유종의 미를 이루어 길하리라.
출처 : 하층부가 7간산의 모습일 때 - 3양 효사의 해석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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