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行(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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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 行 (世,應)
世爻가 왕상(旺相)하면 마땅히 나아가고, 應爻가 만약 공망(空亡)이면 그만두어야 한다.
世爻가 應爻를 극하면 가깝거나 먼 곳에 관계없이 모두 마땅하고, 應爻가 世爻를 극하면 공사(公私)를 막론하고 불리하다.
팔순(八純)이거나 난동(亂動)하면 있는 곳이 모두 흉하고, 간효(間爻)가 모두 공망(空亡)이면 혼자 가야 길하다.
정효(靜爻)가 일충(日沖)을 만나면 반드시 가고, 동효(動爻)가 합주(合住)를 만나면 머무른다.
官鬼가 발동(發動)하면 재앙이 무겁고, 子孫이 발동(發動)하면 재앙이 사라진다.
父母가 世爻를 극하면 풍우(風雨)와 주거(舟車)와 행이(行李)가 누를 끼치고, 兄弟가 世爻를 충(沖)하면 아름다운 경치와 재앙으로 파모(破耗)한다.
반음(反吟)이나 화퇴(化退)는 중도에서 돌아오고, 육충(六沖)이나 수귀입묘(隨鬼入墓)는 처음부터 끝까지 흉하다.
육합괘(六合卦)가 육충괘(六沖卦)로 변하면 불길하고, 육충괘(六沖卦)가 육합괘(六合卦)로 변하면 비로소 형통한다.
行 人 (用,世)
世가 용신(用神)을 극하면 사람이 움직이지 않고, 용효(用爻)가 극세(剋世)하면 반드시 돌아온다.
발동하여 진신(進神)으로 변하면 돌아오지 않고, 용신이 퇴신(退神)으로 변하면 반드시 돌아온다.
世爻가 공망(空亡)이면 행인이 곧 도착한다.
용신이 정효(靜爻)이면서 휴수공파(休囚空破)를 만난 것은 돌아올 생각이 없고, 동효(動爻)가 공망이거나 왕효(旺爻)가 공망인 것은 실공(實空)이나 충공(沖空)하는 月日에 돌아온다.
防非避訟 (孫,官)
子孫이 발동(發動)하거나, 子孫이 지세(持世)하면 반드시 소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官鬼가 지세(持世)하거나, 극세(剋世)하거나, 應이 발동하여 극세(剋世)하면 틀림없이 소송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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