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경이 차전자 기름을 짜선 불을 밝히면 죽은 귀신을 본다 한다
어젓께 가 성남 장 이라선 변비에 좋다하는 길경씨 한근을 사오다 두되 들이 주전자에 그저 한움큭씩 넣어 다리면 된다한다 그저 울궈 나올 정도로 말이다 차를 마시듯 하는데, '한 이백 번은 먹을 거요= ' 한다 그래 다려선 나도 먹고 집사람도 먹으라 하였더니만 가서보니 아마 한 사발도 넘겨 한꺼번에 먹은 것 같다 그래 갑자기 이게 왜이래 줄어들었느냐 어디 병 에다간 담아 놨느냐 하니깐 당신[자신]이 먹었다 한다 그래 한꺼번에 많이 먹음 안되는 건데 겁이 덜컥 난다 저거 저래 먹음 안되는데 하고선 말이다 그래도 아무런 탈 없어 다행이다
막내란 넘이 곳불이 들려선 고생을 한다 또 요새 그 뭐 신종 풀루 유행한다하는데 겁이 덜컥 엇저녁 병원 가보라 하니 그냥 약을 사먹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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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이다 나는 그렇게 무덤 셋을 까고 그 위에 집을 짓고 살었는데 밤이면 귀신의 장난이 시끌 벌적 그 뭐 쥐라 하는 넘 한테 귀신이 실려선 하루라도 장난을 아니 치는 날이 별로 없다 그래선 귀신 발광 못하라고 복숭아 나무를 뺑돌려 울타리 하듯 심었는데 귀신이 되려 더 좋아하는 것만 같다
그런데 지금 눈을 붙치니 그렇게 시골 집 방안인데 잠을 자려고 그런 것인지 아주 좋은 원앙금침 이불을 깔아 놨는데 고만 연기가 그 속에서 열나게 올라오는 것 같다 그래선 이불을 확 헤쳐 버리니 아직 그래도 이불에는 불이 안붙고 이불도 말짱 깨끗하다 연기 씌우면 이불이 검뎅이 묻어야 하는데 그렇치 않고 아주 좋은 그런 깔끔한 것 고대로인 것이다
마누라가 부엌에서 얼마나 불을 세 개 때는 것인지 그렇게 구들장이 달아선 이불에 불이 붙을 정도로 방을 덥히는 것이었다 그 불 기운 올라오는 구들장 옆 벽을 보니 고만 불꽃이 벌건 것 같은 것이 고만 불이 날 지경인 것이다 그래선 이불 거둬 놓고 여기 다시 흙 같다가선 쏴 발라야 하겠다 하고선 부엌을 나가 보니 그렇게 괄은 불을 짚혀선 아구리 타고 있는 모습 그 구들로 연결 되는 부분이 그렇게 얄팍한 신문지를 발라 논 것 같은데 그런 것이 불이 안 붙고 그래도 구들장 속으로 불기운이 빨려 들어가는 것이 용하다 하였다
나에 집은 그렇게 날렵하게 지었는데 처음엔 두 칸 나중에 더 두간 이렇게 붙쳐 지어선 집이 날아갈 듯한 기억자 집이다 원래 부엌 뒤로 붙 치는 것이지 굴뚝 머리로는 연이어 붙쳐 짓지 않는다 하는데 그렇게 붙쳐 지었다 왜냐하면 그 또 무덤이 보여선 귀신 나올 가 봐서 겁이 나선 그렇게 지었다 무덤이 연이어 묵은 무덤 아직 덜 묵은 무덤 해선 거기 몇장 더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선 그 귀신 넘들이 밤이면 발광하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동묘지 같은데 귀신하고 해골바가지하고 같이 지내다 시피 하였다 여너 사람들은 그래 살라하면 매우 싫을 것이다
항시 그래 보이도 않는 귀신 한테 시달린다 생각이 들면 얼마나 찝찝 하겠느냐 이다 다
이래 너 나 할 것 없이 죽은 귀신이 원수 덩어리 귀신 피해망상이 들은 사람이다 그래선 나는 고인돌 이하(以下) 무덤을 모두 파내선 시골(尸骨)을 갈아선 먹어치우자 주의(主義)이다
그래야 두렵게만 하는 귀신한테 원수 갚은 것이 되는 것이다 나는 심사가 원래 고약하여선 그렇게 심청 떨기 좋아한다 항시 호박 에다간 말뚝을 박았음 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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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이 준 매실차를 지금 물에 타선 한 컵 먹었는데 그 뭐 내려가는 기분이 안 난다, 장에 갈려면 전철을 네 번 가라 타야하니 걸어 가는 것이 운동이 될 정도이다 소대장 오장육보가 단단히 지금 고장이 나 있는 그런 그림이다
姓 名 :
陽曆 2015年 4月 27日 12時 0分 乾
陰曆 2015年 3月 9日 12時 0分
時 日 月 年
戊 癸 庚 乙
午 酉 辰 未
조상대(祖上臺)가 현침(懸針)인데 신미(辛未)도 현침(懸針)이지만 을미(乙未)침술(鍼術)을 시술(施術)하는 행위 그림인 것 침을 돌리는 그림인 것이다
충( ) 충돌 받아선
경련이나 털어야 되는 건데 합(合)을 해 장벽(腸壁)에 붙어 있는 모습이다
예전에 체하면 사관을 놓는데 이게 왜 피돌기가 되어선 내려간다 생각을 못하고 그렇게 침을 놓아 받음 위벽이 침놓는 통증에 놀래어선 경련을 일으키는 바람에 체기(滯氣)가 떨어져 나간다 이런 생각을 나는 하였다
체할 적에 사관을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모른다 두 번 다시 맞고 싶지 않은 것이 침(針)인 것이다 예전 돌파리 동침(銅針) 얼마나 우악스러워 보기만 해도 겁에 질리는 것이다
우리 백부(伯父)님은 바늘을 달궈선 놓아 주신다 .
바늘은 그냥 찌르는 것 아니다 그렇게 호롱불이든가 불에 달궈선 독을 제한다 하고선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오(吳)나라 합려(闔閭)가 파상풍에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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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오미(日月午未)속 합(合)속에 합금이 들고 을경(乙庚)무계합(戊癸合)하니 이런 것은 합하는 사주이다
이건 관인(官印)이 좋은 사주이다
납음(納音)삼금(三金)의 일화(一火)이다
교련(巧連) 전조(前條)가 심장(心臟)은 작아지고 폐(肺)에 해당하는 금기(金氣)칼날은 커졌다는 뜻이다 그렇게 해 갖고선 그래 양인(羊刃) 칼날 세우듯 한다면 남을 해코지 하려 들지 않을 것이더냐 이래 소심(小心)재(哉) 막무외(莫務外) 일보착백보부정(一步錯百步不正) 칼좋다고 마구 휘두르면 그렇게 국가의 간성(干城)되어선 그렇게 변방에 장수(將帥)이나 그 호텔 주방 요리사이나 이렇게 되면 모를가 아니면 푸줏간 운영을 하여선 소 닭을 잡는다든가 하면 모를가 칼들은 강도 그냥 누가 내버려 두는가 허물 많이 가지면 자연 옥(獄)살이 하거나 사형 당할 내기이지 그래 연장도 다 그 좋게 환경이 맞아야지 제대로 그 운력을 발휘하여선 영화로운 것이다 검호(劍號) 거궐(巨闕) 이라 하여도 그렇게 보검(寶劍)이라 하여도 시기를 잘 못 타고 환경 레벨이 좋지 않음 별 볼일 없는 것이다
그래선 보검이 된 것인줄 알면 그 사용처와 사용처 아닌 것을 잘 헤아리라 소이 슬기로움으로 임(臨)하여라- 해선 지임(知臨)인 것이다
꽃 핀 것 보고 날아드는 벌 중에 제일 군계일학(群鷄一鶴)이다 이런 말씀이다 이런 자는 그렇게 함부로 보검을 내 휘둘러선 아니 된다 아무렇게나 무 썰 듯 하려든다면 그것이 보검(寶劍)가치가 있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일월이 합금(合金)되는 속에 열(熱)달은 보검(寶劍)이다 강쇠 좋은 연장 구들장 덥히는 괄은 불 역할 하는 것 내 집 마누라나 달구는 데 사용할 내기지 밖으로 조자룡이 흔 칼 휘들르 듯 할 칼 역할은 좋은 모양새가 아니다 이런 말 이리라
소이 달은 집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보검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 집이 달면 식히는 물도 필요하고 그렇게 방 구들이 얇아 보이면 덧 바르는 흙도 필요하고 그 부엌 아궁이 불 고만 짚히는 데 불 꺼집어 내는데 일하는 손 역할 하는 것 그런 작용도 필요하고 한 것이다 그 잘드는 보검 역할 시기 적절한 보검 강쇠가 할 일이다 이런 말 이리라 금기가 넘쳐 나선 그 날카로운 예기(銳氣)가 수기(水氣)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 검봉(劍鋒)금(金)인 것이라
을미(乙未)는 나무 무덤이니 나무 무덤 다스리는 칼이다
사중금(砂中金)이나 백랍금(白 金)의 금기(金氣)를 받아서는 그렇게 금기가 상당하게 길게 예기(銳氣)를 발휘하는 것 하늘의 은한(銀漢)이 흐르는 것 같고 지상(地上)에는 한강(漢江)이 흐르는 것 같다는 것이다 시퍼런 강물이 시퍼런 칼날 나아가듯 한다는 것이다
그 내용 단단한 모습 자리공 풀을 뜯어먹는 조르르 잘난 마(馬)치아(齒牙)가 된 그림 그렇게 도마 아위 풀 썰 듯 싹둑싹둑 거리고 끊어먹는 그런 그림 이라는 것이니 얼나나 칼날이 날카롭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환경(環境)이 지천태(地天泰) 오효 몰린 모습 그렇게 고종(高宗) 임금이 사직(社稷)을 보전 하기 위하여선 사직(社稷)의 한팔 누이를 그렇게 변방의 칼 잘 쓰는 장수 현명(顯明)한 신하(臣下)한테 보내는 모습 누이가 시집가선 복(福)을 받고 잘 살 것이라는 것이다 사직 사자(社字)의 한 어깨 떨어지는 것이 복 지자(祉字)인 것이다 그렇게 한 어깨 떨쳐선 준다는 취지이다 그런걸 써는 칼 이다
손위 처남한테 의지해 있든 누이를 아낙 삼았다
한 어깨를 짚단 자르듯 하는 무협검객이다 이런 말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다
무협지에 나오는 검객이 얼마나 칼을 잘 쓰는가 칼바람 검기에 무슨 항마 검법 이라 하여선 사람이 고만 막 나가 떨어 지지 않는가 이다 그렇게 잘 드는 보검은 아무데나 뽑는 것이 아니다
어디 사용하는가 집사람을 고기로 여겨 꿰는 끔지로 사용하는 보검(寶劍)연극(演劇) 주제이다
쾌리( 履)로 연기(演技) 하는 가장(家長) 아범 이다
밖으로 내 둘르는 칼이 아니다 이런 말인 것이다
이렇게 생겨 먹은 것 그렇게 풍류를 아는 칼이다 이도(李桃)쟁춘색(爭春色)하다 춘거(春去)하니 도류반(桃柳般)이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이춘풍(李春風)이 보도(寶刀)라는 것이다
그 다음 구절(句節)이 신토불이(身土不二)라 여오(旅獒) 위산구인공휴일궤(爲山九 功虧一 )라고 특산품 기호(嗜好)에 빠져 토산품 경시하지 마라 봄 한철 꽃 핀데 빠져 장철 놀 수 있는 연못 경시하지 마라 이런 말이 되는 것이다 정실(正室)부인(夫人) 잘 보다 듬으라 이런 말인 것이다
가장이 되었거든 한눈 팔지 말고 아낙이나 잘 보다듬으라 이런 말인 것이다
67 57 47 37 27 17 07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大
酉 戌 亥 子 丑 寅 卯 運
63 53 43 33 23 13 03곤(坤)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大
亥 戌 酉 申 未 午 巳 運
1829
육효 : 5
108, 小心哉莫務外(소심재막무외)一步錯百步不正(일보착백보부정)
소심하게 행동할 진져 겉으로 싸돌아다님을 힘쓰지 말라 [밖으 로드러 낼려 하는 업무만 하려 들지 말라] 한걸음이 어긋나면 백 걸음이 바르지 않다
109, 桃李爭春色(도이쟁춘색)春去桃柳般(춘거도류반)
복사와 자두가 꽃이 피어 봄빛을 다투더니만 봄이 가니 개복숭아 나무는 버드나무와 일반일세
110, 爲山九 功虧一 (위산구인공휴일궤)
산을 만들대 아홉길 이나 높이 쌓았으나 공이 한 삼태기가 모자라 이지러지는 고나
출처 : 길경이 차전자 기름을 짜선 불을 밝히면 죽은 귀신을 본다 한다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