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0점 |  0원 | 즐겨찾기 
공지
원제역학연구원 홈페이지 오픈 (10)

11.25 (월)

가입인사
close
HOME > 회원자료공유 > 생활역학이야기

본 게시판은 회원이 직접 올린 회원간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자료는 가급적이면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보호요청 : 회원이 올린 게시글 중 저작권에 위배되는 게시글이 있을 경우 연락주시면 확인 후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
게시물 1,284건
   
CEO, 사주팔자를 보다
깡통박사 2017-09-30 (토) 08:38 조회 : 1950

[아침을열며]CEO, 사주팔자를 보다
 
근 20년 만에 점을 보다가 한 수 배웠다. 좋은 역술인이 있다는 후배의 강력 추천에 호기심도 동했고 모처럼 인생 조언이라도 받아볼 요량이었는데 그 값을 했다. 그다지 나쁘진 않은 사주라더니 왜 이리 고생인가 했는데, 그런 묵은 의문도 풀렸다.

 역술인의 설명은 이러했다.

 자네 주식투자 해 봤나. 길게 보아 상승하는 주식이라도 일 단위, 월 단위로는 무수히 등락을 거듭하네. 당신 사주도 분명 상승하게 될 것이네. 다만 10년 단위의 길흉화복을 보는 대운(大運)에서 지난 10년은 영 좋지 않았네. 그래도 당신 이력서는 그럴 듯하더군. 무진 고생을 했든 안 했든 결과는 좋았던 셈이니, 결국 사주풀이가 정확했던 게 아닌가. 그러니 사주가 엉터리라며 투덜대진 마시게.

 기실 CEO 치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어디 있겠나. 창업하자마자 대박을 터뜨린 경우를 제외하고 약육강식의 정글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데 어찌 순풍에 돛 단 듯한 호운(好運)만 지속되겠는가. 어쩌면 누구든 조직의 리더가 되는 순간 악운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네.

어떤 이가 선거에 나섰는데 당선되지 못했네. 사업도 벌였지만 도산하여 17년간 빚 갚느라 고생했고 약혼녀도 세상을 떠나 오랫동안 신경쇠약에 시달렸지. 다시 국회의원에 입후보했지만 결과는 탈락이었고 3년 후 당선의 꿈을 이뤘으나 다음 선거에 또 낙선하고 말았네. 우여곡절 끝에 부통령 후보자리에 올랐건만 역시 고배를 마셨다네. 어떤가. 자네가 보기에는 정말 박복하고 불운한 사주가 아닌가. 하지만 그가 바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히는 에이브러햄 링컨일세.

명호불여운호(命好不如運好)라고, 좋은 명이 좋은 운만 못하다고들 하지. 당연히 명이 중요한데도 필부들은 피부로 느끼는 운에 치우쳐 고생이 닥치면 아이고 내 팔자야 하며 좌절하네. 하지만 링컨의 경우처럼 명격(命格)이 높으면 운이 배반해도 변함없는 송백(松柏)인 것이야. 역으로, 아무리 팔자가 편해도 소초(小草)는 결코 지란(芝蘭)이 될 수 없는 법일세. 그러니까 설령 대운, 세운(歲運), 월운, 일운까지 온통 불운의 연속이라 해도 일희일비하진 말아야 할 것이네.

문제는 나쁜 시운(時運)이 닥쳤을 때 여하히 극복해내느냐인데, 그것은 귀인의 유무에 달렸네. 사주팔자에서 귀인은 천을(天乙)이라고 하는데, 자네에게도 천을이 있더군. 천을은 천상의 신이자, 길성(吉星)이라 천을이 작동하면 일체의 흉살이 사라진다고 보네.

자네도 귀인을 만나면 나쁜 운세도 좋아질 것이라는 말은 들어 봤을 테지. 한데 오해하진 말게나. 귀인은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외부사람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닐세. 우스갯소리로 말하자면, 귀인이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로봇 짱가가 아니란 말이네. 만약 귀인이 외부사람이라고 한다면, 링컨에게는 전속 슈퍼맨이라도 딸렸다는 말인가.

꼭 명심하게. 천을, 즉 귀인이란 바로 자기 안에 있음을. 나는 그것을 내공이라고 부르지. 누구나 난국에서 내공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자기 명대로 운을 만들어갈 수가 있다고 믿네. 자네의 실제 이력이 과거 10년 운과 달랐던 것도 스스로 천을을 강화한 덕분으로 풀이되네. 서양격언에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잖는가.

아무튼 내공은 자신과 인생에 대한 긍정 위에서 구축될 수 있다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양서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 ‘자신을 용서하라.’ 운이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라는 건데, 모리라는 노인네의 내공이 느껴져 절로 무릎을 쳤다네. ‘멘토’라는 책에도 자기 안에 멘토를 키우라면서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고 설파했더군. 양인들 말이지만, 백 번 옳다고 보네. 자, 이제 그만 일어나시게나. 복채는 저쪽에 두고.
 
 
◆주태산 맥스무비 사장
 
'No.1 IT 포털 ETNEWS'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물 1,284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9
지금 이야기하려고 하는 격물치지(格物致知)는 보통 사람들이 알고있는격물치지의 의미일 수도 있고 혹은 관물…
깡통박사 09-30 2083
128
손가락 길이가 성격과 성능력 드러낸다   손가락 길이에 성격의 비밀이 숨어 있다. 검지가 약지보다 짧은 남…
초인 09-30 3092
127
7년 걸쳐 『주역선해』 번역 출간한 박태섭씨 “주역 본질은 점이 아니라 명상”   주역(周易)’이란 게 뭘…
깡통박사 09-30 1994
126
[연예인과 점] 이름으로 풀어보는 연예인 사주팔자   연예인이 될 운명의 이름은 따로 있는 것일까? 많은 …
초인 09-30 2549
125
[서울신문]“마음이 편해지고 인생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지난 20일 주민 8명이 서울 강서구 방화2동 주민자치…
깡통박사 09-30 1878
124
돈궁합-성궁합-말궁합   한국의 전통 혼례풍습 가운데 "사성(四星)" 또는 "사주단자(四柱單子)"라는 게 있다. …
깡통박사 09-30 1767
123
[아침을열며]CEO, 사주팔자를 보다   근 20년 만에 점을 보다가 한 수 배웠다. 좋은 역술인이 있다는 후배의 강…
깡통박사 09-30 1951
122
당뇨병과 사주팔자   오늘은 현대 성인병의 대표 주자격인 당뇨병에 대해 사주와 체질과의 관계에 대해 얘…
깡통박사 09-30 2350
121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 태어난 이 세상에서 잘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도 이의가 없겠지만, 그렇…
초인 09-30 1966
120
경제학과 심리학으로 살펴본 사주의 세계 최근 사주 명리학을 서양의 학문체계로 끌어들여 해석해보는 작업이 …
깡통박사 09-30 1887
119
10간 12지지와 오장육부의 관계   목(木) 기운은 간과 담, 수(水) 기운은 신장·방광과 관련 10간의 갑(甲)과 …
깡통박사 09-30 3005
118
백팔번뇌와 악마의 수 666의 비밀 종교에서나 수학에서 수를 중요시 여긴다. 특히 종교에서는 수에는 신비한 힘…
깡통박사 09-30 1779
117
의학과 운명학은 어떤 관계인가. 치료 위주의 근대 의술이 아니라 건강 지키기를 목적으로 미래지향적 예방의학…
깡통박사 09-30 1868
116
세상은 우리가 전혀 상상도 하지 않고 있을 때에 커다란 자연재해를 가져다준다. 지진이라든가 해일 그리고 쓰나…
깡통박사 09-30 2378
115
  사주와 질병(疾病)   최근, 상담하러 오시는 분 중에 유난히 머리숱이 적어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
깡통박사 09-30 2222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회원자료공유방
문의/상담 02-569-9194
               평일 오전 10시~오후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계좌번호 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11-23 임대* (男) 택일
11-21 고현* (男) 사주
11-19 이선* (女) 사주
11-18 박종* (男) 사주
11-16 박건* (男) 사주
11-16 최준* (男) 택일
11-14 김영* (男) 사주
11-13 손현* (女) 사주
11-12 간미* (男) 사주
11-09 허수* (女checked) 사주
상담후기
상담후기 적극추천
박진우 | 조회수 : 3756
도서 구입 (1) 적극추천
한지민 | 조회수 : 296132
우리들의 얼굴 적극추천
이성민 | 조회수 : 21471
안녕하세요 적극추천
김수향 | 조회수 : 8681
감사합니다 적극추천
김지은 | 조회수 : 11315
+
계보의 중요성 한국역학의 계보
자강 이석영 선생(1920-1983)
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前 동방대학원 박사과정 교수
기억에 남는 상담 에피소드
역학인, 그 거짓과 진실 [348881] (4)
사주를 상담하여 줄 수는 있으나 교훈은 줄 수 없는 경우 [340515] (2)
사이비 역술인의 폐해 [234800]
사주를 무조건 부정하던 경우 [344418] (1)
사주를 보면서 해줄 말이 없는 경우 [349916] (2)
사주가 맞지 않는 경우들 [347960] (2)
아들의 외고합격 [365156] (2)
젊은 여성의 임신 [301077] (1)
재벌 회장의 사주 [356727] (2)
유명가수의 사주 [352327] (1)
보험설계사 [35400]
이혼상담(마인드가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381567] (4)
결혼(역학을 배우면 운명이 바뀐다.) [370502] (4)
저서

제대로보는
야학노인점복전서
전2권 세트


제대로보는
적천수천미
전4권 세트


제대로보는
명리약언
전1권


제대로보는
궁통보감
전2권


제대로보는
자평진전
전2권

동영상강의

사주초급반

사주중급반

사주전문가반

육효반

신수작괘반

성명학반
잘못 알고있는 역학상식
찾아오시는 길

select sum(IF(mb_id<>'',1,0)) as mb_cnt, count(*) as total_cnt from g4_login where mb_id <> 'admin'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