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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 수리오행론 |
빠담빠담
2017-10-01 (일) 11:45
조회 :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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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오행론
이름자의 획수를 계산하여 길흉을 판단하는데 한자의 획수에 의미를 두고 있다. 즉 글자의 획수에 따라서 오행을 분류하여 그 오행의 배합이 상생의 관계를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작명을 하는 법을 말한다. 여기에서 획수를 판단할 때에 주의해야 되는 계산법이 있는데 원획법과 필획법의 적용방법이 학자에 따라 다른 경우가 있고 수리 오행을 적용하는 방법도 이름자의 획수 그대로 오행을 적용하는 법, 사격식으로 수리오행을 배합하는 법, 삼재식으로 수리오행을 배합하는 방법이 있는데 필자는 원획법 이론과 사격식으로 수리 오행을 배합하는 방법을 적용한다.
1) 원획법의 의한 획수 계산 한자의 數意와 획수의 차이 성명한자의 획수는 그 형상에 표현된 획이 아니고, 그 문자에 함축되어 있는 ‘수의 의미’로서 산출, 계산하는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물론 한자의 구성법, 획법의 변천 등을 논해야 하나 간단한 부분만 살펴보자. 한자가 중국에서 발명완성된 것은 일찍이 사천 오백년 전 황제시대이다. 그 이전에도 각종의 문자를 사용한 바 있으나 황제시대에 지사, 상형, 회의, 형성, 가차의 육의(六義)법칙에 준하여 정리하여 통일된 것이다. 원래 중국문화가 발달하여 수학이 발전됨에 따라 천문학이 연구되었고, 수학을 기초로 하여 복희가 역학을 세운 것이 약 육천년 전의 일이다.
그런데 역학이 어떻게 위대한 학문인가하는 것은 새삼스럽게 논술할 여지가 없는 바이며, 이 역의 이치가 한자의 구조상으로 다분히 응용되었다는 사실은 문자에 대하여 연구한 학자는 모두가 인정한다. 육의의 법칙에 이르러 실로 움직일 수 없는 엄연한 논리가 확립된 동시에 그 구성은 불변의 천지법칙에 준거하여 1점 1획의 오류도 없고, 현대과학으로도 따를 수 없는 완전함을 구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서법 서체가 점차로 변하여 변천하였으나, ‘문자의 본질’은 창성이래로 절대 불변인 것이며, 따라서 그 의의와 정신은 추호도 변함이 없는 것이다. 한자는 표음문자와는 다른, 그 의의정신을 함유한 표의문자이므로 문자의 형태나 획수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이해하기 용이한 예로서 1에서 10까지의 숫자의 문자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가장 명료하게 그 이치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七, 八, 九, 十의 문자는 모두 그 형의 획이 2획이다. 그러나 그 문자의 의의는 七은 7수의 영력을 발휘하며, 七의 고유진동파장수를 보유하고 있다. 수의(數意)란 골자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四를 4획으로, 五를 4획으로 계산하는 것은 표의문자의 본질을 오해하는 것이다. 단, 百, 千, 萬, 億, 兆 등의 문자는 기본 숫자와는 그 성질이 달라서 그 자의는 多를 표시한 문자이므로 획수 그대로 추산하게 된다.
2) 원형이정과 수리 4격
중용에서는 元亨利貞의 원리를 천지와 우주의 창조 원리로 설명 하고 있다. 원형이정은 사람의 인성과 성품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길러져야 함을 의미한다. 仁義禮智의 4덕을 갖추고 동물과 구별되어 사람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본질적인 도덕성이 담겨져 있다. 元亨利貞에 관련한 문헌은 송대의 학자인 소옹(邵雍,시호는 康節, 1011~1077)이 저술한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를 근거로 한 책이 바로 한동석(韓東錫)님이 저술하여 1966년도에 출간한 「우주변화의 원리(宇宙變化의 原理)」이다. 소강절은 도가 사상의 영향을 받고 유교의 역철학을 발전시켜 뛰어난 수리철학(數理哲學)을 만들었는데 이 저서가 독일의 라이프니츠에 발견되어 현재 컴퓨터의 2진법의 논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1) 원격 이름의 가운데 글자 획수와 끝 글자 획수의 합이 된다. 유년과 초년 운을 지배한다.(1세~20세) 자신의 신상과 가정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하다. 봄에 속하며 만물의 시초로서 인(仁)을 가리킨다. 사람과의 상관관계를 맺고 어진 도리를 기른다. (2) 형격 성 획수와과 이름 첫 자 획수를 합한 것이다. 청년 운을 지배하고 인격과, 재물, 사업, 가정 등에 영향을 미친다.(20~40세) 중심 운에 해당하므로 주운이라고도 한다. 그 영향력은 네 격 중에 가장 강하게 작용을 하고 일생동안 광범위하게 영향을 준다. 여름에 속하며 만물이 자라나고 사람들과 상하좌우로 형통하고 협력하여 화목한 조화를 이루는 품성을 기르는 것을 말한다. (3) 이격 성 획수와 이름 끝 자 획수를 합한 것으로 중년의 운을 지배한다.(40~55세) 형격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므로 부운(扶運)이라고도 한다. 자신의 운기를 주로 맡고 있으나 그 작용력은 주위환경은 물론 대외적인 관계까지 파급된다. 가을에 속하며 만물이 이루어져 서로 협력과 조화 속에서 결실을 얻는다. (4) 정격 이름 자 획수 전체를 합한 것이고 중년 이후 말년까지의 운을 지배한다(56세 이후). 인생의 후반부를 지배하므로 후반 운에 해당한다. 겨울에 속하며 만물을 거두고 올바른 결실 속에서 아름답게 성숙이 되어야 됨을 의미한다.
(5) 원형이정격의 영동력 元格 : 초년운을 지배하며 평생운의 기초가 된다. 亨格 : 일생의 중심동력이 되며 성명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利格 : 영력을 내포하며 자신의 건강과 가정의 안위를 의미한다, 貞格 :일생의 총운과 후반운을 결정한다.
일생 4분의 1을 나누기도 하지만 운로의 흐름으로 본다면, 성명력의 암시발현은 청소년시기에는 우선 원격운의 영동력이 제일로 영향력이 있다고 보며, 20세 전후부터 차차로 형격중심운의 위력이 가미하게 되며, 28세 이후 또는 결혼하면서부터는 이격 운이 대두하여 관련이 있기 시작하고 37, 8세 이후부터는 정격운의 영향력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또한 40세 이후 개명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원격 운이 역시 단기간 영동력이 발현하기도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3) 수리로 본 삼원오행 분류 획수 1/2 3/4 5/6 7/8 9/10 오행 木 火 土 金 水
10 이상은 10은 버리고 끝 숫자로 한다. 예로 15면 10은 버리고 나머지가 5가 되어서 오행은 土가 된다. 이 법칙을 일명 삼원오행이라 한다. 성명학에서 가장 중요한 3대 법칙은 수리오행, 발음오행, 자원오행의 법칙이다 이러한 3대 법칙 이외에 삼원오행 까지 적용시켜 작명을 하다 보면 이름의 개성을 살릴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많다 삼원오행 법칙은 이론적으로 참고만 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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