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酉일주
접객흥리 고대독좌 : 오가는 길손 벗삼아 이득을 취함이여!
(接客興利 高臺獨座) 높은 누각에 홀로 앉아 고독에 잠긴 명.
당신은 하얀 설원에 우뚝서 있는 검은 오계의 형국으로 그 기질 또한 고적하고 끝까지 자기의 집념을 추구하면서 어떠한 장애에도 굴복하지 않고 견디어 내는 내성을 타고 났답니다.
이 태생의 특징은 소학대성으로 홉 글을 배워 말글로 풀어먹는 형국으로서 적게 배워도 크게 이루게 되는 끈질긴 운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초년의 운세는 바람 앞에 등불처럼 그리 평탄치 못하고 비록 명문자제라도 거의 패가의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무릇 예술적 재질이 뛰어나고 손재주도 좋아서 어떤 일이든 자신이 참견해야 직성이 풀리는 기질이므로 사소한 일을 남에게 시켜 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깔끔한 성미입니다.
초년에는 분주한 가운데 식록을 얻고 중년이후에는 점차안주하게 된다.
그러나 직업이나 지위, 주소등은 매우 변동이 심한 편으로 한동안 방랑의 세월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운세이기도 하답니다.
오행상으로 계유는 정서쪽에서 북쪽 맨 끝에 위치하므로 초겨울에 해당한다.
따라서 대인관계는 빈번하지만 그 성격은 얼음처럼 차가움을 더해 줍니다.
그것은 마음이 항상 동요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마음의 변덕이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고 심지어 가정까지도 불행에 몰아넣는 결과를 낳기도 하답니다.
특히 이 태생은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신앙적 믿음과 부단한 수행이 필요한 사람이며, 운세 또한 추풍등화(秋風燈火)와 같기 때문에 호황 때 불황에 대처해야 하며 덕을 많이 쌓아 주위의 인심을 얻어놔야 합니다.
역상으로 계유의 계는 북두(北斗)를 말하는 것이며 지지의 유는 서쪽에 위치하여 극락정토 즉 서방불도의 사종(寺鍾)을 의미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으므로 항시 조상을 숭배하고 신앙에 귀의하여 안심입명(安心立命)할 수 있는 귀의처(歸依處)를 자신의 마음 한구석에 일찍부터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 이 명은 너그러운 마음과 측은지정(側隱之情)을 갖고 사악을 멀리하는 것만이 안락 처를 얻을 수 있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계유는 끝없는 악의 유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운세는 노년에 이를수록 안정되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모든 일에 차근차근 임하면 반드시 행운이 따릅니다.
직업은 관리나 교사가 적격이며 많은 사람을 접객하는 직업이나 의사, 복술가, 디자이너, 공예가, 이발사, 목공, 목수등 기술직업이 적합하다.
사업으로는 양조업, 해운수산업, 관광업, 스포츠산업 등 다양하게 연출이 됩니다.
이 태생은 부모나 형제가 일찍이 비명에 죽어 마음속에 슬픔을 갖게 되는 운명이며.
부부애정운은 초혼 실패형으로 남녀 모두 재취할 운명이니 조심을 해야 합니다.
수명은 35, 49, 52, 56, 62세 때를 조심하면 남녀 모두 71세 이상의 수를 누릴 수 있는 명이다.
최상의 배우자=무진 신사일주
최악의 배우자=기묘 정묘일주
조심해야할 질환=
癸未일주
외풍내고 총명다계 : 덤덤한 외모의 풍요로움에 비해 고독한 마음이여
(外風內孤 聰明多計) : 재치있고 총명하지만 매우 타산적인 명.
무더운 여름 폭우를 피해 동굴에 앉아 있는 검은양의 형국으로 그 기질 또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강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몸은 한가한 듯해도 마음은 분주한 형이며, 삶에 강한 시련이 닥칠 때마다 의외로 좌절하지 않고 그 위기를 모면해 나가는 기지가 있답니다.
그리고 주야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하여 몰아의 경지에 자신을 던져 척박한 현실과 부조리한 환경을 잊기도 하는 도인적 습성이 있다.
일평생 식록은 풍족하나 형제나 육친 덕은 부족하고 인덕마저도 결핍되어 있으니 너무 서러워하지는 마십시오.
오행상으로 계미는, 토극수로서 지지의 미토가 천간 계수를 충극해 오므로 자기의 지모가 최고인 것 마냥 잘난 척하고 윗사람의 말에 거역하는 경향이 짙답니다.
그러나 천간 계수는 역상으로 단비에 속하기 때문에 산야의 미토라고 하는 메마른 땅을 적셔주는 형상이므로 위인이 능변이며 활동적으로 매사를 자기의향대로 이끌어 나가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아울러 절망스런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용기를 자생하여 부단히 밀고 나가려고 하는 완강한 고집이 작용하게 됩니다.
대부분 음성에는 힘이 있고 능변에 속하며 대중적 설득력을 가지고 있으나
부부애정운은 삭막한 편입니다.
무릇 '계미는 토극수로 지지 '미가 천간 '계를 이긴다.
바꾸어 말하자면 역상으로 볼 때 부박하고 오염된 흙을 계곡의 맑은 물로써 적시어 깨끗이 씻어내는 이치와 상통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태생에게는 고강한 정신과 재치가 생겨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계미'는 도리어 그 탁한 진흙을 계수의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냄으로써 미의 결점을 없애버리는 결과가 된다.
때문에 이 태생에게는 고강한 정신과 재치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계미는 오행상 수토가 상극하여 계미의 본질을 버릴 수 없기 때문에 마음 한구석엔 일의 중단과 남다른 고집, 급성에서 오는 호강한 기가 잠재해 있으므로 반항적인 사람으로 변덕이 작용하게 되어 있는 것을 부인을 할 수는 없답니다.
직업은 교육계, 금융계, 사교계, 종교계, 예술계가 적합하며 증권이나 부동산 투자 또는 흥행에도 재미를 볼 수 있고요,
자손운은 남달리 신경을 쓰나 한때 걱정이 따를 운입니다..
수명은 40, 46, 51, 60, 68세때를 조심하면 남녀 모두 74세 이상의 장수를 누릴 명입니다.
최상의 배우자=무오신묘일주
최악의 배우자=기축정축일주
조심해야할 질환=
癸巳일주
수시변혁 묘재기중 : 때를 따라 수시로 변혁하는 응변술이여!
(隨時變革 妙在其中):오묘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화를 창출하는 명.
추산에 웅크린 검은 뱀이 바야흐로 겨울잠을 자러 들어가려고 하는 형국으로 그 마음 또한 초조하여 조급성이 작용합니다.
겉으로는 인자하고 부드러우며 후한 척해도 마음은 실로 인색하고 변덕이 작용하고 있답니다.
이 태생은 방안 퉁소처럼 웅크리지 말고 여러 사람과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처세가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계사의 복록은 배로 증가됩니다.
오행상으로는 소위 천일천상의 운세에 해당되어. 성미도 어느 때는 하늘을 오를듯한 호기를 부리다가도 또 어느 때는 사기가 죽어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답니다.
따라서 부부애정운도 남녀간에 서로 불만이 쌓이게 되고 상대를 의심하여 곤궁에 몰아넣는 경우가 생기며 급기야는 이혼 상태로까지 몰고 가는 과격성이 노출이 되기도 하니 조심을 해야 합니다.
반면 이 출생의 사주에 무나 기, 사나 해가 겹치면 성품은 성급하고 의심이 많으며 연애결혼을 하지만 행복하지 못하다.
아울러 방랑벽이 생기고 허영과 색욕이 상승하여 가정을 등한시하는 경향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애정의 삼각관계에 말리기 쉬우며 남편을 무시하고 심하면 가출하게 되는 것도 이명국에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무릇 계사는 재관쌍미(財官雙美)로서 녹마(祿馬)가 동향하여 음성에 힘이 있는 사람은 일생 부귀하고 관운도 좋고 대중위에 설수 있는 두령(頭領)의 운세가 가세되어 최상의 인생 가도를 달리기도 한답니다.
여성의 경우 대개가 눈이 크며 쌍꺼풀이 진 여자는 이성적 편력이 많고 혼전의 동거생활이나 실연의 고배를 마시기도 하며 반대로 처녀 때 평온했던 사람은 중년에 이르러 남성의 유혹을 물리칠 수 없어 남편 몰래 삼각관계라고 하는 번뇌의 늪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재복운이 좋아서 활동적이며 순간적으로 금전의 융통도 가능하여 용전여수(用錢如水)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직업은 보험, 금융, 농산, 수산, 해운, 의사, 교수 등이 적합하고 인기 예술 계통도 매우 좋습니다.
수명은 29, 39,49,59세때를 조심하면 남녀 모두 장수를 누릴수 있는 명이랍니다.
최상의 배우자=무진 신유일주
최악의 배우자=기해 정해일주
조심해야할 질환=
癸卯일주
성여고운 종내형통 : 한떨기 흐르는 구름같은 외로움이여!
(性如孤雲 從乃亨通) : 마침내 역경을 돌파하여 크게 형통할 명.
눈 덮인 겨울 산야에 나온 검은 토끼의 형국으로 난세에 대처할 수 있는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로서 매우 총명하고 천품 적으로 인기성을 타고났으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운세입니다.
그러나 겉으론 강한 척하지만 그 마음은 매우 여리며 의지가 결여되어 있으므로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지 못하는 성미라는 것을 부인을 하지는 못한답니다.
본 마음은 착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음악한 기운이 숨어있어 언제든지 사나운 표범으로 돌변할 수 있는 기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부인을 할수는 없겠지요?
오행상으로 계묘는 수생목으로 상생하는데 천간 계수는 단비에 속하고 지지의 묘목은 싹에 속한답니다.
고로 계묘의 상은 하늘에서 단비가 내려 봄날의 새싹을 촉촉이 적셔주는 상생의 운기를 타고났으므로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는 격이 됩니다.
성질은 정열 과인하여 활발하고 마음은 열정적이지만 내성에 강한 고집이 도사리고 있고.
그러나 평소에는 급하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은 평범한 성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한번 틀려지면 누구와도 두 번 다시 상대하려 하지 않으며 남성의 경우는 양처를 거느릴 운명이고 여성은 재취할 운명이다.
한때는 이성관계가 복잡할 운세가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결단성이 강하여 실패는 적은 편으로 음성에 힘을 기르면 운세는 최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운입니다.
특히 이 태생은 깨어지지 않고 온화해야 귀인의 명인 것입니다.
그러나 억지로 하는 행동은 아울러 제약을 받게 됩니다.
부모 육친 운은 일찍이 떨어져 그리워하는 운명이며,
직업은 전문기술직으로 예술, 문학, 미술, 의약, 무역, 외교, 금융등 다양하며 특히 대중을 접할 수 있는 인기직종이 적합하답니다.
금전운은 평범한 운세로 일시에 얻는 횡재보다 차근차근 쌓는 소위 계단식 축재형에 가까우나
역시 부부애정운은 풍파가 많고 결혼 후 처음 3년간은 고비가 따릅니다.
신혼 때 이혼을 하는 커플이 유독 많은 띠입니다.
그러나 이 기간에 성격적 원만히 이루어지면 부부해로 할 운이 됩니다.
수명은 21, 31, 46, 61세의 고비를 넘기면 77세 이상 장수하게 되지만 남성은 여성보다 단축이 됩니다.
최상의 배우자=무술 신해일주
최악의 배우자=기유 정유일주
조심해야할 질환=
癸丑일주
기모다교 작업다한 : 선기가 예리하여 모사 또한 공교함이여!
(機謨多巧作業自閑) : 업을 스스로 짓고 쌓음이 한가한 명
적막한 겨울 초저녁 우리 속에 들어앉은 검은 소의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심성은 매우 고독하게 보이며 인정은 있다는 소리를 들으나 오기가 있고 평생에 화재를 조심해야 한답니다.
천간의 계수는 남과 대화를 하는 도중에 자기의 주장만 내세워 타인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성질을 의미를 하며, 말은 어둔한 듯하면서도 내성은 급하고 고집이 세서 어쩌면 말리지 못하는 상황까지 갈지도 모릅니다 .
또한 자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처럼 착각을 하기 때문에 대인 관계에서도 여러 사람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고립되는 경향이 짙은 것은 천성입니다.
한 가지 일에 너무 진지하게 몰두하는 장점은 있으나 때로 너무 지나쳐서 정신질환을 유발하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몰두를 하지 않도록 조심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행상으로 계축은 내적으로는 살인상생으로 동성관계이지만 외적으로는 토극수로서 상반되기 때문에 진퇴를 잘 조절하지 못하여 실패하는 수가 간혹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일생의 운기는 굴곡이 심하여 박약한 편이지만 한 가지 일을 착실히만 해 나간다면 의식은 걱정 없으나,
초년의 부모운 은 박약하고 일찍이 고향을 등지는 운이나 결국 자수성가하게 되고 한때는 중인을 거느릴 수 있는 두령운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부부애정운은 양처를 거느리는 운명으로 중년 40대에 이르러 공방을 면키 어려울 수 있는 때가 있으니 이를 조심을 해야 합니다.
금전운은 한때 생각지 않게 일어났다가도 마음속에 허영심이 작용하여 그 운을 지키지 못하고 실패하여 야행 객으로 전락하는 궁핍으 그늘이 드리워질 수도 있습니다.
자손 운은 2, 3형제를 두나 젊을 때 가정에 충실의 씨를 뿌리지 않은 사람은 기대해선 안 될 운명입니다.
직업은 군인,법관,프로스포츠맨,외과의사,행정관리 등의 공무직이 적합하며 특수 기술업도 좋으니 명심을 하고,
수명은 37, 47, 51, 67세를 조심하면 남녀 모두 76세 이상의 장수를 누릴 수 있는 명이니 좋은 선업을 쌓으면 좋은 일이 있겠습니다.
최상의 배우자=무지신유일주
최악의 배우자=기미정미일주
조심해야할 질환=방광, 신장,위장,간장,생식기,호흡기,편도선
癸亥일주
외유내강 시봉규탈: 겉은 유해도 마음 속 강인함이여!
(外柔內剛 時逢窺奪) 티끌속 묻혔다가 일시에 시운을 쟁취할 명.
겨울 물속에 잠긴 흑저가 해상으로 막 나오려는 형국으로 그 기질은 만사태평한 듯해도 마음속엔 생각이 그치지 않고 여러 곳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겉으로 보기엔 둔한 듯해도 천재적인 두뇌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즉 사방을 경계하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때를 만나면 평소에 온화했던 성격은 금시에 사라지고 사나운 표범으로 돌변하여 목표를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기질입니다.
그 마음은 정에 약하여 인간으로 인한 피해가 그치지 않으며 한번 은혜를 입으면 언젠가는 꼭 갚아야 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건망증이 시하여 잊어버리곤 한답니다.
오행상으로 계해는 천간과 지지의 끝자리이며 음의 극한으로서 그 운명 또한 길흉의 양극을 치닫는답니다. 따라서 외모와 행동은 평온하고 어둔한 듯해도 마음은 매우 황급하고 과격성을 띠었다.
어떤 일에 임해서도 속전즉결의 결과를 원하며 오래 오래 끄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강직하고 대쪽같은 성미 때문에 타인과의 교제가 넓지 못하며 활발성이 없어 남에게 기선을 빼앗기고 돌아서서는 후회하기도 합니다.
무룻 계해는 우주를 삼킬
02-569-9194
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