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李栗谷(이율곡)이의 사주명조이다
壬 丁 辛 丙
寅 未 丑 申
銜字(함자)物象(물상) 리율곡, 이 될 것이라 眞好(진호)라 한다 이율곡 , 하면 一朶鳥雪驚烏鵲(일타조설경오작) 半天殘月落誰家(반천잔월낙수가)인가 가 된다 나뭇가지에 달라붙어 있는 새처럼 생긴 백설덩어리가 아마도 바람에 휘날려 탁 떨어지는지 그렇게 까막까치가 놀랜다하고 반공에 걸린 이지러진 달이 사람의 집에 떨어진다고 하였는데 이률곡이와는 맞지않은 銜字(함자)풀이가 되는 것 같은데 殘月(잔월)이 아니라 초승달이기 쉬워선 차츰 차 오르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하고 殘月(잔월)이라 하면 이미 그믐으로 가는 것을 말하고 그믐이 지나면 다시 그 차오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렇게 輪回(윤회)성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이렇게 해석이 되는 것이 아니라 類推(유추)解釋(해석)이므로 一朶鳥雪(일타조설)이라 하는 것은 밤송이가 잘 영글어선 밤알이 매끄럽고 淨潔(정결)하게 생겨먹은 것이 그 나무 가지에 붙어 있다가선 땅에 떨어지는 모습이라는 것이요 그 落果(낙과)하는 소리가 '딱-'하고 큰 지라 이래 烏鵲(오작)이 놀랠정도라는 것이요 半天(반천)殘月(잔월)이라 하는 것은 그 밤알 생긴 모습이 반달처럼 이렇게 반 하늘쪽 처럼 생겨먹었다는 것이리 라 밤알이 대략보면 그렇게 몇 개씩 벌어져 나오다보니 아주 동그란게 몇 개 없고 한쪽은 둥그스럼하고 한쪽은 평평한 것이다 반달 생긴 것처럼 側面(측면)으로 놓고 볼 적에 옆으로 이렇게 반쪽처럼 생긴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고 그런 밤알을 형상하는 物象(물상) 사주생 김이 누구의 집으로 어느 家門(가문)으로 떨어지는 것인가 바로 수운 판관 이원수의 家門(가문)으로 떨어진다는 그런 내용인 것이다
漢文(한문)으로 李栗谷(이율곡)은 天地生物因時而篤(천지생물인시이독)痴心妄想(치심망상)天亦不顧(천역불고)로다 하고 있다 그냥 그대로 풀면 좋은 것은 아닌데 그 생긴형태 밤송이 생긴형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밤이 하늘땅 자연의 원리로 생긴 모습을 볼진대 그 시기적절 가을게 인한다면 아주 알이 제대로 차게되는데 이것이 앞句節(구절)이 되는 것이고 痴心妄想(치심망상)이라하는 것은 탁 터져 벌어지는 모습 所以(소이) 알밤이 버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인 것이다 痴心妄想(치심망상)은 그렇게 넓브러지고 벌어지고 하여선 딱하니 앞섶[옷고름 멘 것을 풀어 제치고]을 헤치고 그 제속 몸을 보여주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자라 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그 자신의 알몸 잘되어진 것을 보여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天亦不顧(천역불고)라 하는 것은 기다려 볼새 없에 알밤이 땅에 떨어진다는 그런 내용이리라 소이 얼마나 알밤이 빨리 급속도로 벌어져선 떨어지는지 하늘도 역시 돌아볼 틈새가 없을 만큼 뚝 - 알찬 알밤이 떨어지는 것으로서 그 밤이 아주 잘 성숙되어선 자기 역할을 다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大定(대정)易象(역상)은 1627로서 中孚卦(중부괘) 初爻動作(초효동작) 澤虞(택우)라 하는 새는 氣候(기후)調節(조절)을 잘하여선 스스로 컨트롤을 잘하지만 다른 새 제비라 하는 넘은 그렇지 못하여선 열기를 식혀주는 물이 필요하다는 그런 爻辭(효사)이다 중부괘를 본다면 離象(이상)이 분열된 모습이고 그 反象(반상)은 坎象(감상)이 分裂(분열)된 모습인데 所以(소이) 이것은 그 밤송이가 벌어지는 성향을 그려주는 모습인지라 所以(소이) 離象(이상)이 벌어지는 것인데 그 내용 속 상이 무엇인가 하였더니만 어두운 밤 북방을 상징하는 所以(소이) 나무밤과 音域(음역)이 같은 밤이 벌어지는 모습 所以(소이) 알밤이 버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中孚(중부)나 小過(소과)는 그렇게 벌어지는 모습을 가르치는 것이리라 이렇게 밥알이 제대로 성숙하여선 알밤이 버는 형태의 命條(명조)라는 것이리라 그만큼 장차 점점 확대 발전적인 명조라는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하고 이번에는 그 아마도 그 어머니 申師任堂(신사임당)이 그 두 內外(내외)는 아니지만 그렇게 제비에게는 몸을 식혀주는 물을 차게 하는 물이 되 주는 모습 所以(소이) 그 어머니가 잘 보살펴주는 모습 그렇게 해선 훌륭한 人材(인재)가 되어지는 모습 中孚(중부)二爻(이효)에 가면 그렇게 자식 넘 자랑하는 八不出(팔불출)의 어버이 노랫소리가 된다는 것으로서 이렇게 자기 역량도 좋은데다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선 바른 교육을 받았는지라 국가의 棟梁(동량)으로 길러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자기 혼자는 그 자신을 가다듬을수 없는 상태를 그 賜師(사사)받던가 또는 指導(지도)를 받아서는 좋은 모양으로 탈바꿈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도 된다 할 것이다
三者(삼자)적 考察(고찰)로 서는 그 旗幟(기치)를 높이 세워선 翰音登于天(한음등우천)이라고 닭울음 소리 "高貴位(고귀위)"하고선 높은 자리한다는 표현으로 보인다는 것이요 이제는 더 이상 높이 오를 것이 없다 '가지껀'이다 이래 말을 하는 모습도 된다할 것이니 九度(구도)壯元(장원)公(공)이라 아홉 번이나 장원을 하였으니 九天(구천) 구층탑에 오른 모습인지라 그 고만 참으로 天子(천자) 지위에 버금가는 그런 위상이라는 것이리라 苦節(고절)은 不可貞(불가정)이라고 그 절개를 毁節(훼절)할 것을 가르치고 있는데 밤나무가 그렇게 절개를 꺽는 나무가 아닌 것이다 쓰거운 입장이 될 망정 자신의 志操(지조)를 지킨다는 것으로 朋黨(붕당)이 宣祖(선조)때부터 시작되었는데 朋黨(붕당)初期(초기)에 그 東西(동서) 어느 편으로 기울어지지 않았음을 알 것이다
아뭍든 東方(동방)의 聖賢(성현)으로서 十萬(십만)養兵(양병)說(설)과 임진 나루에 火燒亭(화소정)花笑亭(화소정)을 지은 逸話(일화)는 유명하다할 것이다
壬 丁 辛 丙
寅 未 丑 申
이율곡이의 사주 명조가 印綬(인수)格(격)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명조가 아닌가한다
이것은 寅申(인신)沖(충)속에 丑未(축미)沖(충)을 깔고 있는 것이 특이한 것으로 하여둘 것이다
合(합)으로 印綬(인수)格(격)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丁壬合木(정임합목)이 丙辛(병신)合(합) 水(수)로 印綬(인수)를 삼고 壬水(임수)가 申金(신금)에선 長生(장생)이되고 丑(축)中(중)에 癸水(계수)가 또한 金氣(금기)生(생)을 얻어선 그 印綬(인수)를 輔弼(보필)한다할 것이라 이래되면 그 印綬(인수)格(격)이라해도 말이 된다할 것이다
이것이 대정역상 1627이라 中孚之初爻(중부지초효) 물찬 제비 먹이 봉접을 나궈챈 형이라는 것이리라
丁未(정미)라는 꽃에 봉접[寅]이 나르는[壬]데 물[申]찬 제비[丙]라는 넘이 날아와선[丑] 나꿔채는 모습[辛으로 쪼아 물고 丑未도충 으로 탁 쳐선 잡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 갖곤 다시 丙(병)으로 돌아 갔을터 丙字(병자)는 그 새가 둥지에 먹이를 부리 끝으로 물고 들어가 있는 형태인데 둥지 밖으로 꼬리와 발이 보이는 정도 아니 그 반대현상 먹이를 부리 끝으로 물고 온 것을 보는 입장이라면 지금 둥지 밖으로 꼬리와 발을 들여 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자리에 사각모자이니 상당한 귀격을 그린다는 것이리라 소위 年[년]天干(천간)에 하나만 있는 것이 月日時(월일시) 三天干(삼천간) 다있는 것을 당해낸다는 것이리라
*신선의 눈이라야 짐작할수 있을 것인데 丁未(정미)丁丑(정축)과 辛未(신미)辛丑(신축)이 버러진 골짜기라는 것인데 천상간에 밤栗(율)字(자)를 이룬다는 이리라 丁壬(정임)이 합한 것을 버러진 것으로 본다 한다면은 丁字(정자)가 갈라져서 나간 형국 그러니깐 커졌다는 것이라 그 栗字(율자)의 나무위에 形(형)을 자세히 보면 그 고무래 丁字(정자)하나가 둘이된 형국이다[둘만 아니라 마치 밤알 벌어지는 형태를 지어선 몇 개나 된다], 丙辛(병신)이 또한 合(합)이 벌어진 것이니 그 辛字(신자)는 서쪽을 말하는 것이라 지금 나무 위에 서녁西字(서자)가 되어 있다 이래 나무목 형으로 그 아랫 도리가 벌어진 것이라는 것인데 그것이 지금 丑未(축미)到 (도충) 寅申(인신)到 (도충)으로 地支(지지)로 벌어진 것이 바로 골짜긴 것이다 木(목)이 도충 맞으면 벌어지고 金氣(금기) 墓庫(묘고)가 到 (도충)맞으면 파일 래니기 골짜기가 된다는 것이리라
밤알은 벌어져선 알멩이가 떨어진다, 이래 사주가 완전히 밤나무 골짜기가 된 모습이다
출처 : 이율곡 선생 명조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