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구한말 정치가 유길준[兪吉濬]이 명조이다.
印刷(인쇄) 繡(수)를 놓을 수 있는 기구 나방이다
戊 己 戊 丙
辰 卯 戌 辰
유길준 銜字(함자)物象(물상)은 紅日遮天綠莎蓋地(홍일차천록사개지)漁月穩坐專祿自持(어월온좌전록자지)에서 蛙 驚夢虹弓東斜(와고경몽홍궁동사) 飛舞蝴蝶穿花(청정비무호접천화)로다 하는 象(상)이다
三土(삼토)가 丙丁(병정)에서 발생하는 태양 빛이 되어선 天干(천간) 하늘을 가린 모습이 된다는 것이고 寅卯辰(인묘진)東方(동방)精氣(정기)가 戌字(술자)到沖(도충)을 받아선 확대된 모습이 마치 땅을 푸르게 덮은 풀들과 같다는 것이리라 辰戌(진술)到沖(도충)하지만 卯戌合火(묘술합화)하여선 안전을 도모한 것이므로 月令(월령)臺(대) 戊戌(무술)이 고기를 낚는 漁翁(어옹)의 위치처럼 되어 있어선 오로지 그 官祿(관록)을 취득하는 격이라 하니 戊土(무토)일색이 木氣(목기)綠(록)을 官祿(관록)으로 삼는다는 것인데 寅卯辰(인묘진)에 寅字(인자) 甲祿(갑록)에 해당하는 것은 없고 乙字(을자)祿(록)과 辰中(진중)에 乙(을)인지라 乙形(을형)은 낚시고리 인지라 거기 찌를 끼워선 고기를 물 게하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己形(기형)은 乙己鼠 向(을기서후향)동류인 것인데 그 속으라고 兩戊(양무)찌를 끼운 상태에 辰字(진자) 물고기가 물고늘어지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이것을 그렇게 到沖(도충)을 시키는 길다란 낚시대를 갖고 있는 月令(월령)戌(술)의 낚시질이라 하는 것이리라 卯字(묘자)를 본다면 쌍 낚시 대를 드리운 모습 같기도 하다 할 것이다
하늘에 해가 뜬 형상에 土氣(토기)들을 그 구름 형상으로 본다면 그렇게 주욱 三土(삼토)가 나열된 모습은 丙(병)의 빛을 받는 무지개 형상이라는 것이고 그것이 寅卯辰(인묘진)方局(방국)을 깔고 있음이니라 동쪽으로 빗겨선 무지개라는 것이요 兩辰(양진)이 到沖(도충)을 맞는 것을 본다 한다면 비가 잠간 내린 형태의 풀섭 卯(묘)에 개구리 울움 소리가 된다는 것이리라 天干(천간)으로는 잠자리 들이 역시 群舞(군무)하는 모습이요 地支(지지)로는 나비들이 到沖(도충)을 받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선 나플 거리고 꽃 사이를 왕래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天干(천간)地支(지지) 兼(겸)하여선 잠자리가 飛舞(비무)하고 봉접류가 꽃 사이에서 나플거리는 모습이라 하여도 될 것이다 아주 상당하게 화려한 것을 그려주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이다
兪吉濬(유길준) 漢文(한문)物象(물상)은 朝琢夕磨其如分何(조탁석마기여분하)에서 半途而廢令人自淚(반도이폐영인자루)로 되어지는 物象(물상)인데 열심히 닦고 연마해선 무엇을 하려는고 하였더니만 결국은 開化黨(개화당)에 巨頭(거두)가 되어선 활동을 하다간 그 國母(국모) 弑害事件(시해사건)에 연루되는 바람에 일본은 도망가는 형국을 짓는 것인지라 일을 이루려다간 중도에 고만두게된 모습이요 사람들 로하여금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일이라 하는 것이요 國母(국모)가 죽었으니 울게 하는 일이요, 그 스스로도 中道(중도)에 고만두어야 할 처지이니 그 눈물을 하여금 흘리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요, 全體的(전체적)으로 본다면 나방으로 換態(환태) 못하는 번데기 자기 역할 못하는 것인지라 중도에 고만두는 것일지라도 그 吉(길)한 樣相(양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리라 그래서 한다는 말이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 곳도 없다하는 狀況(상황)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삼화 고무의 김지태'는 絹織物(견직물) 업을 경영하는 것으로서 하늘 허물 소이 누에 고치 집을 聯想(연상)하는 것으로 되어선 그런 것을 얻는 것 으로 되어 빌곳 조차 없는 상황 번데기를 상징하지만 이번 유길준 命條(명조)에서는 그 자신이 움추려지는 모습 번데기를 짓는 상이 그렇게 큰일을 하려다간 오히려 逆賊(역적)당 으로 몰리는 모습이 되어진다 할 것이리라 俄館播遷(아관파천)당시 일본으로 망명 갔다간 순종황제의 특사로 풀려 나선 다시 나라에 忠臣(충신)역할을 하는 모습으로 되어지고 있다 그래도 그 고치 집에서 나오는 명주실 비단실이 쓸만은 하였던 가보다 다시 좋게 등용되는 것을 보니.....
결국은 이것이 무엇인가 누에고치와 번데기 라하 는 의미가 아닌가 하여 보는데 桑 木(상자목)은 아니더라도 平地一秀木(평지일수목)들고 大林木(대림목)들은 것이 그렇게 무성 나무가 되고 거기 나무 잎 갉가먹는 애벌레들이 생활터전을 삼고 그러다간 換態(환태)飛翔(비상)하려고 고치 집을 짓고선 실을 뽑아 낸다는 것인데 寅卯辰(인묘진)東方(동방)精氣(정기)들이 모두 그 펄프 섬유 역할 하는 것인지라 그렇게 비단실 뽑아내어선 그 명주 비단 만들어선 좋은 絹織物(견직물) 月光緞(월광단)日光緞(일광단)만들어선 사람들이 화려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하여 보는 것이다
兪吉濬(유길준)漢文(한문)趣旨(취지)는 그 길함으로 呼應(호응)대답한다는 것이 아주 深奧(심오)하다 깊다하는 것으로서 그 濬字形(준자형)을 볼 것 같으면 그렇게 도랑을 깊이 판 의미라 하는 것이지만 물 水邊(수변)을 한 것인지라 역시 물 흐름은 애벌레 形(형)이고 그 換態(환태)되는 過程(과정)이 그렇게 복잡한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하고 누엣 나비 형태를 그리는 글자가 된다 할 것인데 圖章(도장)머리 所以(소이) 임금님이 사용하시는 玉碎(옥쇄)머리형 인데 그 점 卜字(복자)하고 민갓머리 하고 하나 一字(일자) 붙친 것이 立體(입체) 透視(투시)된다면 그 玉碎(옥쇄) 圖章(도장)을 찍는 모습을 그리는데 그런 아주 印章(인장)을 놓는 화려한 머리라는 것인데 이것이 그 누에 머리가 되어진 모습이고 곡 谷字(곡자) 머리 所以(소이) 여덜 八字(팔자) 두개 긋는 것은 고치나방의 날개 모습이고 눈 目字(목자)형은 口形(구형)出入口(출입구)를 연달아 붙친 늘린 모습인지라 그 나방 몸통형의 아래 부분이 되어지는 것이다 자세히 본다면 그것이 나방인줄 알 것이다 나방으로 비춰져 보일 것이다, 소이 애벌레가 누엣 나방이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물水邊(수변)은 그 絹織物(견직물) 소이 누에가 吐(토)하는 실로도 볼 수가 있다할 것이다,
나무가 무성한 城(성)머리에 그렇게 모래 알 처럼 많은 丙丁(병정) 화려한 것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은 그 비단 깁사 아름다운 것을 뽑아내는 것이라던가 그 나방이 모래 알 처럼 많은 알을 씨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나방이 알을 낳는 것을 갖다가선 俗語(속어)로 알을 쓸어 놓았다한다 그렇게 많은 알을 낳는 나방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그러니깐 銜字(함자) 의미를 말을 부친다면 '좋은 누에나방으로 호응을 한다' 이런 내용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아름다운 印刷(인쇄) 繡(수)를 놓는 機具(기구)物象(물상) 나방[나비]이다 이런 뜻이 된다
大定(대정)易象(역상)은 1453으로서 火雷 (화뢰서합)初爻動作(초효동작) 屢校(루교)滅趾(멸지)无咎(무구) 象曰(상왈)屢校(루교)滅趾(멸지)不行也(불행야) = 발에다 착고를 채워선 망녕되게 전진하지 못하게 하는 모습 더 이상 죄[허물 고치가 그 더는나방으로 환태 못하게 하는 모습]를 짓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屢校(루교)라 하는 것은 아주 深奧(심오)한 의미가 내포된 글자인데 屢(루)라 하는 것은 그 씨앗을 뿌리는 수레라 하는 의미로서 氏種子(씨종자) 많이 갖고 있는 貯藏(저장)機具(기구)等(등)이 된다 할 것인데 누엣 나방이 그렇다는 것이리라 누에나방은 씨종자 알을 많이 낳는 벌레로서 그 씨를 뿌리는 수레로 보게되는 것이다
校(교)라 하는 것은 집 校字(교자)이고 학교 校字(교자)인데 그렇게 敎育(교육)을 시킬 장소나 機關(기관)을 말하는 것인데 所以(소이) 나방 집 고치이라 하는 의미도 되겠지만 그렇게 알을 쓸어선 換態(환태)되는 여러 과정을 걸쳐선 그 고치 生産(생산)하여선 그 비단실 뽑아내는 것을 하나의 전체적인 敎育課程(교육과정)으로 본다는 것인데 그런 것을 가리키는 그런 장소나 집이라 하는 것으로서 蠶室(잠실)이나 기타 뽕 나무 등 이런 것을 말하고 거기 役事(역사)하는 농삿꾼 들도 다 포함되는 그런 말인데 나무 木字(목자)옆에 사귈 交字(교자)한 글자인지라 우선 나방이 알을 쓸게 된다면 그렇게 나무에 사귀어선 알을 쓸게 되는데 그렇게된다면 그 집 고치 집이 뚫어져선 망가지는 바람에 옳은 실을 켤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래 못하도록 아예 행동을 制禦(제어)시키는 初前(초전)에 方法(방법)이 바로 발을 멸하는 모습 그 족쇄를 채우는 모습 所以(소이) 趾(지)라 하는 글자는 그 복사뼈 아래 부분 발을 가리키는 의미인데 그것을 고만 끊어버리 듯 한다면 더는 활동을 할 수가 없어선 그 본연에 그 정도로 생긴 위상을 고대로 維持[(유지=정지 더는 활동을 못하게 하고 멈추게 함 )]하게 된다는 것으로서 여기서는 그 고치를 受納(수납)받는 機關(기관)이 그 受納(수납)받는 즉시 그 蒸氣(증기)가마 에다간 찌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번데기가 더는 활동을 못하는지라 소이 나방으로 換態(환태) 하지 못하게 되는 지라 그 고치를 그냥 보존하게 되어선 실을 켜게되면 좋은 明珠(명주)실을 뽑아내게 된다는 것으로서 그렇게 하기 위한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四柱(사주)가 지금 그렇게 構成(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고치를 찌면 별문제 없다 아무 탈 없다 不行也(불행야)는 더는 換態(환태)로 진행 못하게끔 하기 위함이다 이런 뜻이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兪吉濬(유길준) 이라 하는 사람의 운명의 흐름 歷史(역사)가 좋은 명주실을 뽑아내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그 絹織(견직)을 하게되면 좋은 日光緞(일광단)月光緞(월광단)의 고급스런 緋緞(비단)을 이룬다는 그런 深奧(심오)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리라 소이 좋은 열매를 거둔다 寅卯辰(인묘진) 나무에 丙丁(병정)꽃이 핀다면 그 꽃이 지면 자연 열매를 맺게 되는데 그 열매는 土氣(토기)性分(성분)인지라 그렇게 아름다운 有終(유종)에 미를 거둘수 있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 收穫(수확)을 본다 이런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그러니 이런 것을 본다면 (서합)初爻(초효) 그 나아가지 못하게 하여선 좌절시키는 것의 족쇄를 채우는 것의 의미가 나쁜 것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으로서 그 事案(사안)의 大小(대소)輕重(경중)이나 그 여러 物象(물상)의 생김에 따라서 利害得失(이해득실)을 달리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여기 해석에서 濬字(준자)를 인쇄 수를 놓는 나방으로 본다면 나방이라 하는 의미 몸통이 골 谷字(곡자)의 아래 입口形(구형)이 연계되어 붙은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聞一千悟(문일천오) 한다고 道德經(도덕경)의 谷神(곡신)이라 하는 의미는 바로 이렇게 알까는 母胎(모태)의 존재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所以(소이) 谷神(곡신)이라 하는 것은 여러 만물을 換態(환태)시키고 하여선 만들 수 있는 알을 많이 갖고 있는 나방과 같은 존재이라는 것이리라
* 晋卦(진괘) 初爻(초효)로 되어지는 모습은 전진하려 할려 하지만 좌절을 맛보는 기상이다 내게 돌아오는 사로잡히는 포로 없더라도 여유를 갖고선 의연하게 대처하면 별문제 없을 것이다 그러니깐 나방으로 환태 못하고 번데기로 그냥 죽어선 있을 망정 그 여유로운 상태 소이 그 집이 망가지지 않은 상태로 하여선 无咎(무구) = 즉 허물을 벗어 없애치우는 방도가 될 것이니라 소이 고치 집을 잘 실을 켜선 실을 만들어놓는 것이 번데기로서는 그 허물을 잘 벗어 없애 치우는 성향이 되는 것이다
(서합)의 속 象(상)은 水風井卦(수풍정괘) 오래된 우물에는 새 조차 날라 오지 않는다 하는 것으로서 그 번데기 활동이 멈춘 고치 집을 오래된 낡은 우물로 비유 한다는 것이리라 속 象(상)인 反對體(반대체)가 그러니 고치로 비유하는 것만 아니라 그 고치가 있기 까지의 고치를 다 만들어 놔주고 그 바탕이 된 蠶室(잠실)의 여러 기구들이 그렇게 낡은 표현을 짓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리라 그 누에를 칠려면 그 소품이 한둘이 아닌 것이다 누에 상자 그 실겅 횃데 그 똥 받는 기구 여러 가지 蠶(잠)을 치는데 필요 한 것이 많다 할 것이다 그런 것이 모두 낡은 것으로 譬喩(비유)된다면 거기 그렇게 애벌레가 활동할 적에 야만이 그것을 먹이로 먹을려고 철새등이 날라 올 내기이지 [산뽕 잎이 무성할 적에 애벌레가 생기고 그것을 먹을 려고 새가 날라오는 것이다] 그 다 낡은 것에는 소이 이미 고치 집 다 지은 상황에서는 더 와선 그것을 사용할 수 없는 장소로 되어 버렸는지라 거기 먹을 것이 없는데 어떻게 새가 날라 오겠는가 이다 그런 뜻인 것이다 고치로 말할 것 같으면 활동이 중지된 상태 蒸氣(증기)로 찐 상태가 된다면 역시 낡은 우물과 같은 허물 형세를 하고 있지만 그 집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죽어 있는 상황이므로 더는 험한 격랑을 타지 않는 안전지대 물과 멀은 언덕에서 평안하게 머무는 모습은그 마치 열반에든 형국이라는 것이리라 그 진전은 없다할 것이다 이것이 水天需卦(수천수괘) 初爻(초효) 내용인 것이고
*
(서합)初爻(초효)가 顚覆(전복)되면 白賁(백분 백비)가 되는데 소이 새하얗게 꾸민 상태 고치집이 하얗게 지은 상태를 내 비춰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말끔하게 잘 정리된 상태로 지어진다는 것은 사납게만 나대던 桀紂(걸주) 임금님이 大地(대지)의 만백성을 못살게 구는 해처럼 나대더니만 그 자신도 沒落(몰락)한 상태 허공에 해가 없어선 깨끗하게 정리된 상황을 그려준다는 것이고 그 속 象(상)은 困卦(곤괘)上爻(상효)인데 그렇게 깨끗하게 정리될 수 있었던 것은 길가는 것을 가로 막듯이 장애적인 것이 있어선 부성 투덜 되게 하더니만 그 길을 잘못 들었다고 투덜대게 하더니만 자신의 좋은 재능 연장을 갖은 것으로서 길을 헤쳐 내면서 그 장애적인 칡넝쿨을 모두 끊어버리고 웅장한 산허리에 돌아가던 벨트 같은 칡들을 모두 정리한 상태가 되어 짐으로서 그렇게 白賁(백분)現狀(현상)이 일었다는 것이요,
或錫之 帶(혹석지반대)朝終三 之(조종삼치지)라고 그렇게 대어 들어 보라는 자기과시 自尊(자존)를 挑戰(도전)하여선 그 넘겨트린 모습 所以(소이) 訟卦(송괘)上爻(상효)의 象(상)이라는 것이리라 그 누에를 칠려면 그렇게 거센 일감이 앞에 당도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마치 저 잘나선 으스대는 참피언 에게 挑戰(도전)하여선 그 꺽어 볼려는 상황이 된다는 것인데 아- 春蠶(춘잠)을 칠적을 본다면 단오에 가선 대략은 그 누에가 한창 자라던가 고치를 받치게 되는데 그 여름날 더운 날에 일하는 거센 상황이 그 힘센 자에게 도전하는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런 의미인 것이다
삼자가 볼 적에는 그 舊韓末(구한말) 新舊(신구) 世風(세풍)이 휘몰아치는 격동기에 도전정신을 갖고선 세파를 헤쳐 살아온 자로 비춰진다는 것이리라
*
屢校(루교) 屢(루)는 (구=루)의 通用(통용)되는 글자로서 삼베로 만든 신발을 의미하기도 한다 할 것이지만 그 삼베등 絹織物(견직물)을 짜는 베틀에 올라 앉은 베 짜는 아낙이 신는 신이 아닌가도 여겨 보는데 屢(루)그 씨뿌리는 수레라 하였는데 하필 밭의 氏種子(씨종자)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삼베등 織造(직조)를 할적 에 그날줄과 날씨가 있어 야지만 織造(직조)를 하게되는데 그 날씨를 담은 그릇 所以(소이) '북'을 가리키는 의미가 아닌가도 하여 보는 것이다 그 날줄들에 씨줄이 왕래하면서 織造物(직조물)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이 옷감이 짜여 진다는 것이리라
날씨를 담은 그릇을 '북'이라 하는데 그 '북'이 래왕 하기 위해선 그 날줄을 바로 열었다가 그 반대로 열리게 하였다간 그렇게 작용을 하게 그 베틀 기구로서 작동을 하게 되는데 그 베짜는 아낙이 신는 신발에다간 그렇게 줄을 메어선 그 베틀활처럼 휜 나무에다 메어선 그 나무가 그 지렛대 시이소 작용을 하듯 하면서 그 날줄이 반대로 열리게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날줄 가로 다지로 그 날씨를 담은 북이 來往(래왕)하게 되는 것인지라 이것이 마치 밭에 그 씨를 뿌리는 行態(행태)와 類似點(유사점)을 그리지 않는가 하여 본다 種子(종자)를 뿌리는 것이나 날씨가 來往(래왕)해 가면서 옷감이 짜여지는 것이나 그 일을 이룩하여 놓는 成果(성과)면에 서는 거의 같은 형태를 그리지 않는 것인가 하여 본다 다만 그 物象(물상)생김이 다름으로 씨앗 播種(파종)이나 그 씨줄 그릇 북 역할로 이뤄진 그림은 달라진다 할 것이다
* 濬字(준자)에 있어서도 그 印章(인장)머리부분 점卜字(복자)형태는 그 나방의 더듬이 좌우로 움직이는 형태를 그렇게 그린 것이 아닌가 하여 보기도 한다 할 것이다
戊 己 戊 丙
辰 卯 戌 辰
辰(진)辰(진) 自刑(자형) 속에 卯戌合火(묘술합화)가 들은 모습인데 옆에서 戌字(술자)到 (도충)하고 있다 此(차)四柱(사주)는 특이한 것을 찾아내기가 쉽지만은 않은 사주이다 그 眞僞(진위) 가 의심스럽다 할 것인데
火氣(화기)모여선 火生土(화생토)하여선 土旺(토왕)한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돌집 관청 벌어진 門戶(문호)에 그 개[문지기]가 지키고 있는 모습인데 그렇게 고귀한 문호에 출입한다는 것이리라
성씨兪字(유자)= 한결같이 달이 벌어져 나열한형태라는 것이니 월세계항아가 커졋다는 의미도되고 그 달이 이렇게 활동 진행하는 것을 가르켜 준다할 것이다 그런데출입 한다는 의미에서 入字(입자)아래 그래 한一字(일자)하고 달月字(월자)하고 갈매기 옆으로 나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래되면 說客(세객) 선비의 입[吉(길)字(자)] 이 되는 모양이다 소이 문호 한글 디긋자 엎퍼논 형태는[지금 사주가 그래 생겼다는것] 그 선비가 출입하는 문호라는 것인데[丙字(병자)는 아니라 할 것이나 변형된 문호로서 그 둥지 문호를 가리키는 것이 확실하고 지금 새가 들보나 현판을 부리로 달고 있는 모습이다]
濬(준)字(자)는 고랑이 깊다는 뜻으로서 고랑이 깊다는 것은 그만큼 흐르는 물을 많이 수용할수 있다는 것이다 要(요)는 사주가 乙字(을자) 木(목) 氣運(기운)이 많아선 그 戌(술)中(중)辛金(신금)이 보습이 되는 지라 소이 잘 만들어진 쟁기나 삽 종류 처럼이래 흙을 깊게 파선 고랑을 만든 모습이라는 것이라 그래선 그 세파의 물흐름을 원활하게 하려 한다는 것이리라 당시의 정치 상황이 그래 소통이 원활치 못한 그 격동기 였다는 것이리라 그런 와중에 一人(일인)되어선 세상흐름을 원활하게 해보고자 노력한 사람중의 한 사람이라는 것이리라 字(자) 형태가그래 丁字(정자) 곡괭이로 찍고 그래 물흐름의 골짜기를 여러번에 걸쳐선 움푹 파여지게 만들고 目字(목자) 구심점 되는 것을 유통시켜 본다는 것이다
유길준 [兪吉濬, 1856~1914]
요약
정치가 ·개화운동가.
본관 기계
호 구당
별칭 자 성무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서울
주요수상 훈1등 태극대수장(1910)
주요저서 《서유견문》
본문
본관 기계(杞溪). 자 성무(聖武). 호 구당(矩堂). 서울 출생. 1881년(고종 18) 일본에 건너가 게이오의숙[慶應義塾]에 입학했다가 1882년 귀국, 1883년 외무랑관(外務郞官)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한 뒤 주미 전권대사 민영익(閔泳翊)을 수행하여 도미(渡美), 보스턴대학을 다녔다. 1885년 유럽 여러 나라를 시찰하고 돌아온 뒤 개화당으로 몰려 구금되었다. 구금기간에 《서유견문(西遊見聞)》을 집필하기 시작하여 1895년에 탈고했다. 1894년 갑오개혁 때 외무참의(外務參議) 등을 지내고, 1895년 김홍집(金弘集) 내각의 내무협판(內務協辦)을 역임, 1896년 내부대신에 올랐으나 아관파천(俄館播遷)으로 내각이 해산되자 일본에 망명했다가 1907년 순종황제의 특사로 귀국했다.
그 후 흥사단(興士團)에 참여하여 활동했고 국민경제회(國民經濟會)를 설립했으며 계산학교(桂山學校)를 설립했다. 1910년 대한제국(大韓帝國)의 훈1등 태극대수장(勳一等太極大綬章)을 받았다. 국권피탈 후 일본정부에서 남작(男爵)을 주었으나 거절했다. 저서에 《보로사국 후례대익 대왕 7년전사(普魯士國厚禮大益大王七年戰史)》 《영법로토 제국 가리미아전사(英法露土諸國哥利米亞戰史)》 《노동야학독본(勞動夜學讀本)》 《대한문전(大韓文典)》 《구당시초(矩堂詩?)》 《구당선생집(矩堂先生集)》 《세계대세편(世界大勢編)》 《정치학(政治學)》 《평화광복책(平和光復策)》 《이태리 독립전사(伊太利獨立戰史)》 《파란쇠망전사(波蘭衰亡戰史)》 《구당서간집(矩堂書簡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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