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리 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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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지덕의 중화리 구4의 설명을 옮겨봅니다
突은 굴뚝(竈突)을 말한다 리중허(離中虛)는 굴뚝의 상이다
突如 其來如 하는 자(者)는 곧 밑에 있는 불이 올라온다는 것
마치 , 굴뚝의 불이 염상(炎上)하는 것과 같다
불은 염상(위로 타오름)한다 구3의 지난 불(舊火)이 이미 , 상괘인 구4에 염상하여 올라왔으니 다시 구3으로 돌아갈 수 없다
구4의 새 불(新火)가 다시 타오른다
육5는 得中하여 존엄한 자리에 위상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4의 불이 감히 존엄한 육5를 범할 수 없어야 둘다 무구할 것이다
즉 , 구4의 불은 그 자리에서 멈춰야만 한다
고로 ,
구4는 반드시 焚如(불 탄듯) 死如(죽은 듯)하여 재가 되어 버려진 듯 (棄如)한 후에나 그친다
坎의 성질은 윤하(潤下 밑으로 흐름)한다 그러므로 하괘의 맨 위효인 육3에 來자가 붙었다
坎의 來자는 밑으로 내려온다는 말이고
역자주 ... 중수감괘를 말합니다
離의 성질은 염상(炎上 위로 타오름)한다 그러므로 상괘의 맨 아래 효인 九4에 來자가 붙었다 .
離의 來자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온다는 말이다
역자주 .... 이 대목은 대산 선생의 책에도 나오는 말인데 , 대산 선생은 선천과 후천의 이치를 부연하여 설명합니다 ,
坎의 옴(來)은 , 곧 내려와서 험난함에 갖히는 것이고 ,
離의 옴(來)은 , 곧 올라와서 죽어 버려지는 것이다
九4는 不中不正하여 두 개의 불이 서로 교접하는 때에 , 그 가운데(중용)의 덕을 용납하지 못하였으니 이 상의 占者의 흉은 알만하겠다
來之德
출처 : 중화리 구4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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