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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과 용신의 성패
주르르루주르르루 2017-10-01 (일) 15:08 조회 : 1850

6장 격국과 용신의 성패

격국의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하는데, 사주가 있으면 반드시 격국의 성패(成敗)가 있다. 월지 제강(提綱)만이 용신의 주체가 되고, 간지의 팔자를 모두 월령에 대조하여 용신의 희기(喜忌)를 가려야 한다.

격국의 용신의 성패는 일간의 왕쇠와 음양의 조화에 따라 결정된다.

격국의 용신이란 용신의 희기를 판단하기 위한 방법이며, 격이 성격되면 상명이 되고, 파격되면 하명이 된다. 일반적으로 격국이 성격된 상격은 적음으로 격의 성패에만 집착하면 감명상 오류를 범하게 된다.

제관인식의 길신은 순용하고, 흉신은 극제하여 역용하면 격국이 성격된다.

일간을 월지(月支)에 대조하면, 생극 현상이 사주마다 다르니 격이 나뉘어진다.
월지가 재관인식(財官印食:재성, 정관, 정인, 식신)이면 길한 용신이므로 생조하여 順用한다. 월지가 살상겁인(殺傷劫刃:칠살, 상관, 겁재, 양인)이면 흉신이니 극제하여 逆用한다.

격국에서 성격되는 길신을 순용해야 한다는 것은 재성(財星:정재와 편재)과 식신이 상생(相生)하는 것, 정관이 재성을 보호하는 것, 재성이 투출하여 정관을 생해주는 것,

인성이 정관을 보호하는 것, 인성이 관살을 생조해주는 경우에 겁재가 있어 재로부터 인성을 보호하는 것, 신왕한 일간이 식신을 생하는데 식신이 재성을 생하여 식신이 보호되는 것 등을 말한다.

격국에서 흉신을 역용해야 한다는 것은 칠살을 식신으로 제압하는 것(이 경우에는 재성이 칠살을 도와주는 것을 오히려 꺼리며, 인성이 식신을 극하는 것을 꺼린다.)

왕성한 상관을 인수가 제복(制伏)하는 것, 상관이 재를 생하여 상관의 기가 재성으로 화하는 것, 양인을 관살이 제복하는 것(이때는 관살이 없으면 나쁨),

월겁(月劫)인데 정관이 투출하여 겁재를 제복하는 것, 재성을 쓸 때 식신이 투출하여 겁재의 기운을 빼내어 재성을 생해주는 것 등이다.
이상은 용신의 순용과 역용의 대략을 말한 것이다.

재성과 식신이 상생함은 甲木 일간에게는 己土가 재성이고 丙火는 식신이다. 재성은 식신을 뿌리로 삼으니 식신 丙火가 정재인 己土를 생해주는 것이다.

정관이 재성을 보호함은 일간에게 甲乙木은 비견 겁재이고 庚辛金은 관살이다. 비견과 겁재가 재성을 겁탈하는 것을 꺼리지만 재성이 관살을 생해주면 관살은 능히 비견 겁재를 극제하므로 관살을 생해주어 재성이 스스로 보호되는 것이다.

재성이 투출하여 정관을 생함은 甲 일간은 辛金이 정관이 되고 己土가 재성이 되는데 관은 재를 뿌리로 삼으니 정관 辛金은 재성 己土가 상생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성을 생하여 정관이 보호되는 것은 甲 일간에게는 壬癸水가 인성이고 庚辛金이 관살인데 관살은 인성을 생하여 주니 丁火 상관이 정관인 辛金을 극제할 경우에는 壬癸水의 인성이 상관을 제압하고 정관을 보호하므로 관살이 인성을 생하면 스스로 보호받게 된다.

인성이 관살을 생조해야 하는 경우에 겁재가 인성을 보호하는 것은 甲 일간이 壬癸水를 인성으로 삼고 戊己土를 재성으로 삼는데 인성이 용신이면 재성은 인성을 파괴하는 기신이 되는 경우에 비견 겁재를 얻으면 재성을 극하여 인성이 보호되는 것이다.

甲 일간은 丙火가 식신이 되고 己土는 재가 되고 壬癸水는 인성이 된다. 이때 식신이 용신이 되면 인성은 식신을 파괴하여 기신이 되므로 재성이 있으면 인성을 제압하여 식신을 보호하니 식신이 재성을 생함으로 스스로 보호받는 것이다.

재관인(財官印)은 일간과 음양이 달라 배합을 이룬 것을 순(順)으로 하고, 식상(食傷)은 음양이 같은 것을 순(順)으로 하니, 억부하는 방법을 좋은 吉神이므로 순용한다고 말한다.

칠살(편관)은 음양이 같은 것끼리 상극하는 것이니 陽金이 陽木을 극하고 陰金이 陰木을 극하는 것인데 그 성질이 흉폭하다. 신(身)과 살(殺)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 식신으로 칠살을 제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재성은 식신의 기운을 빼내어 칠살을 강화시켜 주고 인성은 식신을 제압하여 칠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식신제살격에서는 재성과 인성이 칠살을 도와주는 것을 꺼린다.

일간이 신약하면 인성을 용신으로 삼아 상관을 제복해야 하고 신강하다면 재성으로 상관의 기세를 설하여 상관생재(傷官生財)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니 상관의 기운을 설하는 것은 바로 화(化)하는 것이다.

일간의 양인이 극에 이르면 도리어 해로운 법이다. 그러므로 관살의 제복이 있으면 좋은 것이다. 일간이 월령을 얻었으면 사회적 활용성이 부적합함으로 사주에 정관이 왕성하면 이상적이다.

만약 용신으로 재성을 쓰고 싶다면 필히 식신 상관이 있어서 화겁(化劫:겁재의 기운을 설기함)하여 생재(生財)해야 한다.

칠살을 쓰고 싶으면 신살양정(身殺兩停: 일간과 칠살이 균형을 이룸)이 되면서 식신이 칠살을 견제해야 좋다. 이상은 모두 월령을 억부하는 것을 용신으로 삼은 경우이다. 또한 좋지 않은 것(칠살, 상관, 양인, 편인)을 역용하는 원리이다.

월령에 용신과 격국이 없을 수도 있으니 어떤 경우인가?
예컨대 甲乙 일간이 寅卯月에 생하여 일간과 월령이 동일한 오행이라면 일간과 같은 오행은 주체성이 강하여 사회적 활용성인 격용신으로 삼지 못하므로, 사주에 재성, 관살, 식상 등이 천간에 투출하였거나 지지에서 삼합국이나 합을 이루었다면 그것을 용신으로 정해야 한다.

비겁격이라고 해서 반드시 신왕한 것은 아니다. 신왕하다면 극설(剋洩)해야 되니 재성, 관살, 식상을 용신으로 삼고, 신약하다면 부조해야 하므로 인성과 비겁을 용신으로 삼는다.

격 용신은 순용할 것을 순용하고 역용할 것을 역용하여 배합이 적당하면 어느 격이든 귀격(貴格)이 성격될 수 있다. 십신의 명칭은 좋고 나쁨이 있지만 명칭은 길흉과 무관한 것이다.

용신을 위해주는 것은 편인, 상관, 칠살이든지 태과하지만 않는다면 모두 희신이 되고 용신을 범하는 나쁜 것은 정관이든 재성이든 모두 자신의 몸을 약하게 하는 기신임으로 나쁘다.

그러나 길신이 대체로 좋은 작용을 하고, 흉신은 나쁜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천간과 지지간 배합의 관계를 잘 살펴서 용신을 정해야 한다.

격용신이 건전하기 위해서는 용신이 강왕하여야 하며 타십신에 의해 파극되지 아니하고 형충되지 아니하여야 한다 만일 타십신에 의해 파극되더라도 사주에 약이 있어 용신을 파극하는 십신을 억제하면 무방하다.

용신이 형충되더라도 서로 형충하는 지지의 어느 일방이 다른 지지와 삼합 또는 육합이 되면 형충은 해소된다.

용신의 격에는 정격과 외格이 있다.

정격이란 五行의 순리를 따르는 것으로 正官, 偏官, 印수, 재성, 食神, 傷官과 양인格이 있고, 외格 또한 五行의 常理에 準하기는 하나 取用이 다를 뿐이다. 이름하여 從格, 化格, 一行得氣格, 兩神成象格이다.

정격에는 서로 겸용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정관과 칠살은 반드시 印과 財를 겸하고, 印과 財는 반드시 官殺을 겸해야 한다. 食신과 傷관은 반드시 印이나, 財를 겸해야 하기 때문에 자세하게 살펴서, 격에 바른 것을 취해야 한다.

외격 또한 더욱 세밀하게 가려야 하니, 從化는 반드시 極眞해야 하고, 一行,兩神格등은 반드시 청순해야 하며, 생극제화가 합당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 함부로 취해서는 안된다.

사주에서 격과 용신이 정해졌으면 반드시 그 격의 성패와 희신을 보아야 한다. 사주 전체의 형세를 보고 용신을 정해야지 한가지 이론에 얽매이면 안 된다.

격국의 용신 등급은 상,중,하격으로 나눌 수 있다.
상격은 일간이 왕하고 용신도 왕한 격에 재관식인의 길성을 순용하거나, 살상겁인의 흉성을 역용하는 격이다.

중격은 일간이 약하고 용신이 왕한데 일주를 생조하는 희신이 있거나, 기신을 어제하는 약신이 있는 격이다.

하격은 일간이 약하고 용신이 왕한데 기신이 있거나,
일간이 왕하고 용신이 약한데 격국의 용신을 극제하는 기신이 있는 격을 말한다.

격국의 용신이 뚜렷하지 못하거나 성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는 일 또한 확실하지 않거나, 직업도 일정하지 않게된다.

격국의 용신은 대운의 흐름에 따라 성격되거나 파격이 될 수도 있다. (세운 무관)
또한 격국이 혼잡되었거나 산란하면 한가지 일을 끈기 있게 못하거나 일에 만족하지 못하는등 직업 변동이 많거나 스스로 일을 만들어 고통을 받는다.

대운의 흐름에 따라 신강한 경우에는 운이 바뀌더라도 직업적인 면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고, 신약한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운을 따라 변한다.

용신과 격국에서 직업을 정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격국이 미약하고 희용신이 더 강할 경우에는 억부법의 희신 쪽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변화가 올 수 있다. 또한 하격이나 파격에서는 격국의 용신대로 직업이 적용되지 않는다.

正官格
成格
1. 日干이 旺하고 財가 正官을 生하는 경우 (正官用財)

2. 日干이 弱하고 正官이 강할 경우에 印綬가 있어서 官을 化하는 경우.(正官佩印)
3. 財와 印綬가 둘 다 있으면 서로 극하지 않는 위치에 있어야 성격된다.(官逢印財)

4. 傷官을 만나 파격 되는데 다시 印綬가 있어서 상관을 제압하는 경우.
5. 정관과 칠살이 섞여 관살혼잡인데, 合殺留官하여 淸하게 된 경우.
6. 正官格에서 刑沖이 있어 파격 되는데 다시 會合이 있어 刑沖이 해소된 경우.

破格
1. 刑沖이 있으면 파격이다.
2. 正官格에서 傷官이 있어 正官을 파극하면 파격.(傷官見官)
3. 正官格에서 七殺을 만나 官殺混雜이 된 경우는 파격.(官殺混雜)

4. 財를 만나(正官逢財) 財旺生官이 되어 성격된 중에, 상관이 있는 경우.
5. 正官格에서 透出된 正官이 合去되는 경우도 破格.

편관(七殺)格
成格
1. 偏官格이 成格되려면 무조건 身强해야 한다.
2. 身强하고 殺이 强하면 식신으로 제살하는 경우(食神制殺)
3. 日干이 弱하고 官殺이 旺하면 印星이 있어야 成格.(殺格用印)

4. 身殺兩停하면 官殺混雜이 되지 말아야 成格.
5. 일지나 시지에 양인이 있으면 칠살에 대적(殺格逢刃)

破格
1. 七殺格이면 食神으로 制殺해야 하는데 財가 있으면 破格.
2. 日干이 弱한 경우.
3. 財가 무리를 이루어 殺을 生하는데 制殺이 안 되는 경우.

4. 刑沖이 있는 경우.
5. 殺이 食神의 制를 받고 있는데(食神制殺) 다시 印綬가 있는 경우.

財格
成格
1. 日干이 强하고 財도 강할 경우 官이있어 財生官이 되는 경우(財旺生官)
2. 日干이 弱하고 財가 强한데 印星이 일간을 보호하는 경우(財格透印)
3. 日干이 强하고 財가 약할 때 食傷이 生財하는 경우 (財逢食傷)

4. 財格에 劫財를 만나면 破格인데 食神이 투출하여 劫財를 化하면 成格.
5. 正官을 生하여 劫財를 제압하는 경우도 成格.
6. 신약한 財格에서 七殺을 만나면 破格인데, 食神이 있어 制殺하거나 七殺이 合去되는 경우는 成格된다.

破格
1. 日干이 强한 중에 財가 경미하고 比劫이 중첩하면 파격.(群劫爭財)
2. 日干이 弱하고 財가 중한데 七殺이 투출하면 파격.(일간이 극약해지기 때문))
3. 刑沖이 되는 경우

4. 月令의 財가 왕성하여 官을 생하는데 傷官을 만나는 경우는 破格.
5. 財旺生官하는데 財가 合去되거나 官이 合去되는 경우도 역시 破格.

인수格
成格
1. 日干이 强하고 印綬가 弱한데 官殺이 있는 경우(印逢官殺)
2. 身强하고 印星도 强하면(身印兩旺), 食傷있으면 成格.(印用食傷)

3. 月令 印이면서 印綬가 많다면 印綬를 제어하는 財가 있어야 成格.(印왕用財)
4. 印格에서 財를 만나 破格 되었는데 比劫이 있거나 財을 合去하는 경우.

破格
1. 日干이 强하고 印綬가 경미한데 財를 만나면 破格.
2. 印格에 食神이 透出하여 洩氣하는데 財가 透出되면 破格.
3. 殺이 透出하여 印綬를 生하고 있는데 財가 透出하면 破格.

食神格
成格
1. 日干과 食神이 强할 때 財를 보는 경우.(食神生財)
2. 殺이 강할 경우 日干이 뿌리가 있으면 성격.(食神帶殺)
3. 日干이 弱한데 食神이 太過한 중에 印星이 있는 경우.(食多用印)

破格
1. 日干이 强하고 食神이 弱한데 印星이 있는 경우.
2. 日柱가 弱한 중에 食神 生財가 되는데 殺이 있는 경우.

傷官格
成格
1. 日干이 强하고 財가 있는 경우. (傷官生財)
2. 日干이 弱한데 傷官의 洩己가 甚하면 印星이 있어야 성격.(傷官佩印)

3. 日柱가 弱하고 傷官이 旺盛한데 殺과 印綬가 동시에 透出한 경우.(傷官殺印)
4. 傷官格에 日干이 强하고 殺이 强하면성격. (傷官駕殺)

破格
1. 傷官格에 正官이 있으면 破格(傷官見官).
2. 傷官生財인데 七殺이 투출되어 있으면 破格.
3. 身强한 傷官格에 印綬가 많으면 破格.

4. 日干이 弱하고 傷官格에 財가 많은 경우.
5. 刑沖이 있는 경우
6. 傷官이 財를 生하는데(傷官生財) 財가 合去되는 경우 .
7. 傷官佩印에 印綬가 財를 만나면 破格.

양인格
成格
1. 官殺로 制壓해야하며 官殺을 쓰게 되면 食傷이 없어야 成格.(羊刃露殺.羊刃用官)
2. 陽刃格에 官殺이 있고 食傷이 剋하면 破格되는데 이때 印綬가 있으면 成格.

破格
1. 陽刃格에서 官殺이 없으면 破格.
2. 陽刃格에 官이나 殺이 透出했으나 食傷이 있는 경우.
3. 陽刃格에 殺이 透出했으나 殺이 合去된 경우도 破格.

建祿格
成格
1. 正官이 透出하고 財와 印綬가 있으면 成格.(正官格과 동일하게 판단) (祿劫用官)
2. 財가 透出하고 食傷이 있으면 成格. (祿劫用財)
3. 七殺이 透出하고 食傷의 제복이 있으면 成格.(祿劫用殺)

破格
1. 透出된 正官이 傷官으로부터 破剋되는 경우.
2. 財가 透出하고 다시 殺이 透出한 경우.

격용신을 성격시키는 필수 요소인 상신이 사주원국에 없으면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한다.

인수격이 관성이 없으면, 공부는 하여 지식은 많지만 나가서 써먹지 못하고 재성을 보면 고민하게 된다.(탐재파인)

관살격이 인성이 없으면 계획과 준비가 없이 나가게 되니 상관을 만나면 쉽게 파괴된다.(상관견관)

식신격이 신약하면 일만 벌리고 노력만 하지만 거둬들이지 못하고, 힘이 약하니 하다가 편인을 만나면, 중단된다.(효신탈식; 도식)

상관격이 인성이 없으면 기술과 재주는 좋은데 무자격자로 허가업이 일을 하게 되니 정관을 보면 불법을 자행하게 된다.(상관견관)

정재격이 식상이 없으면 돈이 들어올 곳은 없는데, 비겁을 만나면 돈이 나갈 곳이 많게 된다.(군겁쟁재)

편재격이 일간이 신약하면, 횡재나 사고가 생기고, 칠살을 보면 돈으로 관직을 사서 불법 행위를 하거나, 돈을 벌어 강도를 만나는 식이다.(재생살)

상신은 운에서 와도 활용이 되는데, 격에 상신이 없으면 운에서 와도 잘 못써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인격에 관이 없는데, 운에서 관성이 오는 경우는 활동을 한다. 관운에 잠깐 활동하는 이유는 정인의 상신은 정관이기 때문이다.

편인격에 관이 없는데 운에서 오는 경우는 고집이 강해진다. 자신의 고집만 피우니 외토리가 된다.

정관격에 인성이 없는데 인성운이 오면, 일하다가 말고 공부하러 간다. 인성운에 공부만 하여 자격증을 취득한다.

편관격에 인성이 없는데 운에서 오면, 공부만 한다. 자격을 따는것은 장담 못한다.

식신격에 일간이 강해지면, 일이 많아지고, 일을 분담하게 되나, 결과는 잘 만들지 못한다. 식소사번으로 남 좋은일만 한다.

상관격에 인성이 없다가 운에서 오면, 기술을 가지고 있다가 자격화 시키려고 하나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한다.

정재격에 식상이 없다가 식상이 오면, 돈을 버는 재주가 생기나, 돈을 지키는것은 여전히 못한다.

편재격에 일간이 약하다가 일간이 강해지면? 일을 크게 벌려서 감당못할수 있다.

사주에서 격국을 볼때 가장 고려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필수요소인 상신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상신을 살피게 되는데, 상신은 격을 조절하는 희신, 용신 개념으로 설명된다.

정관이 재와 인수가 있다는 것은 월령이 정관인데 신왕하고 정관이 약할 경우에 사주에 재가 있어서 정관을 생조해 주는 경우와, 신약하고 정관이 강할 경우에 사주에 인수가 있어서 관인상생(化官)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관격에 재와 인수가 둘 다 있을 때는 반드시 재와 인수가 서로 극하지 않는 위치에 있어야 정관격이 성격이 될 수 있다.

형충이 있으면 정관격이 파격(破格)되는데, 특히 충(沖)이 있으면 파격이 될 소지가 많다.

토일주가 木이 정관인데 충을 당한다면 이는 곧 상관 금으로부터 충을 당한다는 말이니 정관이 파괴되고 만다. 그러므로 충의 작용을 중시한다. 형(刑)은 잘 살펴보고 참작해서 정관이 파괴되는지 아닌지를 분별해야 한다.

정관패인(正官佩印:官印格)이란 월령이 정관인 경우에 인성을 용신으로 삼아 화관(化官:관성의 기운을 인성으로 설기)하거나, 혹은 식상이 정관에게 장애를 초래할 경우에 인성을 용신으로 삼아 식상을 제거하고 정관을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인수용관(印授用官)이란 월령이 인수인 경우에 일원이 인수의 생조를 받아 왕성해지므로 천간에 정관이 투출하고 다시 재성이 있어서 정관을 생해주면 관은 맑고 인수는 바르니 관인쌍전(官印雙全)하는 것이다.

비록 같은 관인쌍전의 격국이라 해도 정관격에 인수를 용신으로 삼는 경우에는 재성이 인성을 파괴하는 것을 꺼리지만, 인수격에 정관을 용신으로 삼는 경우에는 재성이 있어서 정관을 생해주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것이니, 희신이 아주 다르다.

재성이 왕성해 정관을 생하는 (財旺生官) 것은 월령의 재가 왕하고 사주에 정관이 있어서 왕성한 재가 스스로 관성을 생해주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월령이 재인데 신강하고 식신이 투출하면, 식신이 일간을 설기하여 재를 생하는 것이다.
재는 본래 비견 겁재의 겁탈을 꺼리는 것이지만 식신이 있으면 꺼리지 않고 오히려 좋다. 이는 신강한데 식신이 비견과 겁재의 기운을 빼내어 재를 생하게 만드는 까닭이다.

일간이 신약하고 인수가 경한데 칠살이 있어서 약한 인수를 생조하거나, 월령에 인수(印綬)가 있으나 인수가 미약한데 칠살이 인수를 생하거나, 정관이 인수를 생하면 관인쌍전격이다.


일주가 신강하고 인수가 왕하면 인수를 용신으로 쓰지 못하고 식상을 용신으로 삼아 일주의 기운을 설기해야 하는데 인수용식격이라 한다.

사주에 인수가 지나치게 많다면 인수를 파손하는 재를 용신을 삼는다. 예컨대 土가 많아서 金이 매몰되거나 水가 많아서 木이 표류할 경우에는 필히 그 지나친 인수를 제거하고 그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財로 용신을 삼는다.

인왕용재격의 사주의 재가 통근하지 못하고 인수가 지나치게 많을 때는 재가 인수를 파손할 역량이 부족하여 용신으로 쓰기 힘들 경우도 있다.

반대로 사주 원국(原局)에 재가 지나치게 왕성하다면 인수가 전멸할 우려가 있으니 이 때는 오히려 비겁으로 재를 제압하여 인수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월령이 식신이고 사주에 재가 있다면 식신생재가 되니 격이 옳바로 된 것이다.
월령이 식신인데 사주에 칠살이 투출하고 신강하면 식신이 칠살을 제압하는 용신이 될 수 있으며 이럴 때는 재가 있어서 칠살을 돕지 않아야 하므로 재가 없어야 좋다.

월령에 편관이 있고 신강하다면 식신을 용신으로 삼아 제살(制殺)하는 것이 좋으니 칠살대식격이 성격이 된 것이다.

만약 신강하고 칠살이 미약하거나 그와 반대로 칠살이 강하고 신약하다면 이 모두 칠살을 제복하는 식신을 용신으로 삼을 수 없다.
신살양정(身殺兩停)이 되어야 비로소 칠살격이 성격되는 것이다.

월령이 상관이고 신강하다면 재를 용신을 삼는다. 이것이 바로 상관생재격(傷官生財格)이다. 그러나 신약하다면 인수를 용신을 삼으니 이것이 바로 상관용인격이다. 상관이 왕성하고 인수가 뿌리가 있으면 행운에서 인수가 오면 좋다.

월령이 양인이면 관살로 양인을 제압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가장 이상적이다. 양인도 왕성하고 칠살도 강하면 권세가 혁혁하게 된다.

인수는 양인을 강화시키고 재는 칠살을 강화시키니 재와 인수가 둘 다 있으도 좋다. 이 경우에도 재와 인수가 상극하지 않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양인로살(陽刃露殺)이란 월령이 양인이면 일원이 필연적으로 왕성하게 되므로 칠살을 용신으로 삼아 양인을 제압해야 한다는 뜻이니 바로 살인격(殺刃格)을 일컫는다.

격국의 패(敗)는 격국에서 꺼리는 바를 범하여 파격이 된 것을 말한다.
정관이 상관을 만나면 정관이 제압을 당한다. 정관을 충하는 것은 상관이거나 양인(겁재)인데 일단 정관을 충하면 파격된다.

재가 경미하고 비견이 중하면 재를 겁탈하니 재격의 파격되며, 재격에 칠살이 투출하면 재가 나의 재물의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칠살을 도와 나를 공격하니 나를 극하는 칠살을 도우니 이것은 재격이 꺼리는 바이다.

인수가 경미한데 재를 만나면 재가 인수를 파괴하게 되고, 신강하고 인수가 중하면 반드시 식신이 있어서 나의 왕성한 기를 설기해야 하는데 식신은 없고 칠살이 투출하면 칠살이 인수를 강하게 만들어 결국은 일간을 강하게 하니 이 모두 인수격이 꺼리는 바이다.

꺼리는 기신이 있으면 용신의 격이 파격이 된다.
식신이 효신을 만나면 식신이 파괴되니 파격이 되고, 식신생재격이 본래 좋은 것이지만 칠살이 있으면 재가 칠살을 생하니 이 모두 식신격의 파격이다.

칠살격이면 식신으로 칠살을 제어해야 하는데 여기에 재가 있으면 식신이 재를 생하느라고 칠살을 제복하지 못해 칠살이 날뛰니 내가 위태롭게 된다.

상관견관이라, 상관은 정관이 있음을 꺼리는데 다만 금수상관격은 조후(調侯)하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에 정관이 있어도 괜찮다. 금수상관격을 제외하면 정관이 상관에게 다치는 것이 가장 나쁘다.

상관생재와 식신생재는 작용이 비슷한데 칠살이 있으면 재가 칠살로 변해 파격된다.
신강하여 설기하는 상관을 용신으로 삼을 때는 인수가 있으면 나쁘니, 무릇 상관이 경한데 인수가 있으면 상관이 인수의 제압을 받아 그 수기(秀氣)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파격된다.

양인격은 관살을 용신으로 삼아서 양인을 제압하는 것이 원칙인데 만약 관살이 없으면 양인이 극도로 왕성하여 나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월령이 비겁이면 일주가 필히 왕성하게 되니 재생관(財生官)이 되면 좋다. 재관(財官)이 없고 칠살과 인수가 투출되면 칠살이 인수를 생하고 인수가 나를 강하게 하니 왕성함이 극에 이르러 흉하므로 파격된다.

격용신의 성격과 파격은 공식이 번잡하고 변화막측하기 때문에 일일이 예를 들 수가 없다.
용신과 격국의 성패 여부는 회합과 변화에 따라 격의 성패가 갈리게 되니 용신의 변화를 자세히 고찰해야 한다.

용신과 격국은 월령을 중요시하여 분명히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주객이 전도된 것과 같으니 털끝만한 차이가 천 리의 오차를 가져오는 법이다. 용신의 희기(喜忌)와 함께 반드시 일간의 신강과 신약을 분별해야 하니 위의 학설에만 얽매이면 안 된다.
 
 
출처 :해정 명리 학당 원문보기   글쓴이 : 해정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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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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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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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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