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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화혁괘 상효
알라딘 2017-10-01 (일) 01:00 조회 : 1331


 
 
 
* 136 同人之革卦(동인지혁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午 亥 世
         亥
         丑
         卯
 
 
上六(상육)은 君子(군자)는 豹變(표변)이요 小人(소인)은 革面(혁면)이니 征(정)이면 凶(흉)코 居貞(거정)이면 吉(길)하리라.
 
상육은 군자는 표범처럼 변함이야 소인은 겉으로라도 변혁하려 드는 것이니 이런 것을 거듭 윽박질러 변혁하려듦을 추진하면 나쁘고 그 변혁하려 드는 것 흉내내는 것을 바른 자세로 하게끔 矯正(교정)시켜 주는 것이면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변혁하는 길이 이미 이루어져서 군자 표범처럼 변함에 소인도 역시 표면적이라도 변색을 지어서 傾聽(경청)하고자 하는 것이라. 이런데 거듭 가서 윽박지른다 하는 것은 옳지 않고 바른 자세로 거하게 한다면 길하다는 것이다. 변혁하는 일은 부득이 하여서 하는 것인데 지나치게 다스리려 든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上六(상육)의 才質(재질)이 또한 너무 지나친 행함을 둔다는 것을 감당치 못할 것이라 옳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이 같은 것이다.
象曰君子豹變(상왈군자표변)은 其文(기문)이 蔚也(울야)-요 小人革面(소인혁면)은 順以從君也(순이종군야)-라.
상에 말하대 군자표변처럼 변한다 함은 그 문체가 빛남이고 소인이 겉으로라도 변색을 짓는다하는 것은 유순함으로써 군자를 좇으려 듦이 나니라.
 
 
* 전에 하길 군자는 변화함을 쫓아 착함으로 이동해서 문체 빛남을 무성하게 하여선 겉으로 밝음을 드러내 보인다. 中人(중인)以上(이상)은 변혁치 아니함이 없으나 오직 소인들만 이동치 못한다면 또한 감히 그들이 악함을 펼치지 못하고선 그 겉이라도 유순함으로써 변혁하려 들어선 군자와 首上(수상)의 가르치는 令(영)을 쫓으려고 든다면 이 표면이라도 변혁하려 드는 것인데, 이러하다면  변혁하는 길 이에 이르러선 이루어졌다 할 것이라. 소인이 힘써 군자의 좋은 것을 빌리려 드는 거동인 바인데 거듭 가서 윽박지르듯이 다스리려 든다면 나쁘다는 것이다.

* 革上爻(혁상효) 君子(군자) 豹變(표변)이다 하는 瓦卦(와괘) 작용은 革卦(혁괘)상효 에서는 瓦卦(와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瓦卦(와괘) 天風 卦(천풍구괘)之(지)와 天風 卦(천풍구괘)로 억세고 드센 콧대센 여인이 다섯 陽氣(양기)爻氣(효기)를 요릿감으로 삼는 작용이다
 
 
現狀卦(현상괘)와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山水蒙卦(산수몽괘) 上爻(상효)작용이 背景卦(배경괘)가 되고 澤火革卦(택화혁괘) 上爻(상효)가 現狀卦(현상괘)가 되는데 山水蒙卦(산수몽괘)上爻(상효)해설  내 몸을 망치는 도적과 같은 病(병)이 들어선 치료하게 생긴 상태다 그 치료를 하느라고 제물이 損壞(손괴)된다고 또 돈 잡아먹는 도둑놈 같은 병든 몸이라고 나무랄 것이 아니라 그 밖으로부터 나를 망치려 들어오는 도둑놈 같은 병을 막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래 爻辭(효사)를 달고 있다 바꾸어 말한다면 스승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둔 학부형에게 자식들을 교육하지 않으면 암울한 도둑과 같은 머리가 장차 자식들을 망칠 것이라 교육비가 들더라도 어둠 속에서 깨어나게 하는 것이 急先務(급선무)일 것이라 그래야지만 迷妄(미망)속에 허덕이면서,
 
불량한 사악한 유혹에 빠지지 않고 장차 棟梁(동량)감으로 성장 훌륭하게 될 것이다 이런 통달한 자의 교육적 가르치는 原理(원리) 爻氣(효기) 작용이 背景(배경)이라는 것이라 그래서 그 현상되는 그러한 배경이 받쳐 줌으로 인하여서  君子(군자) 또는 中人(중인) 이상은 깨어나길 확- 하여 변혁하고, 실익만 탐하고 삿 된 놀이를 즐기는 小人輩(소인배)나 어린아이들은 그렇게 군자들의 변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선 겉모습이라도 따라하는 시늉[흉내]을 할려 들려는 것이다  이런 것을 그 왜 우리처럼 잘 하지 못하느냐고 군자들이 소인들을 닥달하려 든다면, 아이들은 배우는걸 겁먹어 한다던가 厭症(염증)하여 싫어 한다든가 하여서 불량한 방향으로 나아가려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 게 아니라 잘 타일러서 알아듣게끔, 깨우치게끔 잘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어른 小人輩(소인배)들도 마찬가지다, 군자들이 군자랍시고 소인배들을 닥달 몰아세우려 든다면 은근히 거부감 저항을 느낀다는 것이다 우리는 원체 머리가 아둔해서 제대로 못 알아들어서 확- 깨이듯이 변혁하지 못하지만 그래 잘 터득한다 하는 군자라 하는 자들이 우리를 욱박지른 다면  우리 소인배의 행동이나 뭐가 다를가, 썩 잘하지도 못하면서 조금 안다, 조금 앞선다 해서 남을 야시보는 듯한 행동은 衆人(중인)에 거부감 저항을 사고, 나아가선 度數(도수)가 넘으면 비난의 대상이 되거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란 것이다
 
크게 잘난 것도 없으면서 소이 오십보 백보 차이면서 서로 협력 하여선 이끌어줄 생각은 아니하고 자기네만 독판 잘난 체 한다면 그러한 독선 아집 편견에 사로잡힌 섣부른 지식을 터득한 자들은 오히려 害(해)만 될 뿐  큰 덕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르침에 精進(정진) 하라는 말도 된다 할 것이다 이래 동작 해 나아가는 現狀卦(현상괘) 변하는 背景卦(배경괘)를 본다면 배경괘 開國承家(개국승가)엔  小人(소인)인 어리석은 자는 사용할 수 없다 소이 새로이 혁명을 하여 나라를 열고 집을 승계하는 일엔 어리석은 사람은 登用(등용)해 써선 안된다는 것이다 소이 공부를 열심히 해선 지식 역량이 많은 자 머리가 확 트인 자를 등용해서 만이 개혁한 나라에 人材(인재)로 필요하다는 것이리라 
 
 혁명하는데 조그만 공로가 있다고 박절치 못하는 마음에 사소한 실익이나 탐하는 덜 배운자 덜 깨인자 덜 변혁된 자들을 등용해 쓰면 그 나라와 집을 제대로 활성화되게끔 못 꾸려 나간다는 것이라 작은 이익에 혹하고 큰 이익이 될 것을 버리고 사욕을 채우고 공익을 뒷전으로 한다면 그 새롭게 개설한 나라와 집 業所(업소)등은 얼마 못가선 비리 부정등 부패의 소굴로 변할 것이라  이래 변혁이 무색할 정도가 될 것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개국 승가에는 사람을 잘 선별하여선 등용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이 지식 역량이 풍부한자 또는 선천적으로 지혜로운 정기를 타고난 자 이런 자들만이 그 국가를 잘 운영해 나갈 것이다  국가의 幹星(간성) 국가의 울타리 이런 資質(자질)들 만이 그 나라를 잘 키우고 잘 보존할 것이다
 
地水師卦(지수사괘)로 변하기 이전 단계 山水蒙卦(산수몽괘) 上爻(상효)는 혼몽한 것이 트여서 밝은 상태에 도달한 것을 말한다 소이 저 산아래 샘이 물 솟구치게 하는 확 터 놓는 작용을 받아선 그 물도랑을 따라 올라선 크게 차 오른 모습 높은 위치에 도달 크게 터득한 상태를 알리는 모습인대 차 괘가 交互(교호)되면 水山蹇卦(수산건괘) 온전치 못한 行步(행보) 절름거리는 모습을 짓고 이런 것은 무언가 불충분하고 불충분한 상태에서 오기 때문이고 이런 것을 채우기 위하여선 그 함정 덫을 설치하고 오게 하는 작전을 펼치는 것이라 모두가 하나같이 지혜 슬기 터득 작전의 守勢(수세) 작전은 될지언정 떳떳하게 내 디디는 힘있는 공세 작전은 못 된다는 것이고 따라서 水山蹇卦(수산건괘)는 그 큰 正道理(정도리)라고는 못되고 技巧(기교) 잔재주부리는 행위로서 혹 속임수 기만 행위가 된다는 것이리라
 
此卦(차괘)가 顚倒(전도)된 입장을 본다면  바로 小人(소인)의 주 임무를 나타내는 雷水解卦(뇌수해괘) 小人卦(소慣?가 된다 解卦(해괘)의 주안점인 中心(중심)爻(효)가 될 수 있는 三爻(삼효) 小人(소인)이 負且乘(부차승) 致寇至(치구지) 貞吝(정인)이라 한 괘다 이렇게 감당치도 못하게 즉 욕심을 부려 많이 가졌으니 어찌 그 기반을 송두리째 見物生心(견물생심)을 가지고 노리는 자 에게 아끼지 않으리오 
 
소이 그래 公(공)이 담을 타고 나르는 세매를 쏘아 맞추는 上爻(상효)동작 확- 깨이는 未濟卦(미제괘)가 고만 빼앗아 가는 형태를 취하고있는 것이라 이런 소인들 形(형) 괘를 이전 단계로 화하여 점점 변해온 것이 革(혁)上爻(상효)의 背景卦(배경괘) 蒙卦(몽괘)라는 것이다 그것이 動(동)한 地水師卦(지수사괘) 上爻(상효) 開國(개국) 承家(승가)되는 것은 그러한 부실한 소인들에겐 나라를 맡겨선 運營(운영)할수 없다는 것이니 왜냐하면 現狀(현상)되는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동반자 동지 등 같은 뜻을 만들어 내어선 천하를 크게 발전시키는 대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소인들을 사용하게 되면 昏 (혼몽)한 것이 마치 아침 안개가 낀 동구 박 풍경이라는 것이라 그 혼몽한 가운데 예전 동반자를 만나 보려는 형태 그렇게 떳떳치 못한 형태 그런 것을 짓는다고 易書(역서)에서는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왜 마을 안쪽에서 만나 보지 않고 동구 밖에서 만나볼까 소이 마을 어귀 동구로 들어가는 길을 찾는걸 이미 잃었다는 것이리라 완악한 소인 놈이 그 玉門(옥문)을 찾지 못하고 겉에 射精(사정) 泄氣(설기)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니 제대로 된 합궁이 될리 없다는 것이라 옛 情人(정인)을 찾아 고향 마을에 내려갔더니만 먼발치에서 바라 보건대 그 情人(정인)은 지금 남의 내조자 가정 주부가 되어 그 남편의 자식까지 낳아 가지고 있더란 것을 봐서라도 同人(동인) 上爻(상효)는 이렇게 덜 깨우쳐 기회를 놓치는 愚(우)를 범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고있는 爻氣(효기)라는 것을 알만하다 하리니 학창시절 배우라는 공부는 아니하고 연애사업만 벌였다면 남는 것이 悔恨(회한)만 남게 된다는 것이라 이런 가르침이 바로 革(혁) 상효에서 同人(동인) 상효로 되어지는 모습이다
 
 

顚到體(전도체)는 火風鼎卦(화풍정괘) 初爻(초효)에서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초효가 될 것이라 솥을 가셔내는[씻어내는] 행위 솥 발을 들어 솥을 들러 엎어선 예전 해 먹던 솥 찌꺼기를 기울겨 내고선 솥을 바로 한다 이것은 새로히 밥을 짓기 위해서다 솥이 새로이 밥을 짓는다는 것은 사람의 신체상으로 비유한다면 여인이 아기를 같기 위한 회임 행위에 해당  한다는 것이다 이래 다시 밥짓는 행위임으로 첫 번째 부인은 못되고 두 번째 소실이 된다는 것이고 온전한 婚事(혼사)는 아니 되고  훔쳐보는 혼사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라 떳떳치 못한 행위에 못 들어낼 판이란 것이리라 그 背景卦(배경괘) 蒙卦(몽괘)가 엎어진 것은 水雷屯卦(수뢰둔괘)로서 이제 天造初昧(천조초매)애 음양이 교접 하여선 陽(양)의 처음 기운이 母宮(모궁)을 만나 初入(초입)에 들어가선 外卦(외괘) 그 頂上(정상) 중간에 도달하고선 자리잡고 자라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懷妊(회임)한 상태를 배경으로 깔고 있는 지라 그 솥괘 초기는 아기를 같기 위한 전 단계의 행위로부터 아기를 갖는 행위, 소위 아기란 소인을 품어선 기르는 행위로 하여선 그 변한 小人(소인)이 크게 자라 大有(대유)되어서 生産(생산)한 형태를 그리는 지라 아기를 낳았다는 표현인 것이라,
 大有(대유)의 크게 둔 처음에는 사귐에 해가 없다는 것이라 처음엔 種子(종자)가 자궁에 들어가 자라려는 모습  광주리에 음양 행위로 인하여 들어가 자리잡은 是(시) 소이 바른 자기가 아니고 그 벗은[脫(탈)한] 닮은 꼴 非(비) 허물이라는 것이니 어렵게 다른 죽 말썽 없이 자라나선 크게 두는 初位(초위)의 위치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다
 
 
* 交互卦(교호괘) 火澤 卦(화택규괘)에서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가 된다 그 수레를 뒤로 당긴다 그 소를 앞으로 끈다 그 사람이 天刑(천형)을 받는다 머리털이 잡아 당겨저선 빠지는 것 같고 또 코가 달아나는 것 같다 처음은 없으나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리라 이렇게 공자의 잘난 체 하는 무리들을 잡아다간 죄인 취급 소 에다간 쟁기를 달아선 밭을 갈게 하듯  호되게 다루어선 그 크게 터득하게 하려는 수련 과정이다 고통이 말이 아닐 것이다 그 가라엎지 못한 묵은 밭들 舊態依然(구태의연)한 것 생각 행위들을 가라 엎게 한다 그래선 새롭게 하여선 새롭게 종자를 심을만한 땅을 만들어 놓는다 그래선 장래의 큰 수학을 거두게 하는 대로 이용하게 한다 이렇게 덜된 머리들을 깨우쳐선 크게 하려 든다 시야 안목을 넓혀주고 수용 그릇을 크게 한다는 것이다 결국은 큰 그릇이 될 것이라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三爻(삼효) 천하의 重要(중요)한 事案(사안)을 運營(운영) 하라고  天子(천자)께서 公(공)인 많이 터득한 諸侯(제후)에게 命(명)을 내리면서 接見(접견)하고 그 禮儀(예의)를 享有(향유)하는 형태이다 덜되 먹은 덜 깨친 이는  그 직무 소임이 무거운 지라 감당치 못할 것이라 이래 소인에겐 자신을 망치는 것이 될 것이라  그릇이 작은데 큰 司命(사명)을 맡긴다면 어떻게 배길 것인가 이래서 소인은 감당치 못한다고 하는 논리다 力量(역량)을 길러서 大人(대인)의 틀이 되라는 것을 여기선 가르치고있는 것이라 革卦(혁괘) 上爻(상효) 交互卦(교호괘)는 그 잘 터득하여선 크게 되는 모습이다 그 어렵게 하고 고초가 있는 듯 해도 필경은 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니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 君子(군자) 豹變(표변) 小人(소인) 革面(혁면) 征(정) 凶(흉) 居貞(거정) 吉(길) ,  君子(군자)는 猛獸(맹수) 표범처럼 변혁함이요 小人(소인)은 그렇치 못하니  顔色(안색)만 바꿀 정도란 것이다  적을 정벌하러 나아가면 [무언가 일을 추진하는 것은 ] 나쁘고,  굳고 바른데 머무르면 [ 집안 단속이나 몸가짐을 잘하면] 길하니라
 
 
* 세주 根根氣(근근기)가 동작하여선 進就(진취)戌(술)하고 그 내려오는 역량을 쇠퇴 줄이는 것은 世(세)에게 진두극 먹이를 갖다가선 물리는 모습인지라 세주 변혁시기에 분발해서 挑戰(도전) 먹이를 먹으면서 화끈하게 변혁해 보라는 것이다  그래되면 초야에 뭍혀선 빛을 못보던 세주가 발산하는 빛 그 예기[卯字(묘자)]가 단계극을 밟고선 오르면서 적합을 만나보듯 하여 진다는 것이리라  이래 앙칼지게 변혁하는 표범의 모습을 띠게된다는 것이리라  세주 삼위 비견 陽位(양위)로 移動(이동) 對相(대상) 銳氣(예기) 발산한 卯字(묘자)合(합)한 戌字(술자) 財官(재관)을 벼슬감투로 쓰고 있는 모습인지라 매우 위엄스런 모습이 된다는 것이고 小人(소인)들은 그 얼굴색이라도 바꾸어선 군자의 위풍을 흠모하려 든다는 것이리라
 
 
출처 : 택화혁괘 상효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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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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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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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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